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오는 12월 초 대전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격년제로 중앙과 지방에서 각각 개최해 오던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올해는 중앙 단위의 전국 규모 행사로 대전에서 치르기로 관련 중앙부처와 최종 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심 가로 정비와 교통·숙박대책, 볼거리, 먹거리 제공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알차
대전시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지방화 대전 선언'이 내달 선포된다.대전시는 지방 분권과 지역 혁신을 위한 지방화 대전 선언에 앞서 정책 세미나를 갖고 여기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을 담아 내달 중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방화, 세계화라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을 혁신의 주체, 역동적 발전의 주체
대전시가 최근 재정경제부에 예비신청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7개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한다는 정부의 구상은 좋지만 시의 특구 신청 내용은 기존의 행사나 이미 특구로 지정된 것을 재포장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자칫 '무늬만 특구'이거나 '껍데기 특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시는 구별로 ▲동구는 신전통산업 특구 ▲중구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2학기 물사랑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물사랑학교는 물과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체험과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견학을 통해 물의 여과와 공급 등 정수과정을 배우고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체험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대전시 공무원들의 발길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시가 당직근무자 중 고향을 찾아 가는 사람들을 위해 당직 공모제를 도입하면서 미련없이 고향으로 떠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당직근무와 고향방문을 놓고 고민하는 직원을 위해 시가 내놓은 당직근무 공모제는 직원들간의 배려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대전에 머물며 명절을 보내는 직원들이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휴 기간 중 대전 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추석 당일을 제외한 10일부터 14일까지 버스를 운행키로 하고 도우미와 외국인 통역사 등 운행요원을 확보했다.시티투어는 오전 10시 대전역 동방마트 앞에서 출발하고 요일별로 국립현충원과 동학사, 뿌리공원, 동물원, 청남대 등을 운행한다.이용
추석보다 한끼 식사가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연휴 기간 종교단체 등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제례를 드릴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다.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노숙인들과 쪽방 생활자를 위해 무료급식과 공동차례상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무료급식소가 운영되며, 추석인 11일에는 루터교 나눔의 집에서 공동차례상을 차려 고향을
대전의 차기 대중교통 수단이 내년 4월 확정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4월경 대전지하철 1호선 이후 지역의 교통수단을 지하철과 경전철(LRT), 급행버스시스템(BRT) 중 하나로 확정짓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이에 대해 "내년 4월이면 경전철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고 그때까지 최근 부각되고 있는 BRT에 대해 전문가 포럼
연기군은 2003년도 하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민방위대 편입 1∼4년차 대원이며 올해 교육인원은 총 2391명으로 이 중 지역민방위 대원이 1856명, 직장민방위 대원이 535명이다.특히 하반기 교육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방위교육 위주로 실시하며 민방위 대원 교육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개 읍·면을 순회
대전시 서구 둔산에 위치한 샤크존이 매장 건물을 증축해 야외 골프연습장을 만들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대전시는 최근 샤크존이 접수한 증축허가에 대해 심의한 결과 도시 미관상 주변 환경과 저해되는 등 주변 여건과 당초의 매장 부지 목적에 부합되지 않아 부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건물은 연면적 3만534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최근 3개 층을 추가로
충청권 3개 광역 자치단체장들은 8일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에게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3면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등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8일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 행정수도 이전 여부로 들끊고 있는 충청권 구애에 심혈을 기울였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를 행사했던 지역으로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행정수도의 해법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 수 있어 정치권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최 대표는 이날 서구 둔산동 소재 오페라웨딩에서 '행정수도 이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8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과거 당론으로 반대했던 것과 달리, 개방해서 논의하면 당내 과반수를 확보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 대표 취임 후 처음 대전을 방문한 최 대표는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소재 오페라웨딩에서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
염홍철 대전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순방한다.염 시장은 9일 대전역, 서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귀성객의 불편없는 고향길을 위해 대합실과 청사의 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염 시장은 10일에는 도시개발공사 위생매립장을 방문해 추석연휴 비상근무체계를 확인하고 추석 당일에는 시립공원묘지를 찾아 연휴기간 성묘객 안내와 교통대책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귀향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10일부터 5일간을 재난·재해 대비 특별근무기간으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시·구 공무원 등 총 102명으로 상황반을 편성,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로 운영한다.시는 또 명절 기간 중 시립공설묘지 등에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성묘객맞이 종합대책도 수립했다.대전화장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공영주차장 5곳을 무료로 개방한다.무료개방은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 뒤 노상주차장(67면) ▲중구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 옆 선화동 공영주차장(136면) ▲동구 중동 한약인쇄거리 공영주차장(100면) ▲동구 원동 중앙시장 공영주차장(117면) 등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중구 문화동 병무청 앞 노상주차장(30면)은
대전시가 지하철 개통시기를 맞추기 위해 재정을 출혈해 가며 공사를 강행할 것이냐, 아니면 개통시기를 연장해 건설비를 확보하느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최근 지하철 공사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지자체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지하철 건설비 국고비율을 현재 사업비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또 건설부채의 40%를 국가
대전~보령간 종합영상산업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전망이다.대전시는 국내 최대의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게 될 영상 특수효과타운이 보령시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시네마월드와 상생(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보령시 개발촉진지구에 촬영세트장 중심의 종합 영상산업단지인 시네마월드가 조성되고, 대전의 영상 특수효과타운이 건립되면
대전시 동구는 한가위를 맞아 정과 효를 담은 선물바구니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구는 이를 위해 8일 대전대 지산도서관 앞 광장에서 구청 공무원과 동구 자원봉사자, 대전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과 한과, 밑반찬 등 11종의 '사랑의 선물바구니'를 만드는 행사를 갖는다.이날 만들어진 바구니는 참석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독거
대전시는 서구 만년동 엑스포광장 일대에 조성 중인 둔산대공원을 추석 연휴 기간과 엑스포 1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시는 대전둔산대공원 현장을 있는 그대로 시민들에게 보여 주고 보고 느낀 것에 대해 의견을 수렴, 대공원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회에 걸쳐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1·2단계 구역에 한해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고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