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이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홍 서장은 취임 당시 "지역치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충주경찰이 되겠다"는 약속대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취임이후 경찰서 각계 직원과 지구대 팀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내부소통을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어린...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업 행정 활성화를 위해 '협업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협업 포인트 제도는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협업한 공무원 개인 간 나라e음을 통해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다. 협업을 잘 해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등 인식에서 비롯된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협업포인트 제도의 운영을 위해 지난 15...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어린이집 원아부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와 더불어 물 부족 현상이 범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을 지도해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 [김지훈 기자]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주는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우체통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민원실 입구, 12개 동 주민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자유시장 고객지원센터, 기차역, 이마트, 롯데마트까지 총 18개를 설치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받고 있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때 생활실태,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적어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시는 정기적으로 희망엽서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상... [김지훈 기자]
충주시와 충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 확대에 나섰다. 26일 충주시청에서는 기업체 임원 및 공공기관 관련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가 개최됐다.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대상이 공공기관 및 공사, 공단이 의무화 된 내용을 골자로 가족친화인증 의무화 대상기관 및 기업체를 초청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북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사례발표에 이어 가족친화인증 심사기준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 [김지훈 기자]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6일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가졌다.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지욱 팀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팀장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소외된 아... [김지훈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시민, 책 읽는 충주 구현을 위해 추진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똘이의 오른쪽 운동화 '오른쪽이'와 똘이네 멍멍이인 '동네한바퀴'의 이야기를 색연필 색감이 그대로 묻어나게 따스하게 그린 '오른쪽이와 동네한바퀴' 원화를 상시 전시됐다. 독서에 관한 퍼즐을 풀어보는 독서퍼즐 이벤트에는 421명이 참가해 그 중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했고, 전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에는 279명이 1335권의 잡지책을 받아갔다. 또 '연체자를 구해줘'를 통해 연체자 3... [김지훈 기자]
충주경찰서가 22~25일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경기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찰제복 착용 및 싸이카 탑승 체험을 통해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경찰관 10명은 관광객 및 25개국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 및 선진 교통문화를 위해 어깨때와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했다. 특히 경찰제복 착용·사이카 탑승 후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색연필과 물티슈 등을 나눠 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 [김지훈 기자]
(사)한국공화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LG 젊은 공업화학인상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박성영 교수는 그래핀 및 탄소양자점 등을 활용한 세포 이미징 및 항암제 약물 전달 연구에 있어서 탁월한 차세대 나노소재들을 발굴 및 활용해 온 점과 해당 분야 최우수 SCI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의 영예를 차지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김지훈 기자]
앞으로 산업단지 내 공장은 캐노피를 건축물 벽면으로부터 2m까지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충주시는 불합리한 법령의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올 하반기 법령을 개정하겠다는 답을 얻었다. 캐노피는 건축물에 돌출되는 소형지붕으로 비가림, 낙하물 충격 예방 등을 위해 공장이나 기업이 흔하게 설치하는 시설이다. 시는 규제 발굴 현장에서 많은 공장과 기업들이 건폐율로 힘들어하는 것을 확인하고 캐노피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다. 현행 법령에서는 캐노피를 건축물 벽면으로부터 1m까지만 설치할 수 있게 제한하고 있다. 1m... [김지훈 기자]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는 초청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라바랜드의 개장 축하 행사가 열린다. 시는 지난해 6월 라바 캐릭터의 저작권사인 ㈜투바앤과 라바의 테마파크 직접사용권을 가진 ㈜어드벤쳐월드원 간 3자 협약을 맺고 총공사비 45억원을 들여 면적 3300㎡의 규모로 라바랜드를 조성했다. 애벌레(Larva) 레드와 옐로우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만든 라바랜드는 실내에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카페로 꾸몄고, 트... [김지훈 기자]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꿈을 발견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리심리지도사 박은혜 소장을 초빙해 직업 및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쿡방 시대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를 '요리'로 선정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꿈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 및 직업인으로 책임감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은혜 소장의 요리 관련 직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 가치관, 직업선택 기준, 진로... [김지훈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책 읽는 충주' 범시민 독서운동 전개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는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시도됐다. 책 읽는 충주 선포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올해의 대표도서를 발표하게 된다. 1부 선포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인 유홍준 교수의... [김지훈 기자]
개그맨 전유성의 폭소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충주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꿈이 있는 아이 600명이 무료 초청되며, 꿈을 키워주는 부모 300명의 후원(티켓 2만5000원)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웃음이 있는 공연이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하게 되는 클래식을 개그맨 전유성의 연출로 기상천외한 요소를 가미해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요절복통 웃음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 [김지훈 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6~30일 롯데마트 문화센터 갤러리관에서 천체사진 전시회를 연다. '대한민국에서 본 우주'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의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들이 취미로 촬영한 천체사진들 중에서 좋은 작품만을 엄선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회의 대표작인 '안드로메다 은하'와 'NGC 1499 캘리포니아 성운' 등은 우주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은하와 성운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천체관련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하...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지난해 6억 179만5000불의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금액은 충북 총수출액 대비 4%, 국내 총수출액 대비 0.11%를 차지하는 것이다. 충주시는 지역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지역경제 주요동향(지표)을 분석해 시 산하 전 부서와 공유·활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지역경제 주요동향 분석결과 충주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5조 6122억원으로, 충북(47조 4018억원)의 11.8%이다. 도내 두 번째 큰 규모로, 음성군의 1.3배, 제천시의 2.... [김지훈 기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의 출전 티켓이 걸려있는 아세아·오세아니아 대륙별 지역예선대회가 22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23개국과 피지, 바누아트 등 오세아니아 3개국 등 총 26개국의 선수단이 남녀 싱글스컬과 경량급더블스컬 등 4종목에서 총 20개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올해부터 오세아니아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예선전을 치르게 되면서 출전권이 3개가 늘었으나, 한 국가당 남자 1종목, 여자 1종목씩 2장의 출전 티켓만 받게 된다. 이는 IOC가 더 많은 국가들... [김지훈 기자]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른 22일 실시됐다. 첫 모내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는 주덕읍에 거주하는 서승범(57) 씨 소유인 주덕읍 화곡뜰 0.2㏊ 논에 조생종 벼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옮겨 심었다. 고시히카리는 오는 8월경 수확해 추석 전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쌀전업농 충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서승범 씨는 해마다 월광벼 등 조생종 벼를 심어 농가소득을 높여 왔으며, 올해도 조생종 벼로 첫 모내기를 하는 등 벼 ... [김지훈 기자]
충주의 대표관광지인 탄금대, 중앙탑공원 등 중원문화유적과 세계무술공원, 국제조정경기장을 잇는 탄금호 일원에 내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태양광 유람선이 운항한다. 충주시는 지난 18일 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리아크루즈㈜를 선정하고, 22일 충주시와 코리아크루즈㈜는 사업시행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계류장 등 기반시설 설치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코리아크루즈㈜는 태양광 유람선 건조와 운영을 맡는다. 코리아크루즈㈜는 사업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사업비의 2%에... [김지훈 기자]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광장에서 직거래를 통해 선을 보인다. 농·특산품 직거래 한마당 행사는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과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국무총리실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획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광장에는 부스 5동이 설치돼 시식을 겸한 판매가 이뤄진다. 충주의 대표과일인 사과를 비롯해 대학찰옥수수, 꿀, 들기름, 잡곡 등 충주시 농·특산품 17종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사과(즙)와 대학찰옥수수, 쑥절편, 두릅전 등을 즉석에서 맛을 보는 시식회도 열린다. 국무총리실은 ...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