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행사를 진행했다.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자원 절약·순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도와 환경부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자원순환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코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8)이 충남 보건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은 도내 의사와 간호사 등을 확보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0명 당 충남 의사 수는 1.54명으로 17개 시·도 중 15위다.충남 인구 1000명 당 간호사 수도 3.58명으로 전국 15위,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보건의료인력이 타 지역과 비교해 부족한 것인데, 이는 곧 보건의료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제42회 충남창업포럼이 1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다.충남창업포럼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며, 온라인 창업에 열정을 가진 개인과 기업가에게 창업 프로세스, 마케팅 기술 향상을 위한 고급 교육과 네트워킹을 제공할 예정이다.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개인사업자의 브랜딩 전략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 △스마트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으로 가게 홍보해야 하는 이유 △인플루언서와 협업 방법 등이다.포럼에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이미 창업한 기업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홍성·예산군을 마지막으로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마무리했다. 민선 8기 들어 김 지사의 ‘정치력’과 실리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로 사상 첫 국비 10조원 시대를 앞둔 충남도의 환골탈태(換骨奪胎)가 15개 시·군별 맞춤형 발전 전략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김 지사는 4일 시·군방문 14~15번째 일정으로 홍성·예산군을 찾아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로 내포 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내년 총선 이후가 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을 실증할 전문 연구기관이 충남 서산에 들어선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증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CCU 기술 실증 전문 연구시설이 서산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기후환경실증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사업을 위해 2027년까지 국비 280억원 포함 46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하반기 각종 행사로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하반기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먼저 오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린다.환경부는 2009년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아산에서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하며, ‘전 국민 일회용품 안 쓰기 실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이어 도는 ‘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적은 인구 탓에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았던 충남 읍면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가 집단 공급될 예정이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읍면 단위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은 마을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모든 세대에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저장탱크는 20~30t 규모로 동절기 기준 1000세대가 7~10일 사용할 수 있으며, LPG 충전은 전용 운반 차량을 이용한다.LP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3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가 TF팀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백제전 점검 TF팀을 운영한다.TF팀에는 종합상황반과 안전·소방반, 교통·질서반, 의료·위생지원반, 환경대책반 등 8개반 19명이 참여한다.TF팀은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안전 이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응급의료 인력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행사장 화장실 △자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 등록 없이 선거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최창용 충남도의원(국민의힘·당진3)이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던 항소심의 판결을 그의 형량으로 최종 확정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당선이 무효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최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6월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구민에게 문자메시지 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 입주할 합동임대청사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건립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도로부터 공유재산 개발 관리를 위탁받은 캠코는 합동임대청사 건립을 위한 자금 조달, 개발, 운영 등을 맡는다.캠코가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지자체의 초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다.도가 합동임대청사를 지으려고 하는 이유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광우병 사태처럼 괴담 수준의 선동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져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러한 문제만 반복되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주장에 책임지고, 도지사·의원직이라도 내려놓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논란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노리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의 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과학적, 상식적인 수준에서 접근이 가능함에도 근거없이 오염수 방류 반대만 주장하는 세력 탓에 문제의 본질보다 진영 논리로만 변질됐다는 것이다.충남도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9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내수면 어로·양식 어업인,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내수면 발전 미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수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도 가졌다.정책 발표에서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이 도의 내수면 정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변호사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현행 법률 상담, 소송비 지원 등 교원이 피의자가 된 경우에만 지원했던 법률 서비스를 교원이 고소인이 된 경우 등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조력을 받게 될 수 있는 것이다.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2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최근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 교권 추락으로 인한 공교육 붕괴가 우려되면서 교권 보호의 필요성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예고한 24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해역 내 오염수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부정적 여론 다독이기에 나섰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충남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종합대책을 설명하며 △해양환경관리 △생산단계관리 △유통단계관리 △국민안심지원 등 4단계 체계로 도내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먼저 충남도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충남연구원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TF'를 구성해 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정신·마음건강 증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섰다.시는 23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과 이정재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향적산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의 정신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 △향적산 치유의 숲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겠다는 일본의 결정을 두고, 충남지역 야당과 시민단체가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또 야당과 시민단체는 일본이 방류 시기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기까지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며 ‘정부 책임론’도 꺼내 들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한 일본 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의 조한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이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상품권)이 ‘전임 정부 흔적 지우기’로 인해 축소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22일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줄었고, 구매 한도도 축소됐다”며 “전임 정부가 만들어놓은 상품권을 지우려는 시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지역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캐시백 등 일정 금액을 지원받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도내 유치원과 학교 등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위생 점검은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 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지도점검 대상은 유치원 62곳, 초·중·고등학교 245곳, 식재료 공급업체 145곳 등 총 452곳이다.도는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와 학원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1420여 곳의 식품조리판매업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민인권조례(이하 인권조례)와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에 대한 서명이 충족 수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심의가 확실시되고 있다.운영위 심의 통과하면 의장 명의로 폐지 조례안이 발의되는데, 일각에선 도의회 운영위 위원들이 폐지 청구를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인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민 청구 서명에 대한 확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서명자의 주소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유효 서명 확인 작업을 마무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