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수옥, 진원스님)은 지난 14일 계룡시성폭력상담소(소장 양정미)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있는 성폭력 피해자와 복지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직원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양수옥 관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성폭력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성평등을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계룡시
계룡시다함께돌봄센터는 농어촌희망재단 지원 공모사업인 '2021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자로 선정돼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말 돌봄방을 운영한다.'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은 농번기인 4월~11월 가운데 5개월 동안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인,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의 만 2세 이상,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이용 아동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센터 박경란 대표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지하차도에 대청소가 한창이다. 물자동차가 연신 물을 뿌려대고 사람들이 브러시를 들고 교각과 길가에 세워진 안전난간대를 닦고 문지르며 찌든 먼지를 제거하느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지난달 29일 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회원들의 회비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그리고 개인 후원 및 협찬으로 저소득계층의 집수리봉사활동을 18년째 해오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 단원들이다.두계리 지하차도는 차량통행으로 발생한 먼지가 교각과 안전난간대 등에 쌓여 지저분하고 통행인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제보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족’이란 미션 아래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지난달 29일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철성 건양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은 어린이감성체험장 송미선 관장의 경과보고,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감성체험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어린이감성체험장은 엄사면 도곡리 도곡초등학교 옛터에 총 공사비 27억 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4258㎡, 건축면적 597㎡ 규모로 실내체험관과 야외놀이시
나는 며칠전 자원봉사자들과 한 시골마을로 이불세탁봉사를 다녀왔다. 경로당 앞에 도착하자 땅바닥에도 놓여있고 손수레와 큰 외발 리어카에 가득 실린 이불보따리가 길게 놓여 있었다. 날이 풀리면서 겨울이불을 세탁해 넣어두려는 이불들이다.세탁기가 한 바퀴 돌고나면 먼저 세탁한 할머니들은 이불보따리를 손수레에 싣고 집으로 가져가 빨랫줄에 한동안 더 건조시킨다. 그러다보니 서로 먼저 빨아달라거나 내 이불은 언제 나오나 이동세탁차옆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 세탁기가 두 바퀴쯤 돌아갈 무렵 이동세탁차 옆에서 빨래 나오기를 기다리던 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힘쓰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로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호국영웅들의 넋을 추모하며 생각하는 달이다. 6월에는 1일이 '의병의 날', 6일은 '현충일', 25일은 '6.25전쟁일'이 있는 달이다.이렇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제 때 독립운동을 크게 펼쳤던 한훈(1890~1950)선생의 발자취를 살펴보고자 한다.선생께서는 일찍이 16세의 어린나이에도 홍주의병(1906년)에 가담하여 일제와 대항했다.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에 몸담게 돼 일본압제에 대한 의열 투쟁의 정신적 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 계룡시에서 추진 중인 ‘계룡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계룡시와 인접한 공주시, 충남개발공사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지역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 남부 내륙권의 광역도시권 개발·육성을 위한 신규 도시개발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계룡·공주 지역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대전시는 물론 세종시 광역도시권과 연계된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계룡시에서 두마면 농소리 일원 약 26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국제행사가 2022년으로 연기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 주관으로 부서별 엑스포 지원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각각의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내역에 대한 보고와 향후 후속조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편, 시가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은 총77개이며,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엑스포 지원사업 관련 예산집행액은 363여억 원으로 국비 86억 9500만원과 도비 9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충남도의 동남부에 입지해 있으며, 대전광역시, 논산시, 공주시 등과 인접해 있다. 계룡시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물류망을 사통팔달로 연결할 수 있어 물류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 특히 계룡 대실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확정되면서 계룡시가 부동산 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계룡시는 2003년 개청한 이래 대전의 대표적인 위성도시이자 동일 생활권으로 인식됐지만, 열악한 대중교통망으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1년 더 연장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 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도와 계룡시, 육군지원단,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해 재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내년 개최 시기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면서 안전한 개최를 예측할 수 있는 시점에서 전문가와 관계 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백신 접종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뉴딜사업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본격화 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갖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판 뉴딜과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계룡형 뉴딜사업 발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 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불러온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저탄소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 '경제 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에 따른 포용적 국가 실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충남도 15개 시·군중 최초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5억 7000만원을 확보하며 공공 및 민간분야 스마트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에너지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관사업자 KT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3000여만 원(국비 5.7억원, 시비 13.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계룡문'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계룡시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1일자로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계룡문을 출입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계단과 2층 난간에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계룡문 주변에는 계룡문을 방문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계룡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의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실천에 나섰다.시는 시행계획 실천을 위해 지난 25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신규 시책을 보고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층을 유입 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 대전~계룡 간 교통편의 증진에 의한 인구 유입 유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노후화된 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농어민수당을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보장하여 도-농간 소득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1차 산업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같은 기간 동안 연속해서 충청남도 내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 농림어업경영체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액이 3천 7백만 원을 초과하거나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계룡시체육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도시형(인구 20만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8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으며,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는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공공스포츠클럽'이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일 계룡시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효성요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소방서는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0월 31일 계룡시 금암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장 윤윤균, 소방사 김병준, 이연준과 펌뷸런스 대원 소방교 하태창, 소방사 박경호, 류국진 등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 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회복, 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공군 제39정찰비행단 김선옥 소령(진)(공사 60기·32·사진)이 여군 조종사 최초로 전술무기교관자격을 획득해 화제다. 이는 여군 조종사가 탄생한 2002년 이후 최초 사례다.공군은 14일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전술무기교관과정'(FWIC)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선 김선옥 소령을 포함해 7명의 전투조종사가 전술무기교관 자격을 획득했다.전술무기교관과정은 공군이 운용하는 F-15K, (K)F-16, FA-50, F-5 등을 주기종으로 4기 이상의 전투기를 지휘할 수 있는 비행 자격과 일정 비행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이케아 계룡점 개점,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인구 7만 명품 자족도시로의 계룡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올해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의 악순환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자금 유출 방지와 소비 진작을 위해 계룡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 발행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소비진작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이에 본지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