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기초자치단체가 코로나19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1조 849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09개 기초자치단체가 코로나19 지원 명목으로 164개의 사업을 만들어 업소당 최대 50만∼200만원, 1인당 5만∼40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난 4·15 총선 전후에 대부분 지급됐다.국민의힘 이명수 (충남 아산시갑·사진)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많은 지자체가 4.15총선 직전에 택시, 버스운전자, 이·미용사 등 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지급했다"며 "선거결과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사진)은 일본 사가현 가카라시마에 '백제 제25대 무령왕 탄생지 비석'이 세워졌다고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전한 내용을 27일 밝혔다. 일본 사가현 가카라시마는 백제 제25대 무령왕이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이곳 해안 동굴의 나무판자만이 역사적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지만, 파도와 풍화작용 등으로 훼손·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김현태 규슈한인회장과 국제무령왕네트워크회원들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국비 지원에 의한 무령왕 비석 제작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미국 현지시간 22일)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평화를 보장하고 세계질서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 시작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의 중요성과 국제적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있도록 유엔과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사진)은 도서구입비, 공연비, 전통시장 소비금액 등에 적용되고 있는 소득공제를 외식업으로 확대 적용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정부도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 등 다양한 외식업계 지원대책을 발표했지만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외식업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장은 16일 취임 100일 기념 화상기자회견에서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혁신도시법 통과를 주도했음을 상기시켰다..그는 “올해 초, 제20대 국회 말 관련법을 통과시켰다”며 “법 통과 정신에 맞게 지정돼야 한다”고 피력했다.박 의장은 “정부·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 중 (혁신도시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의장은 국가균형발전도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정부의 금강수계 보 처리를 놓고 공주보와 백제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은 16일 환경부가 실시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보 인근 주민 2500명, 수계지역 주민 1000명, 일반 국민 1000명 등 성인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했다.조사의 주요 결과를 보면 4대강 보 전체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과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주보와 백제보는 필요하다는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중부권 12개 지역 16명의 국회의원들은 16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공동건의문에는 지금까지 종단형으로 구축된 간선 철도망의 불합리를 해소하고 △동·서 교류 활성화와 경제발전 견인 △서해안시대 물류 기능 강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 등을 건의했다.또 △경북과 동해안 지역 필수 교통망 확충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필요성을 담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완주 의원은 "20대 국회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정부가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한다.4차 추경은 피해 업종·직종에 집중하는 피해맞춤형 성격을 띨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대책으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맞춤형 재난지원”이라며 “코로나 재확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다. 절반에 이르는 3조 8000억원을 투입해 377만명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지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 동구 중앙동과 충남 금산·예산군이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밖에 충북에서는 영동·단양군과 진천군 진천읍·백곡면, 옥천군 군서·군북면, 괴산군 청천면 등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중앙합동조사단 정밀조사를 거쳐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는 건의에 대해 이날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해당 지역은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 아산시,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철원군 등 7곳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신속히 피해조사를 한 뒤 피해가 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산하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이번에 사의를 밝힌 수석은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5명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며 “노영님 실장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종합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의를 수용할지 여부는 대통령께서 결정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충남도가 기습적인 폭우로 300가구 이상 이재민이 발생한 천안과 아산, 예산, 금산 등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관련기사 4면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 주재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시종 충북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등과 함께 참석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피해조사 외에 중앙부처도 합동 피해조사 조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치분권으로 도약하는 K국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전국 유력 지역 일간지 28개사가 참여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정패러다임 대전환-자치분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입법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비롯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상민 국회의원실 공동 주관으로 열려 자치분권으로 도약하는 K국정에 대한 공감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회의(이하 대신협)가 주관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치분권 세미나'에 정치권을 비롯해 관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이날 세미나는 자치분권의 온전한 실현 및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입법화를 위한 의지를 모으고, 지방분권 관련 단체와 정계, 지역언론이 뭉쳐 지방분권을 위한 힘을 모았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세미나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골고루 잘사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의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자치분권 관련 입법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7월안에 처분키로 했다.노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고 글을 올려 서울 강남의 반포아파트 매각의사를 밝혔다.노실장은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노 실장은 "지난 목요일(2일) 보유하고 있던 2채의 아파트 중 청주 소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지난 1년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5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에 현 한상혁(59) 위원장을, 경찰청장에 김창룡(56)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발탁했다.전현희 권익위원장은 18대와 20대 재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패했다.치과 의사 출신이자 사법시험(38회)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한 전 위원장은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 직능특보단장, 민주당 5정책조정위원장과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추경안 처리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대책회의에서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상황”이라며 국회의 신속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의 원 구성 이견으로 국회는 20일째 개점휴업상태다.문 대통령은 "고용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ㅌ문재인 대통령은 21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6월 통과가 무산돼서는 안되며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은 추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추경이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며 "국회가 부디 6월 중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책들을 차질없이 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18일 대전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벨리 소재 제노포커스(회장 반재구 박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을 비롯한 10여명 리더들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재구 회장과 김의중 대표(제노포커스), 최종수 대표(지에프퍼멘텍), 박한오 대표(바이오니아), 조군호 센터장(대전테크노파크), 박영우 대표(와이바이로직스), 허세영 대표(루센트블록), 이석봉 대표(대덕넷). 최병욱 총장(국립한밭대)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기업 및 인재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