대전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5곳이 화재 발생시 안전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19곳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건축법상 위법사실이 드러난 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서구 정림동에 있는 S청소년회관은 옥내 소화전 가압 송수장
신행정수도 건설 기획단(단장 권오규 정책수석)은 22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대한주택공사 3층 대회의장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에 대한 첫 공청회를 열고 특별법안의 법리적 타당성, 2003년 1월 1일 공시지가 적용, 정부의 선매권 행사 등에 대해 지정토론을 벌였다.▲연세대 김상용 교수 =본 법안에는 정책적인 사항과 행정적인 사항, 건설을 위
동구가 대전지역 5개 자치구 중 지방세 징수율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2년도 결산결과 시가 부과한 지방세 총액은 총 9025억원으로 징수액은 평균 93.1%에 해당하는 8401억원이었다.구별로는 동구가 803억원의 부과액 중 691억원을 징수해 86%의 징수율로 5개구 중 평균 징수율에도 못미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대전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지역 내에 집을 짓기 위한 착공계 신청이 부쩍 늘고 있다.22일 대전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앞두고 해당지역 내에 건축허가만 받아놓고 건물을 짓지 않고 있던 토지주들이 무더기로 착공신청(착공계)을 해 착공신청이 평소보다 3∼4배 늘어났다.실제 이번에 54곳 2195가구 139만2000㎡가 해제되는 유성구
당해연도에 집행하지 못하고 이월하거나 불용처리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대전시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대전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인숙)는 22일 '200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면서 "건전한 시의 재정운용을 위해 세정업무의 불신을 초래하는 과오납 반환금과 미수납액, 장기·고질
=한나라당 이양희 의원(대전 동구)과 동구 출신 시의원, 동구의회 의원 등은 22일 오전 염홍철 대전시장을 방문, 고속철도 대전 통과구간의 지상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공사방식을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염 시장은 이에 대해 "법률에 근거하지 않는 주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며 "향후 동구 대표자들
신행정수도 건설 기획단은 22일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이하 특별조치법)에 대한 첫 공청회를 열고 ▲특별법안의 법리 타당성 ▲부지예정지에 대해 2003년 1월 1일 공시지가 적용 및 정부의 선매권 ▲신행정수도 건설 사전준비와 사후관리 규정 보완 ▲자발적 국민 후원금 모금 등에 관해 지정토론을 벌였다. ▶관련기사 4면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대한주택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행정권한의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대전시의 독자적인 수권능력 강화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시의회 행정수도 이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헌성)는 21일 오전 10시 대전시의 '지방분권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신행정수도 건설과 함께 참여정부 출범 최대 국정과제로 떠오른 지
하루 90만t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하수종말처리장이 시간당 5㎜가량의 비에도 하수처리 능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오전 7시경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방류구에서는 심한 악취와 함께 하수처리가 덜 된 시커먼 배출수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이는 지난 20일 지역에 내린 비(총 강우량 32㎜)와 생활하수 등이 밤새 하수종말처
대덕구는 전통문화의 전수와 올바른 이해를 위해 청소년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구에 따르면 외암민속마을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우리가락(판소리) 배우기와 부채만들기, 천연염색, 사물배우기, 현지체험(솟대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정부가 입법예고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에 대한 첫 공청회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 대한주택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청회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 허용석 팀장은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의 추진현황'과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김상용 연세대 교수 등 8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허 팀장은 ▲신행정
=정부가 '신행정수도건설 특별조치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충청권 여야 의원들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을 참석시켜 여·야·정 간담회를 갖고 정부안 국회 통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관련기사 4면충청권 여야 의원 7명은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수도 이전기간 ▲특별법안 내용 중 토지보상 ▲국회 내 특위 설치 ▲법안
대전시 토목직 공무원의 수장인 심영창 도시건설주택국장이 24일 퇴임한다.심 국장은 1966년 9월 고향인 서산군청에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1987년 1월 대전 중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대전시를 지켜 왔다.토목은 물론 도시계획 분야에 있어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가로 평가받는 심 국장은 이날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심 국장은 광역도시계획·도시기
앞으로 대전으로 이전하는 국내외 우량기업은 파격적인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에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 및 첨단산업체의 유치를 위해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대전시 기업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오는 9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 조례에 따르면 시는 본사나
연기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이고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출산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군은 오는 9월부터 신혼, 임신, 출산, 신생아 및 영유아의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건강관리와 예방접종은 물론 약품이나 용품 등 1인당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군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축
연기군은 상수도의 경영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32.41% 인상한다.연기군의 상수도 요금은 수돗물 생산원가(t당 635원)의 60.7%인 386원으로 매년 10억여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군은 1999년 6월 상수도 요금 인상 후 4년간의 요금 동결에 따른 적자 증가와 2004년까지 상수도 요금의 100% 현실화를 위해 이번에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자재 품질을 검사·감독하는 행정부서가 현장은 나가 보지도 않은 채 공사업체가 제출한 시료검사만 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을 드러내고 있다.대전시는 관내에서 시행되는 건축물의 안전 시공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건설 자재에 대한 품질검사 및 관리 감독을 위해 별도의 담당부서를 운영하고 있다.이 부서에 배치된 인원은 총 4명으로 이 중 2명은
국군의 날과 연계해 개최되는 '지상군 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 2003' 행사계획이 확정됐다.대전시와 육군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벤처와 국방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대전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학술회의, 경연대회, 이벤트 행사 등 4개 부문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지정될 경우 토지가격 보상방법은 보상액 산정시 2003년 1월 1일을 공시기준일로 하여 공시지가 기준으로 소급적용해 평가하는 방법이 채택된다.또 부동산 투기나 난개발을 막기 위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추가 지정되며, 후보 예정·주변지역 공개와 동시에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등 '신행정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된다.신행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