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봉명지구는 관광과 휴양중심의 문화지구로, 장대지구는 주거중심의 주거·근린 생활지구로 개발된다.충남대 오덕성 교수는 14일 유성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유성 봉명·장대지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유성의 발전을 위해서는 봉명지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지구별 개발 전략으로 대학문화와 온천거리의 관광, 배후 주거기능을 차별화하는 방법을
정부는 15일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등 3대 특별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정부는 당초 14일 국무회의를 열어 각부 장관들에게 법안에 대한 내용 및 중요성을 설명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 예정이었으나 국회 한나라당 대표 연설로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이춘희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
참여정부가 내년 중에 입지선정을 하기로 한 충청권 행정수도 예정부지가 이미 내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4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조속히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발표해야 한다"며 "사실상 이미 후보지가 결정됐음에도 총선 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은 매우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행정수도 이전 부지
대전 3·4산업단지 주변의 만성적인 악취는 공단 내 10개 기업체와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등 대전시 산하 시설물에서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원인미상의 악취는 공장이나 매립장 등의 인접 지역뿐 아니라 때에 따라 인접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까지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는 14일 대덕구 신일동 일원의 3·4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 악취 저
국민참여 통합신당 송영진 의원(당진)은 13일 정책의총에 참석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당론 확정을 촉구했다.국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송 의원은 "지난 77년 '임시 행정수도 특별조치법'이 만들어지긴 했으나 추진 기구와 절차 규정이 없어 별도의 법 제정이 필요했다"며 "이달 중에 국회에 상정될 법안에는 추진
대전시의 상당수 사업이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사실상 연기되거나 조건부로 추진된다.시는 13일 올 하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시설 정비, 노인복지회관 건립, 대전보훈회관 건립, 시민회관 리모델링, 수도시설관리사업소 청사 신축 등 5개 사업을 조건부로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던 이들 5개
노무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재신임 국민투표'를 12월 15일 전후로 하겠다고 명시함으로써 행정수도 특별법안의 정기국회 통과가 오히려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는 특별법안이 국민투표일 이전에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충청표를 의식한 각 당들이 반대표를 행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시는 내달 8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객석 200㎡ 미만의 음식업소로, 점검 내용은 업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처리업자 위탁 재활용 이행 여부, 연간발생(처리) 실적보고, 음식물쓰레기 관리대장 기록·보존,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배출자 신고 여부 등이다.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10만원부
대전시 중구가 주민자치센터의 발전과 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창립한다.13일 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각 동에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17개 동에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연합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구는 이를 위해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주민자치센터의 자치위원장
대전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지정과 관련, 산업자원부의 지정 조기 마감 결정방침을 알지 못해 신청서조차 못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특히 시는 지난해 부지 마련 없이 외국인 전용단지를 신청했다가 최종심의에서 탈락한 후 올해 안에 지정받겠다며 시정을 집중했지만 정작 신청서는 접수하지 못해 무성의한 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13일
대전시의 공영주차장 유료화 방침에 따라 서·유성·대덕구 등 일부 자치단체들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덕구의 경우 송촌택지개발지구 내에 설치한 공영주차장 11곳 787면 중 일부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는 송촌지구의 주차장 확보 및 운영비 마련 등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키로 했으며,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공영주차장 4곳에 대해 제반 설비를 모두 갖춘 상태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언급으로 국정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참여정부는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특별법안을 예정대로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그러나 정치권이 노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정기국회 내 특별법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이춘희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장은 12일 "행정수도 특별법안
유성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한 현장 학습장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이 건설된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노은택지개발 2지구 제2근린공원에 부지 1만㎡ 규모로 교통안전체험장을 건립키로 하고 빠르면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설계가 끝나는대로 착공, 내년 8월경에
대전시는 제2회 청소년 보호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청소년보호 특별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시는 이를 위해 시민단체와 시 교육청, 경찰청, 공무원 등 500여명을 동원해 감시단을 편성하고 유인물 3000여부를 제작했다.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와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고용호객행위, 성매매행위 등이며 가출 청소년 선도 활동도 함께 진행
연기군은 11일 오전 10시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군부대 장병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대청소에는 관내 18개 단체가 참여해 고복저수지 주변을 9개의 구역으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1사1하천 담당제의 일환으로 12개 기업체 및 4개 군부대 장병이 지정된 하천에서 일제히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땅 기운을 그대로 몸에 받아들일 수 있는 맨발 등산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조치원읍체육회는 12일 조치원읍 오봉산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산림 속 오솔길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오봉산 맨발 등산대회를 개최했다.읍민 화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 성인 및 청소년, 어린이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온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뽑아든 '재신임' 카드는 가뜩이나 신 4당 체제로 복잡다기한 구도를 갖는 정치권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불을 지른 셈'이 되고 있다. 노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는 지역 최대 현안이며 노 대통령의 공약인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과도 맞물려 있어 실현 여부를 놓고 각당은 상호 공방전을 치열하게 벌일 것으로 보인다.통합신당은 노 대통령의 재신임
=노사간 단체협약 이행 여부를 놓고 파업 직전까지 갔던 대전 시내버스가 극적으로 타결돼 파업 위기를 넘겼다.지난 9일 오후부터 대전시 서구 갈마동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대전시내버스 노조와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일 오전 3시40분경 합의서를 교환해 이날 오전 4시로 예정됐던 시내버스 파업이 취소됐다.양측은 합의서에서 대전
대전시 직장협의회는 최근 과로로 사망한 동료(고 최명환씨)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 직장협은 최씨가 사망한 지난달 25일부터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의 명목을 빌었으며, 장례가 끝난 후 시와 시 산하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유가족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했다.시 직장협은 1178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모금된 1200만원의 성금을 지난 9
대전시는 2003년도 정기분 종합토지세로 36만6435명분 598여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종합토지세는 서구 관저동 아파트 신규 입주 등으로 지난해보다 9000여명이 늘었으며 부과액도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