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지방분권 특별법 등 3대 특별법안을 확정, 이번주 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신행정수도의 규모, 이전 대상 기관 등을 담은 기본구상과 입지선정 기준을 이달 말까지 마련, 연말까지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후보지별 비교·평가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입지를 최종 선정한 뒤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국회 제출에 발맞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5일 정책위원회를 열어 '수도이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통합신당도 자민련에 이어 당론 채택을 잠정 결정하는 등 구체적 입법지원 조치에 나섰다.이에 따라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행정수도 특별법안은 국회 제출과 동시에 국회 내 법안 통
연기군과 농업경영인 연기군 연합회는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순복음 인천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자매결연은 14일 순복음 인천교회 3층 대성전에서 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 회원과 관련단체, 인천순복음교회 여전도회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자매결연 체결 후 연기군의 특산물 직거
연기군 일부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로 버리고 있어 주민 계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매립량이 늘어나면서 현재 사용 중인 위생매립장의 사용 만료기간(2006년)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연기군 쓰레기 위생매립장은 1994년 국·도비와 군비 등 47억여원을 투입해 남면 연기리 1만2694평의
염홍철 대전시장이 14일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향군 창설 제51주년 시·도 기념식에서 향군대휘장을 받았다.향군대휘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장관급 정부각료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에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해 온 상으로, 염 시장은 지역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염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재향군인의 복지증진 및
그동안 대전시에 살면서도 수돗물 혜택을 보지 못한 640여가구 4000여명이 올해 안으로 수돗물을 공급받는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동구 오동 등 10개 지구에 23억원을 투입해 배수관 14㎞와 가압장 1개소, 배수지 1개소 등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상수도본부는 또 미급수지역에 위치한 3개교(유성여고, 중일고, 외산초교)에 대해
대덕테크노밸리 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부지 조성사업이 이달 중 본격 착공된다.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지역 내 외국인 전용단지 부지 1차분 4만5860평에 대한 토지보상 및 단지 보상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또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지역에 포함돼 있는 외국인 전용단지
대전시민이 먹고 마시는 수돗물과 그 원수인 대청호의 수질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판정됐다.특히 수돗물은 인체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질산성 질소량이 전국 평균치보다 크게 낮아 안전하고 신맛을 내는 황산이온 수치도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물맛 또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7개 특·광역시의 원·정수에 대해 수질검
대전시 동구·중구 등 원도심에 대한 평면적 도시계획 및 경제대책만으로는 실질적인 원도심 활성화에 한계가 있으며 원도심의 활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업계획'이나 상업거리로서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경관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형기 충북대 교수는 14일 동구청 4층에서 열린 동구포럼에 '중심 상점가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강연을 통해 이
유성구 봉명지구는 관광과 휴양중심의 문화지구로, 장대지구는 주거중심의 주거·근린 생활지구로 개발된다.충남대 오덕성 교수는 14일 유성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유성 봉명·장대지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유성의 발전을 위해서는 봉명지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지구별 개발 전략으로 대학문화와 온천거리의 관광, 배후 주거기능을 차별화하는 방법을
정부는 15일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등 3대 특별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정부는 당초 14일 국무회의를 열어 각부 장관들에게 법안에 대한 내용 및 중요성을 설명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 예정이었으나 국회 한나라당 대표 연설로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이춘희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
참여정부가 내년 중에 입지선정을 하기로 한 충청권 행정수도 예정부지가 이미 내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4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조속히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발표해야 한다"며 "사실상 이미 후보지가 결정됐음에도 총선 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은 매우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행정수도 이전 부지
대전 3·4산업단지 주변의 만성적인 악취는 공단 내 10개 기업체와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등 대전시 산하 시설물에서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원인미상의 악취는 공장이나 매립장 등의 인접 지역뿐 아니라 때에 따라 인접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까지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는 14일 대덕구 신일동 일원의 3·4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 악취 저
국민참여 통합신당 송영진 의원(당진)은 13일 정책의총에 참석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당론 확정을 촉구했다.국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송 의원은 "지난 77년 '임시 행정수도 특별조치법'이 만들어지긴 했으나 추진 기구와 절차 규정이 없어 별도의 법 제정이 필요했다"며 "이달 중에 국회에 상정될 법안에는 추진
대전시의 상당수 사업이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사실상 연기되거나 조건부로 추진된다.시는 13일 올 하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시설 정비, 노인복지회관 건립, 대전보훈회관 건립, 시민회관 리모델링, 수도시설관리사업소 청사 신축 등 5개 사업을 조건부로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던 이들 5개
노무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재신임 국민투표'를 12월 15일 전후로 하겠다고 명시함으로써 행정수도 특별법안의 정기국회 통과가 오히려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는 특별법안이 국민투표일 이전에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충청표를 의식한 각 당들이 반대표를 행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시는 내달 8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객석 200㎡ 미만의 음식업소로, 점검 내용은 업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처리업자 위탁 재활용 이행 여부, 연간발생(처리) 실적보고, 음식물쓰레기 관리대장 기록·보존,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배출자 신고 여부 등이다.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10만원부
대전시 중구가 주민자치센터의 발전과 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창립한다.13일 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각 동에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17개 동에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연합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구는 이를 위해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주민자치센터의 자치위원장
대전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지정과 관련, 산업자원부의 지정 조기 마감 결정방침을 알지 못해 신청서조차 못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특히 시는 지난해 부지 마련 없이 외국인 전용단지를 신청했다가 최종심의에서 탈락한 후 올해 안에 지정받겠다며 시정을 집중했지만 정작 신청서는 접수하지 못해 무성의한 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13일
대전시의 공영주차장 유료화 방침에 따라 서·유성·대덕구 등 일부 자치단체들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덕구의 경우 송촌택지개발지구 내에 설치한 공영주차장 11곳 787면 중 일부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는 송촌지구의 주차장 확보 및 운영비 마련 등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키로 했으며,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공영주차장 4곳에 대해 제반 설비를 모두 갖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