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를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충북교육청 예산 투자 분야 △확대가 필요한 교육사업 △축소·폐지해야 하는 사업 △기타 의견 등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참여방을 이용하거나 도교육청 기획관 또는 민원실, 각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사업 공모는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연이은 공약 발표로 교육감 선거 정책·공약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정책을 이어가면서 논란이 됐던 부분을 수정·보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문맹률 제로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학교의 학교혁신과 행복씨앗학교의 일반화를 위해 예산을... [정성수 기자]
청주여자고등학교가 16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재학생을 비롯해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 행사는 기증받은 강당 외벽 벽화와 조각상이 공개를 시작으로 청주여고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벽화는 지난 4월 학생들과 재경동문회가 같이 도안해 제작했다. 총동문회에서 기증한 조각상은 교화인 ‘백합’을 모티프로 했다. 이 밖에 조각상, 그림 등 동문 작품이 교정에 전시됐다. 영상은 선배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내 영상동아리 ‘아프로’가 제작했다. 이정자 재... [정성수 기자]
스승의 날을 기념한 교육미전 및 교원사진전이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6일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29회인 충북교원미전은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서예 등 총 67점을 선보인다. 63점이 출품된 사진전에는 32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민현숙 충북도교육청 장학사는 "교원미전과 사진전은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교육가족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 [정성수 기자]
사단법인 충북민예총이 16일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충북지사 후보자들에게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했다. 충북민예총은 지사 후보자들에게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 11대 의제를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예총은 제안서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정과 예술인에 대한 지원책이 타 지자체의 여건에 비해 아주 열악한 상황”이라며 문화체육 분야 예산 7% 확보를 요구했다. 또 “중원문화의 융성시대를 이끌기에는 문화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생활 문화의 저변확대와 문화 다양성이 요구된다”고 확대 방안을 촉구했다. 이 밖에 ...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감 선거 단일화 실패 책임 공방의 앙금이 고소·고발전으로 확전하는 분위기다. 충북 좋은교육감 추대위원회(이하 추대위)는 15일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심의보 예비후보를 추대위 명예훼손과 도민을 기만한 죄를 물어 청주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자신이 직접 참여한 단일화 합의를 스스로 파기하면서 추대위의 단일화 방식이 160만 도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사기적 편법이었다고 수차례 주장해 추대위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배심원 투표방식은 애초 합의사항에 없던 것이라는 거짓을 유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추대위 관... [정성수 기자]
충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를 두고 각각의 단체들이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심의보 전 충청대교수와 황신모 전 청주대총장 간 단일화를 추진한 보수 단체는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이하 충북추대위),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충북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충북교추본) 등이다. 충북추대위는 지난 3월 13일 심·황 예비후보와 합의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충북추대위 단일화 방식인 ‘여론조사 50%, 배심원단 검증 50%’에 대해 심 예비후보가 합의된 사항이 아니라며 반발하면서 단... [정성수 기자]
上. 기반 마련된 영상 인프라 中. 아직 보이지않는 차별화 전략 下. 시민 '눈길' 끌고 '일상' 품어야 자녀와 함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VR 체험시설을 방문한 김모(39·여) 씨는 "일단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VR존 운영 점주는 "평일에는 10명 정도, 주말에는 70~80명 정도 이용한다"고 말했다. 영상기술은 다른 분야의 기술과 달리 직접 감각적인 체험이 가능한 직관적인 기술이어서 일반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전국에 이 업체의 매장만 하더라도 정식 매장 21개와 팝업스토어 130여 개가 있... [정성수 기자]
청주외고가 국경 넘은 평화·연대 수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일본 사가북고등학교 지리역사교사인 구가 이치로(62)씨는 14일 청주외고를 방문했다. 구 교사의 이번 방문은 2014년부터 일본어 담당 강성호 교사와 인연으로 시작한 한·일 공동수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올해로 5년째인 공동수업은 14~15일 일본어과 2학년 학생 24명과 영어과 2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일 역사 비교 및 평화와 연대의 중요성을 주제로 실시된 수업에서 구가 교사가 일본어로 설명하면 강성호 교사가 보충설명을 덧붙였다. 구 교... [정성수 기자]
