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추가하며 규정타석에도 진입했다.규정 타석은 타자가 그 시즌에 공식으로 소화해야 하는 타석 수를 말한다.타자가 주전 선수의 처우를 받고 타격 성적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개인상 심사 대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야구규칙이 정하고 있는 최저한의 타석수를 채워야 한다.규정 타석수는 그 선수가 소속한 팀이 소화한 경기의 3.1배 이상이어야 자격이 인정된다.강정호는 이제 규정타석을 채웠으므로 지금까지 해낸 성적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며 메이저리거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뽐냈다.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1-5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이대호는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와 맞서 2스트라이크로 몰리다가 3구째인 시속 144㎞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지난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한 데 이은 두 경...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한국인 중 최초로 한 시즌 두자릿수 승리 달성을 눈앞에 뒀다. 올 시즌 9승(2패)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를 달리는 이대은은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면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에서 10승을 거둔 투수로 기록된다. 스포츠닛폰은 11일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이대은이 한국인 투수 첫 두자릿수 승리를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저스를 상대로 자신의 시즌 9호 홈런이자 팀 승리를 이끄는 3점 홈런을 쳐냈다.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9-5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조엘 페랄타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만들어냈다.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다저스에 12-5로 크게 앞서나가며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게 됐다.이날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한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류현진의 LA 다저스를 상대로 안타를 추가했다.9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5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다.이후 닐 워커의 안타가 이어지고 라미레즈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타자 서벨리가 땅볼 아웃되면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4-4로 팽팽하게 맞선 3회 1사 3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의 스플...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타자 이대호(33)가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을 마감했다.이대호는 8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계속된 지바롯데 마린스와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5일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시작한 이대호의 3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도 끝이 났다.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09(337타수 104안타)로 떨어졌다.이대호는 지바롯데의 선발로 나선 우완 가라카와 유키의 주무기 슬라이더에 고전했다.이대호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가라카와의 슬라이더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첫 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커쇼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안타 1개를 때려내고 삼진 2개를 당했다. 커쇼는 강정호를 상대로 빠른 직구로 볼 카운트를 잡고 결정구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활용했다.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첫 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 2루에서 커쇼의 바깥쪽 커브를 결대로 밀어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무사 만루의 궁지에 몰린 커쇼는 후속 두 타자를 직선타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듯 보였으나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동...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2년을 뛰고 일본 무대로 진출한 오른손 투수 릭 밴덴헐크(30·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기구(NPB)는 7일, 프로야구 7월의 월간 MVP를 발표하며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수상자로 밴덴헐크를 선정했다.밴덴헐크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이대호, 데니스 사파테, 제이슨 스탠드리지 등 일본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인 4명의 틈에 끼지 못하며 2군을 전전했으나 6월 중순부터 기회를 잡아 지금까지 7경기에 등...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안타를 쳐냈다.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7월)'에 선정된 이후 주춤했던 안타행진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6일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댄 해런의 2구를 받아쳐 3루 땅볼이 됐다.그대로 아웃되는가 했으나 공이 3루수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 올랐다가 떨어지며 실책으로 이어졌고 주자 모두 살아나며 만루 상황이 연출됐다.이후...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33)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렸다.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1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날렸다.이대호는 닛폰햄 선발투수 아리하라 코헤이와 3구째인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앞서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2루타를 치는 등 장타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이대호는 나카무라 아키라의 안타에 3루를 밟고 이마미야 겐타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을 상대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회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에게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일리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우익수 글러브를 스치며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만들어내며 선행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고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다.추신수는 5회말과 8회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