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잎들깨 순회교육 및 인삼 집합교육을 추진하며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일 시작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금까지 잎들깨 순회교육 6회, 인삼 집합교육 2회가 진행됐으며 향후 잎들깨, 고추, 벼를 주제로 교육이 예정됐다.잎들깨 순회교육 일정은 ⟁17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 ⟁18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22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 ⟁23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24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다.고추 집합교육은 16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벼 집합교육은 19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 농촌관광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1년차 사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본 사업은 농촌관광 운영주체인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부여군농촌체험협의회를 주축으로 농업기술센터, 부여군관광두레협의회, 협동조합 주인, 관광두레PD 등 지원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지난 한 해 동안 2개의 관광상품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도 레지던시 8기 입주작가를 모집을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한 바 있으며, 최종 접수 결과 72명의 작가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주작가 모집 결과 서울, 대구, 부산, 강원도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 등)의 작가들이 지원하였으며, 공주문화예술촌 운영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해 선정 인원인 8명을 훌쩍 넘어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공주문화예술촌을 기반으로 개인의 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성역과 남당항 주차장 관광안내소 재정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 관광 주요 거점인 홍성역과 남당항 관광안내소 재정비를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새로운 관광안내 책자를 비치했다.이번 재정비를 통해 시티투어 관광택시 안내와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안내, 각종 버스 운행 시간표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핸드폰 충전기, 비상약품 등을 구비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관광안내소 내부에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화상을 입었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4분쯤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이번 화재로 인해 40대 남성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IMG02}][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사 만들기’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15일 열린 도교육청 주간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지난해 9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근절과 탈 플라스틱 전환 다짐식을 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사 만들기 세 가지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고 개인 휴지통 대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미-중 전략 경쟁이 정점을 향하는 가운데 치러진 ’24년 대만 총통 선거로부터 올해 글로벌 선거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조망한 ‘과학기술정책 Brief」 Vol.19’를 발간했다.보고서는 2024년은 글로벌 선거의 해, 20억 유권자가 설계할 76개국의 미래와 혁신에 대응하는 민첩한 디리스킹 전략이 필요성을 전했다.이현익 부연구위원(R&D혁신연구단)은 “올해는 전 세계 76개 국가의 42억 인구 중 20억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글로벌 선거의 해”라며 “이들 국가가 움직이는 GDP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원자력 로봇 기술이 국내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을 ㈜아이티원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5년부터 사고 대응 및 복구 작업을 위한 다양한 방재 로봇 개발에 힘써왔다.이 중 ‘암스트롱’이 건설, 발전, 제철 등 위험도가 높은 다양한 산업 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신규 전세 계약자까지로 넓혔다.모집인원은 총 60여 명이며, 신청자는 소득과 임차보증금 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 지역구의 선거 구도가 '사법리스크' 덫에 걸린 상황에서 안갯속에 빠졌다.현역 국회의원과 현직 구청장이 모두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오는 총선에서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동시에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선거판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앞서 현역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국민의힘 김광신 구청장은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이 확정되며 낙마했다.이런 상황에서 여당과 야당은 사법 리스크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국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시 청원구선거구는 현역에 맞서 경쟁당 후보들이 앞다퉈 선거판에 뛰어드는 것과 달리 같은 당 인사들이 대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이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7명인데 4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나머지 3명은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있다.김수민 전 의원(현 당협위원장)도 조만간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이 상당히 치열할 전망이다.민주당에서는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허창원 전 충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여야가 복잡한 정치셈법으로 인해 원치 않는 ‘속도조절’에 들어간 분위기다.여당은 1월 임시국회 관련 쌍특검법 재표결 이탈표를 막기 위해 현역 컷오프 등을 최대한 미뤄야 하는 상황이고 야당은 이낙연 전 대표 등 탈당 후폭풍을 우선 수습해야 하기 때문이다.반면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과 비명계 탈당파의 미래대연합 등 이른바 ‘제3지대’는 박한 선거일정상 정치세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할 국민의힘 두 유력후보가 신경전을 시작하며 총선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홍성·예산은 본선보다 힘든 예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굴러 들어온 돌’과 ‘박힌 돌’의 힘겨루기가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최근 의정보고회에서 같은 당 소속 강승규 예비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홍 의원은 "강 후보가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한 흔적이 없다. 최소 5년 정도는 지역에서 살아야 한다"며 "대통령실에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보수 진영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승리를 거둔 대전 동구는 올해 총선에서 전례 없는 여야 현역 국회의원 간 대결이 예고돼 있는 접전지 중 하나다.아직까지 선거판 전면에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두 현역 의원 모두 4년 전 총선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초선 의원인 만큼 생환을 위한 재선을 목표로 혈투가 예상된다.여기에 지난해 말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일찌감치 총선 선거판에 뛰어 들며 정치적인 재기를 노리고 있는 여야 전 동구청장 등으로 예선전부터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3일 휴일을 맞아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내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고드름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1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4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이날 인사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홍문표 도당위원장, 김태흠 충남지사, 장동혁·정진석·이명수·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했다.한 위원장은 "어릴 적 충남인으로 살았고, 충남인의 마음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수많은 애국선열을 배출한 충남은 꺾이지 않는 의지와 절개로 정치개혁의 진정성을 가장 잘 알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이 추진된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대전의 고독사 사망자수는 12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 56명에서 2021년에는 128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는데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여기에 고독사 연평균 증가율의 경우 대전은 23%로 전국에서 제주(38.4%) 다음으로 높은데, 이는 전국 평균(8.8%)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남 아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극단 선택을 하는 등 주말 사이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13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51) 경위는 이날 오후 1시53분경 자신이 근무하는 아산 지역 한 파출소 직원휴게실에서 근무를 위해 지급된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해당 파출소에서는 순경 한 명이 함께 근무 중이었다.순경은 권총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으나, A 경위는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A 경위는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게실에서 쉬고 오겠다"며 직원휴게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유서는
최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70대 당직실무원이 근무시간 계단을 오르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당 실무원은 사라진 장애 아동을 찾으러 온 인근 사설 기관 관계자와 강당으로 이동하던 중 계단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었고 병원 이송 뒤 사흘 만에 숨졌다. 몇 년 전에도 충북 충주와 광주 등에서 당직실무원이 초과근무 등의 영향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지난해 충남 천안에서도 학교 당직자가 퇴근 후 집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학교 당직실무원은 교육공무직 중 하나로 다른 교직원들이 퇴근한 후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