학교지킴이는 장차 국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키워야겠다는 정책으로 자원봉사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지킴이는 지역 노인층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과 노후에 소일거리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 생각됩니다. 이 활동은 자원봉사 형식의 근무이지만 일당을 받고 근로하는 노인층과는 전혀 다른 근무 성격을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지킴이는 등하교 시간에 교통안전지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학교폭력 예방 활동, 차량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책임감 있는 근무를 하고...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의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가 출시 사흘 만에 마감됐다. 14일 김병우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된 희망펀드는 목표액을 2억원 초과한 8억여 원이 모금됐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오는 8월 15일께 투자자에게 원금에 연리 1.65%를 더한 금액을 상환하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후보 등록을 한 후 ... [정성수 기자]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김병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김병우 예비후보는 교육철학이 있는 훌륭한 분이고, 아는 바를 실천할 줄 아는 역행하는 사람으로 정이 있는 사람"이라며 "선거가 끝나도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도 "오래전 교육감으로 모시고 싶었던 두 사람이 있었는데 심의보 예비후보와 도종환 장관이었다"며 "둘 다 출마하면 적극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둘 다 출마를 안 해 내가 출마했다"고 화답했다. 경쟁자에 대한 비방이 난무하는... [정성수 기자]
'충북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충북교추본)이 심의보·황신모 보수계 교육감 후보 단일화 모바일 투표를 16∼17일 실시한다. 모바일 투표는 충북 교추본 회원(지난 12일 기준 8429명)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충북교추본은 14일 도교육청에서 "황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정한 추대위가 특정 후보 지지운동을 하면 좌파 교육감 당선만 도울 뿐"이라며 "추대위가 충북 교추본과 함께 우파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충북교추본은 "두 후보의 의사에 따르다가는 단일화가 불가능... [정성수 기자]
“쉬는 시간에 오지 말라고 해요. 원래 속한 교실에서 적응해야 하니까. 그래도 계속 와요. 좋으니까요.” 곽민섭(31) 음성 대소초 다문화학급 담임 교사는 다문화 학생들을 이렇게 설명했다. 곽 교사는 지난해 9월부터 다문화 학급을 맡아서 지도하고 있다. 대소초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등이 한국어,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 예비학교다. 대소초 다문화 학급(1학급)에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가정의 학생 17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 다문화 학생의 출신국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몽골, 중국 ... [정성수 기자]
上. 기반 마련된 영상 인프라 中. 아직 보이지않는 차별화 전략 下. 시민 '눈길' 끌고 '일상' 품어야 청주시는 인구 규모나 영상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 주요 도시, 일부 광역시 못지않은 수준이 됐지만 영상문화도시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청주에서 큰 규모의 영화제를 열자는 논의가 있지만, 청주시가 오랫동안 영화제를 개최한 다른 도시와 비교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냐는 지적이 있다. 매년 전국에서 독립영화부터 인권, 환경,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까지 다양한 주제의 영화제가 열린다...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구체적 비전과 공약으로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모범적 선거를 치러 재선택을 받겠다”면서 “지난 4년 힘차게 움튼 행복교육의 싹을 열매 맺게 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방문한 참석자에게 내빈, 선거대책본부고문단, 명예선거대책위원장단을 직접 소개했다. 개소식 축사는 김 예비후보의 제자인 연현주 씨를 비롯해 마을 주민, 지역 학부모, 동... [정성수 기자]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11일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시군 교육장, 교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근수 제천덕산중 교감 외 114명이 교직경력 30년 이상의 교원에게 수여되는 충북교총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교육감 표창에는 이도경 백곡초 병설유치원 교사 외 144명이 선정됐다. 이외에 학생지도 및 교원단체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2일 2019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 설명회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었다 이날 진로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학생, 교사 등 300여 명이 몰렸다. 3시간 동안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육군사관학교 등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자들에게 입시정보를 안내했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불합격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눈높이에 맞춘 입시 상담도 즉석에서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입시 관련 행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진로교육페스티벌은 오는 6월 16일 개최된다. 정성수 기... [정성수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5월 영상문화도시를 선포했다. 최근 청주 성안길, 청남대 등에서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이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시 이미지가 경쟁력이 된 시대가 됐다. 오는 19일 영상문화도시 선포 1주년이 되는 시점에 청주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상황과 함께 청주가 갖고있는 장점과 단점, 계획등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 편집자 청주는 교육의 도시, 직지의 고장이라 불린다. 조선 시대... [정성수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9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심의보 예비후보에게 좋은 교육감후보 추대증을 전달했다. 이갑산 범사련 대표는 "오늘부터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좋은 교육감 후보들을 직접 찾아가 추대증서를 전달하는 일정을 시작한다”며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다는 물러설 수 없는 대의 아래 심의보 후보에게 충북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범사련은 경기·세종(10일), 대구·울산·경남·경북(14일) 지역의 좋은 교육감 후보에게 추대증서 전달할 계획이...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