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관람시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동굴의 문이 닫히고 조명이 꺼져 관람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는 A 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 충북 충주 활옥동굴을 찾았다. 이 부부는 매표소에서 관람 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는 안내를 받았다. 부부가 동굴을 관람하던 중 마감시간 전인 5시 54분경 동굴 내 불이 꺼졌다. A 씨 부부는 휴대전화의 조명을 사용해 동굴 입구로 돌아왔고 닫힌 철문을 스스로 열고 탈출에 성공했다.A 씨는 동굴 관리업체와 충주시청에 항의했고, 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사랑 홍보방을 통해 내년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김 사장은 이날 당원 밴드에 “오랜 고민의 결과 저에게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성향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며 "최근 가장 가까운 친구로부터 정치 입문 이후 오염된 제 모습에 대한 아픈 지적을 받아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인 경영과 행정에 매진하다가 조용히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저에게 큰 기대를 갖고 도움을 주셨던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40년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해 온 참 봉사인이 있다.김낙정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다.김 센터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된 후 지난 2년간 섬세하고 유연한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려 센터장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근무하면서 2021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자원봉사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2022년 연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공개모집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 상공에서 30일 오후 6시20분경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됐다.충주시 산척면 삼탄리 염영민(55) 씨는 “이상한 비행물체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지인들과 목격했다"며 “처음에는 미사일처럼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실시간 전국을 달룬 미확인 비행체는 우주발사체 시험 비행이었고, 이날 저역 6시45분쯤 국방부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관측되고 있는 미상 비행체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시험 비행”이라고 밝혔다.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체육회가 제2대 체육회장에 진용섭(55세)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충주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희)는 22일 선거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단독으로 입후보한 진용섭 후보를 제2대 충주시 체육회장으로 당선을 결정, 당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했다.진용섭 신임 체육회장은 “중책을 맡게되어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 이종호 회장이 닦아놓은 기틀에서 체육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주시 체육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충주 자유시장이 제품의 질과 서비스면에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자유시장의 변화의 중심에는 시장 상인들의 노력과 장재흥 상인회장의 뚝심 있는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충주 자유시장의 무한 변신을 꿈꾸는 장 회장을 만나 충주자유시장의 운영 계획을 자세히 들어봤다.-충주 자유시장을 소개해 달라."자유시장은 충인상가와 공설시장이 통합된 시장으로 충인상가와 먼저 통합을 했고 2015년 2월쯤 공설시장과 통합해 충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충주3)과 이정범 도의원(충주2)이 지난 21일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대표 이난경)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 충북도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은 충북도의회가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도 및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모니터 활동을 바탕으로 가장 우수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이종갑 부의장(충주3)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충북도의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최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2년 충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공개했다.시는 주요 현안과 역점 추진사업, 대내외적인 지역의 이미지 제고, 주요 언론사 보도실적, 부서 추천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① 국가정원 조성 총력 투입충주시는 탄금대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의 조기 착수를 위해 △1천명 시민참여단 구성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으로 확보한 6만8천여 명의 서명부 기재부 전달 △관련 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 박근석 부회장은 지난 7월 15일 회장에 취임했다.박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평화통일·사회통합’을 추구하는 단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취임 반년이 지나는 동안 애국활동과 각종 행사와 봉사 등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사회 곳곳에 소외된 면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회를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사실을 통감했고, 나라사랑의 실천 방법을 깨달게 된 뜻 깊은 기간이었다."고 했다.특히 박 회장은 "충주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일 공업용 수도사업(광역2단계) 준공식 행사를 환경부장관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데 이 사업 후 배분량은 오히려 줄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연대회의는 "공업용 수도사업이 추진되며 충주시민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된다는 믿음으로 불편을 감소하고 사업이 준공되기만을 기다렸다"며 "하지만 준공 후 충주의 배분량은 기존 배분량 28%보다 적어진 20%로 계획돼 또 다시 상대적 박탈감 뿐인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그동안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토교통부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5월 27일부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도입 시행 중이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정책은, 국가 구성원의 핵심인 중산층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동 활성화 및 자산가치(이익 창출 효과)를 도모하고, 이에 따른 부동산의 건전화는 물론 중산층 생활의 질적 양상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선진국형 주택공급 정책이라고 한다.