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특화거리 축제가 24일 맞춤패션 특화거리 축제를 시작으로 4개 특화거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목동·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번영회는 24일 오후 5시부터 제5회 중구 맞춤패션거리 축제를 열고 풍물놀이와 스포츠댄스의 식전행사와 패션쇼, 노래자랑 등을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모델과 메이크업은 혜천대 등 지역대학들의 협찬으로 진행됐다.29일 진행
대전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이 최악의 토질로 고사위기에 놓였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인 수목원은 1단계 성토시 외부 대형 공사장의 심토 반입으로 각종 토양 유기물이 부족해 현재 식재되고 있는 수목의 활착과 생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대전수목원은 지난 2001년 1단계 조성구역 8만652㎡에 기반 조성용 토사 39만500
"이젠 마음의 짐을 벗었어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24일 대전시 동구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한 이모(55)씨는 부인에게 그동안 가슴속에 품어 왔던 안쓰러움과 미안함을 이렇게 표현했다.부부의 연을 맺은 후 오랜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8쌍의 동거부부들은 이날 동구청의 후원으로 무료합동 결
신행정수도는 '독립형 도시'로 녹지를 포함 2000만평 규모가 필요하며, 수용할 인구는 1∼2 단계에 거쳐 50만명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또 행정수도에는 청와대, 중앙 행정시설뿐만 아니라 입법, 사법, 외교시설까지 모두 옮겨 가야 한다는 청사진도 제시돼 주목된다. 신행정수도 연구단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가운데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23일 국가 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건설, 지방분권 등 3개 특별법과 관련, 별도의 법안이 아닌 동일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염 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가진 '지방자치 현실과 향후 과제'라는 특강을 통해 "참여정부에서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를 건설하고 분권과 자율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보훈회관이 건립된다.시는 2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부의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안건을 수용해 200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대전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6억3600만원을 들여 526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500평 규모의 대전보훈회관을 내년 3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경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기획단은 23일 충남도청을 방문, 향후 부동산 동향 조사와 관련 방법론적인 세부사항을 시·군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추진기획단 강병국 부동산 조사담당관은 "위장조사, 중복조사, 직접조사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가변동을 정확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강 담당관은 또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가변동이 민감한 사안인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첫 기금투입사업이 중구에서 시작된다.중구는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으로 조각품 이전 등을 추진하다 사업이 전면 중단돼 그동안 방치됐던 대흥동 160번지 일대를 원도심 활성화기금을 투입,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이날 대흥동 주민과 번영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이 지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신행정수도 건설 홍보를 위해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충청권 3개 시·도는 올 연말까지 신행정수도 특별조치법(안) 국회 통과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신행정수도 추진기획단과 실무자 회의를 갖고 홍보전략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청권 3개 시·도 단체장들도 내달 7일 국회에서 의장단 및 주요 정당 대표들을
연기교육청(교육장 정경해)은 금남초등학교에서 보건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흡연 예방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각급 학교지도 교사들의 끊임없는 지도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흡연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효율적인 지도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흡연 예방 우수사례 발표에서 명동초 김명희 교사는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호기심으로 담배
제3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대전 선수단 결단식이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대전 선수단은 기계 조립 등 43개 직종에 104명이 참가하며 그래픽디자인과 웹디자인, 냉동기술 등에서 5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며 대전을 비롯한 16개 시·도에서 1800여명이 참가한다.
국정감사 첫날인 22일 국회 상임위별로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과 관련 충청권 명기,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 국방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정무위 소속 국민참여 통합신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국무조정실과 총리비서실의 국정감사에서 "내달 중 국회에 상정 예정인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에 충청권을 명기하고, 신행정수도 건설개발청 신설
내달 초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정부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충청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지방분권, 21세기 한국 발전의 하드웨어, 한국판 뉴딜정책 등의 표상으로서 간과할 수 없는 국가대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대전매일 ㈜충청투데이는 긴급진단 '신행정수
동구는 대청호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관광시설을 추가 건립해 이 지역을 1일 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동구는 대청호 주변에 내년부터 5년간 76억여원을 들여 ▲공공시설 ▲복지문화 ▲생산기반시설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구 추동사무소 부지에 1486㎡ 규모의 전통체험관을 내년 말까지 건립, 수몰되기 전 전
서구는 내달 개최할 예정인 50만 구민돌파 기념 제14회 구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구는 22일 구의회 의원 간담회장에서 구민의 날 행사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태풍 매미로 수재민이 많이 발생한 만큼 행사를 실내 기념식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이날 협의 과정서 일부 의원들이 기념식도 취소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미 추진된 일이 있어 전면 취소는 불
=대전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일정 지원을 조건으로 교통카드제 시행을 전격 합의함에 따라 '한꿈이 교통카드'가 내달 1일부터 차질 없이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시는 14개 시내버스 업계와 내달 교통카드 시행을 합의하면서 카드 사용자에 한해서 어른 1인당 30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시내버스 업계에서는 그동안 "일반 650
정부가 반년 넘게 중단해 온 경부고속철도 대구 이남 구간사업을 원안대로 시행키로 함에 따라 대전도심 통과방안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경부고속철 대전도심 통과방안은 대전시가 지지하는 조건부 지상화와 이해당사자인 동구 및 동구의회 등이 주장하는 국철 병행 반지하화를 놓고 계속되는 논란 속에 정부의 방침마저 지연 분위기를 보여 최종 결정이 연말 이후로 미뤄진
대전시가 교통 위반 종합 단속반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근절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시는 이달 초 불법 주·정차를 전담할 30명의 규모의 교통 위반 종합 단속반을 구성하고 상습 정체구역 및 시내버스 전용차선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또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버스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첫 시험대가 될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국회 통과는 민주당의 분당사태가 최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됐다.또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주장은 헌법에 규정된 국민투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주장은 22일 대전매일 ㈜충청투데이가 마련한 '신행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