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은 설을 맞아 5일 대전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함께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을 비롯해 산하 4개 부서가 참석하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고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온정을 전했다.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물 사랑 나눔 펀드’를 조성해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날 총 300만 원 상당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관내 소외계층 450세대를 위한 1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로 4년째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조리가 용이하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으로 식료품 키트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일본 공무국외출장 중인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5일 삿포로 시의회를 방문, 이이지마 히로유키 의장 등과 만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삿포로 시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 참석을 요청했다.이 의장은 “대전시와 삿포로가 자매도시로서 협력, 교류하면서 두 도시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오는 8월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축하해주고 대전 문화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이지마 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전력하고 나섰다.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공무직 근로자를 정년 후에도 재고용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서철모 서구청장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구정 브리핑을 열고 ‘다자녀 가정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구는 훈령 개정을 통해 다자녀를 둔 공무직근로자가 퇴직 후에도 재계약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수혜 대상은 구 소속의 정년퇴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가오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에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5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54분경 동구 가오동 398-8번지 도로에서 주행하던 그래드카니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소방 인력 36명과 장비 11대가 투입된지 12분 만인 오후 6시 6분경 진화됐다.해당 차량엔 운전자 A(60)씨 이외 동승자는 없었으며 화재 발생 직후 A씨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서유빈 기자 sy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의로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필요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후원 매개 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로 인정받아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 부문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대전문화재단은 일반·지정기부금 운영 외에도 ‘대전예술가치’ 매칭 그랜트 사업, 크라우드 펀딩 및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는 양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시범사업 시행을 확정하는 등 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2일 삿포로에 도착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일정으로 삿포로 시청을 방문해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과 접견하고, 문화시설 등 공공기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최종합의안을 확정했다.시와 삿포로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은 지난해 2월 이 시장이 삿포로 눈축제에 방문해 제안했고 같은 해 8월 0시 축제에 방문한 삿포로 시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됐다.실무협의를 마친 이번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 노사분쟁 예방과 조정·중재 역할을 담당할 제4기 충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이 출범했다.충남도는 노사분쟁 조정·중재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제4기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제4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급격한 노동환경 및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사분쟁 확대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원인·사례 분석을 통해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하게 된다.또 분쟁 사업장 사적 조정을 지원하고 조정자, 장기 분쟁 사업장 교섭촉진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주요 사업은 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아침뜰(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전중앙시장 상인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소녀가장 세대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먼저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책임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어린이·장애인·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이어나간다.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아동을 위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수탁 운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지원 사업(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 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윤 사장이 지난 31일과 이달1일 충북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청주정수장, 경기도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찾아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다.특히 기후 위기와 물 환경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설 제수용품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것이 16%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애 따르면 지난달 23~24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했다.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8392원, 대형마트는 평균 35만 496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5만 6574원(15.9%)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분석해보면 채소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농협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 지역 복지시설 등에 온정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후원으로 추진됐다.이를 위해 농협은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 떡’ 640kg을 준비, 지난 1~2일 무료급식소 ‘빈첸시오의 집’과 미혼모 쉼터 ‘홀트아침뜰’,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김영훈 대전농협 본부장은 “평상시 주변을 살피고 어려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설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6일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탁세제,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 등 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지난 1일 다비다의 집을 시작으로 성우보육원, 대전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 관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멈출새 없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무거워지면서 시민들의 한숨도 깊어지는 모양새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올랐다.대전시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12.90(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8% 상승했다.이외 △세종 2.5% △충북 2.8% △충남 2.5% 등 충청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높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공영 자전거 타슈의 순환률 향상을 위한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타슈 정비는 대전교통공사 타슈 센터(유성구 외삼동)에서만 가능해 타슈 센터와 대여소 간 원거리로 인한 불편, 정비량 증가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경정비부터 중정비까지 타슈센터에서 이뤄지다 보니 고장 입고부터 정비, 현장에 다시 배치하는 데까지 평균 2~3일이 소요되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관내 자전거 정비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정비업체를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선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자체별 제각각인 참전명예수당을 두고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국가보훈부가 ‘참전수당 상향평준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대전시는 재정 상황 등의 이유로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참전명예수당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자체의 참전유공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지침’을 발표했다.앞서 2022년에 참전수당을 당시 평균(15만원) 수준으로 인상을 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지만 지역 간 격차가 지속돼 보다 구체적인 상향평준화 지침을 배포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초고령인 참전유공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 예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하루가 다르게 명을 달리하고 있고, 그중 생활고에 허덕이는 이들도 다수 있어 참전명예수당 상향 조정 등 복지 정책 개선이 요구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전 거주 참전유공자는 총 5207명으로 2019년(7233명)과 비교해 28% 감소했다.연도별로는 △2019년 7233명 △2020년 6822명 △2021년 6421명 △2022년 599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가 6·25전쟁,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보훈부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42만원) 이외 각 지자체가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대전시와 2배 이상 차이나는 곳도 있어 관내 참전유공자들이 소외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대전시와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예산은 총 100억 560만원(대전시 66억원, 5개 구 34억 560만원)으로 유공자 5500명에게 월 15만원씩 지급됐다.올해는 총 95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민경배 의원 "市특화 1인가구 정책 수립돼야"민경배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중구3·사진)은 1일 "혼자서 살아가는 이들이 혼자지만 외롭지 않도록 대전만의 특화된 1인가구 정책수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민 의원은 이날 열린 대전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대전은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1인가구가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 왔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