중산층을 위한 장기임대 주택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공원의 새로운 명칭을 탄금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30일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계무술공원 명칭을 내년 1월부터 탄금공원으로 바꾼다"며 “현 무술공원 명칭을 삭제하고 간판정비 등 수정하겠다”고 했다.조 시장은 시민들의 여론과 무술공원 새 명칭을 공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탄금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무술공원 일원에 자리잡고 있는 탄금대공원과의 명칭 혼선의 질문에 조 시장은 탄금공원과 탄금대를 통합해 부르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현재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제9대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행문위)를 이끄는 김낙우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재선 성공 후 전반기 5개월 동안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각종 현안을 직접 살피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낮은 ‘행복빈곤층’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올해로 22년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수사랑나눔후원회를 통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충북사회복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 활옥동굴 관광사업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활옥동굴의 갱도 내 보트 사업이 수상레저 미등록 사업으로 판단해 충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수상레저안전법 제39조(수상레저사업의 등록 등)을 보면 하천이나 그 밖의 공유수면의 점용 또는 사용의 허가 등에 관한 사항을 관리기관에 등록해야 한다.고발 조치의 발단은 "지난 9월 13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 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손상현(충주 라·민)시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활옥동굴을 폐 갱도 동굴 안에서 보트장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선정한다.시는 3년 단위로 생활폐기물 3개 업체, 음식물폐기물 2개 업체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민간업체에게 위탁 처리해 왔다.그런데 그동안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한 사실이 올해 충북도 감사에서 드러났다.시는 충북도 개선 명령에 따라 입찰 방식으로 바꿔 업체를 선정했는데, 적격심사 기준을 충족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앙성면 강천리 주민 20여 명이 21일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마을 인근 공장 섭립 반대의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었다.주민들은 마을 인근에 약 6000여 평의 부지에 철골빔공장이 들어올 계획이라며 소음과 도장 분진가루 등 주민 불편을 주장했다.특히 주민들은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사업체가 주민에게 아무런 협의나 설명도 하지 않고 공장 허가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분개했다.공장 예정 부지 인근에는 강천마을과 서음마을이 있는데 50여 가구 8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집회에 참석한 한 아이의 엄마는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임청, 이하 시민연대)가 21일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원 조기조성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시민연대회의는 “그동안 충주는 공군비행장과 충주댐으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의 삶에서 40여 년 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가 설치한 시설물로 인하여 각종 소음은 물론 재산권 권리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어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것이든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할 도리와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충주 시민들은 그동안 충주댐으로 인하여, 환경권,재산권이 침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사물놀이 몰개가 ‘미르 목계에 깃들다!’에 이어 충주의 대몽항쟁 승전의 역사를 음악으로 풀어내 충주의 기상을 깨울예정이다.사물놀이 몰개는 고려시대 1231년(고종 18년)부터 1258년(고종 45년)까지 27년동안 9차례의 전투를 모두 승리한 충주의 대몽항쟁 승전의 역사를 담아 “그들의 이름은 별초”라는 창작연희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몰개는 지난 9월 충주의 지역 무형 문화유산인 ‘목계나루’에 용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작품 ‘미르, 목계에 깃들다!’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이번 몰개 공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충주시와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협업기능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시는 중점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화재, 가스폭발, 건물 붕괴) 등 고난도 상황을 설정해, 실전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오는 18일 유관기관·부서 합동 토론기반훈련과 23일 대소원면 소재 ㈜홈마트에서 실제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홍대희 안전정책팀장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유소년축구장 준공을 기념하는 ‘2022 충주CUP 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한국스포츠클럽협회(회장 권종철)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이평배)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5개 종목 74팀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시는 지난 5~6일 개최된 1차 대회에 이어 오는 12~13일에 2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대회에서는 12일 예선 리그를 거쳐 13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시는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