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등 육아보육시설을 확충키로 했다.구는 이를 위해 용운동 등 2곳의 영아 전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총 2억9000여만원을 투입, 신축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2003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인증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우수관리단지를 발굴·지정해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며 관리 주체간 선의의 경쟁 유발과 투명하고 자율적인 관리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평가는 시, 의회, 주택관리사협회,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는 평가반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는 차별화된 향토음식을 전수·개발하고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 홍보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복숭아 식초 가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기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널리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복숭아재배 작목반원과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교육은 전통음식 가공 지정업체로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공 부문 소요자금 96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올 추석명절 자금은 시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노임사업과 생계보조비 등 일반회계에서 637억원, 지하철건설사업 및 상수도사업 분야의 특별회계에서 328억원 등이다.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시 발주 건설노임사업비 422억원과 지하철 건설 사업비 276
내달 정기국회 상정을 앞두고 입법예고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이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위한 정책적 이념이 미흡하고 이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할 강제조항이 누락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25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행정수도 이전 대책특위(위원장 임상전)가 주최하고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가 후원한 '
='대전 도시철도 건설 국비보조율 상향지원', '대덕테크노밸리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지정', '대전 컨벤션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25일 상경했다. 올 들어 2번째로 중앙부처 공식 방문일정을 시작한 염 시장은 이날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내년부터 대전지역 구청간 재정자립도 격차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지방세인 아파트의 재산세가 기준시가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구세가 좋은 서구나 유성구는 재산세 상승폭이 큰 반면 구세가 열악한 지역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세인 건축물 재산세 부과시 시가반영이 미흡해 지역별 불균형이 심하다며 과세기준을 원가개념 중심의 면
대전시 중구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소독과 약수터 수질검사 등을 강화키로 했다.중구는 이를 위해 관내 초·중·고교와 장마철 취약지역인 대사동 영세민 집단거주지역, 관내 유원지인 동물원, 장수마을 등에 소독을 반복 실시키로 했다.
대전 원도심의 무질서한 교통체계가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로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대전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구교통개선사업(TIP) 기본 및 실시 설계안 용역 보고회를 갖고 시범지구로 선정된 중교지구에 차 없는 거리 조성과 노상 주차장 대폭 확충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시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대성기술공사 관계자는 "차량
대전시민들은 내년도 시 예산 편성에서 지역경제 분야에 투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인터넷 설문 조사에 참여한 328명의 시민 중 22.2%가 우선 투자 분야로 지역경제 분야를 꼽았다.건설교통(21.8%), 사회복지(19.2%), 환경녹지(17.3%),
연기군 금남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수철)가 지난해 12월 개관한 후 지역민의 자치기능과 정서함양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금남면 주민자치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한국가요강사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정주부 1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또 매일 오전·오후 2차례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원 50명을 대상
정부가 내년부터 하수슬러지의 해양 투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키로 하자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규제 완화와 시행시기 연기 등을 위해 공동 대처키로 했다.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육상매립이 금지된 하수슬러지(하수처리과정에서 생긴 찌꺼기)를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재처리 등의 계획 없이 바다에 버리고 있어 규제 항목 확대 등이 예정대로 강행될 경우 하수슬
대전시는 전국 자치복권협의회로부터 받은 자치복권 수익금 28억원을 소방도로 개설과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투입키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배정수익금 총 28억원 중 20억원을 투자해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시설노후와 공간협소 등으로 신축이 요구되는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에 나머지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화재나 재난발생시 소방도
대전의 차기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BRT(급행버스시스템) 도입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다.도시정책포럼은 24일 성명을 통해 "대중교통망의 구축은 한 도시의 성격과 미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대전시는 BRT 도입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과 본질적인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
오는 10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축제 4개가 동시에 열린다.대전엑스포 10주년 기념행사와 대덕연구단지 30주년 행사, 지상군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 2003, 예술의 전당 개관식 등 굵직한 행사가 이날을 전후해 일제히 개막된다.이들 축제는 모두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대전무역전시장, 예술의 전당 등 갑천변 일대에 밀집돼 있어 이 부
대전지역 교통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ITS(지능형교통시스템)사업이 시공업체 및 관계 공무원, 감리단간에 형성된 '먹이사슬'로 얽혀져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대전지검 특수부 신호철 검사는 22일 ITS공사의 시공업체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ITS 전 감리단장 김모(53)씨를 구속했다.이로써 ITS공사와 관련, 구속되거나 영장이
지방 지하철건설을 전담하는 한국지하철건설공사(가칭)가 설립돼 지하철건설은 정부가,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전시를 비롯 대구, 광주, 인천, 부산 등 지하철건설로 인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대전시는 국회 법사위에 계류된 '한국지하철공사법(안)'을 두고 관련부처인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간 협의
대전시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각 부서와 구청별 교통소통대책을 강구하고, 추석 전후에 시행할 방침이다.시 도로과와 교통정책과는 도로보수 및 공사진행구간의 조기정비를 사전 완료하고 교통신호체계, 시설물 등 이상 유무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또 각 구청은 혼잡지역 및 공설묘지 주변에 안내·단속공무원을 집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올 상반기 주차단속 업무에서 서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구청별로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의 불법주차 단속 실적과 기관 추진의지, 견인 시범도로 관리실태 등 4개 분야 19개 시책 47개 항목에 대해 현장 및 서면평가를 한 결과 총 200점 만점에서 169.6점을 얻은 서구가 1위, 167.9
대전시의 시·구간 세무직 공무원 인사교류 정책방향이 일부 구청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시는 장기간 인사교류가 없었던 세무직 공무원에 대해 자치단체간 인사교류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시 관계자와 5개구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또 이달 말로 예정된 인사부터 세무직을 포함시키기 위해 5년간 장기근속자를 우선 대상자로 하는 선정기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