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옥천읍 귀현마을, 청성면 만명마을, 청산면 장위마을 3개 마을이 선정됐다. 3개 마을은 올해 상반기 중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 작성,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불법소각 단속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펼쳐온 마을이다. 지난 8월 30일 귀현마을 마을회관에서 산림녹지과장, 옥천읍장, 귀현마을 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을 열어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하여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어민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소득에게 보탬이 되고자 치어방류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500만원 증액한 1억 730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 4월 군북면 소정리에 뱀장어 2만 6000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 쏘가리 1만 6000마리, 8월 토종붕어 20만마리 방류를 방류했다. 지난 1일에는 군북면 소정리 소정·막지선착장에서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4㎝ 이상의 우량한 동자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향교서원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군은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산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 프로그램을 청산향교, 이지당, 조헌묘소 일원에서 내용별로 세 개로 구분해 진행한다.중봉·우암과의 끊임없는 대화는 체험과 해설이 있는 문화유산 답사 및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일과 15일, 10월 16일 진행된다.한국 스타일 예·의·식(禮·衣·食)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률 70%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30일 18시 기준 전군민의 70%인 3만 531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41.6%인 2만 1017명이 마쳐 일상회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신 사전예약률은 30일 오후 6시 기준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 백신접종 사전예약에서 대상인원 9165명중 66%인 6094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군은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모든 대상자 예약기간(8.22~9.1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6000억원 시대를 연다. 군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656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 총예산은 기정예산액 5481억원보다 11.97% 증가한 6138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 2019년 9월에 2회 추경예산 의결시 5298억원으로 5000억원을 돌파한 이래 2년 만에 6000억원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비용을 긴급 편성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주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군북면 부소담악을 조망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이번에 조성된 데크길은 추소리 마을광장(추소리 511-4)에서 출발하여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하여 300m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데크길(400m)을 산책하듯 부소담악 정자(추소정)에 오를 수 있다. 군북면 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선정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위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에서 옥천통합복지센터 사례를 발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옥천통합복지센터는 부지 선정과 행정 절차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거듭해 왔지만, 주민공청회와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건립하여 실천노력성, 주민 주도적 실천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군내 산재된 육아, 노인, 다문화 자활 등 6개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이용자 중심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맞춤형 귀농·귀촌지원을 통한 안정정적 정착을 도우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대전, 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금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청정한 환경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옥천으로 귀농·귀촌한 인원은 2018년 2213명, 2019년 2279명, 2020년 2331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7억 4000여만원의 예산으로 7개 사업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강소농(强小農) 경쟁력 향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강소농 전문과정'과 '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각 10일, 2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각 과정별 16명,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업인 자체 브랜드 확립을 위한 농산물 브랜드 마스터 과정 및 인터넷·모바일·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17일부터 2일간 주요 현안 사업인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7개소에 대하여 추진 상황 점검 및 사업장 안전 등을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점검은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 사업 방향 설정 및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17일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0억원)과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53억원)에 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낙석방지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향수바람길과 연계 하여 방문객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한민국 묘목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이 산불피해가 극심한 터키에 나무를 다시 심기 위한 온라인 묘목 기부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4일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어 열띤 투혼을 펼친 후 아쉽게 패한 터키 여자배구팀 선수들이 산불로 힘들어 하자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또한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김연경'선수의 이름으로 터키의 비영리단체 환경단체연대협회(CEKU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묘목 나눔행
옥천군 청성면에서 추진하는 보청천변 꽃밭조성사업이 최근 여름에 개화하는 해바라기가 피며 첫 결실을 맺었다. 청성면은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게이트볼장, 찜질방 등을 폐쇄하고 그 이후로 마을주민들께 문화·체육공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수차례 받았었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산계교 보청천변 약 3200㎡의 공간을 조성하고 영산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심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옥천버스운송㈜, 한국노총·민주노총 옥천버스지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부당해고와 직장갑질 등으로 노사갈등을 빚어온 옥천버스 사태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성과금 지급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과 단체협약 명시, 퇴직연금 적립 관계법령 준수, 노사화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 및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 이날 옥천버스 노사갈등 합의는 오랜기간 내부적으로 곪아온 노사갈등이 버스기사 직장갑질로 촉발되어 지방노동위 제소와, 집회시위를 통한 노사양측의 첨예한 대립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어려웠던 옥천구읍 교동지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교동리 308-2 일원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군 계획시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옥천군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이 선정돼 옥천구읍 지역을 대상지로 관련 협의를 진행중에 있었다”며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도시계획시설결정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구읍의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청산면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지역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해 번영했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기좋은 청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산지역살리기를 위해 구성됐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청산면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참여했고 행정, 재정, 교육, 일자리 총4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체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지난 3일 최응기 옥천부군수 주재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군정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 다소 미진한 사업에 대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최 부군수는 향수호수길 생태광장 조성사업, 군서 월전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이원 강청소하천정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부서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폐교 위기의 청성초교를 살리고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3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청성면 산계리 131-1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전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사업위치가 청산산업단지에서 2.8㎞ 떨어져 있어 청성초교 교육이주자 및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군수는 당초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폭염대책 마련 및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한 김 군수는 이 기간 동안 현장방문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현장행정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폭염시 행동요령 등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녹조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일대 대청호가 녹조가 뒤덮고 있어 언뜻보면 녹조라떼처럼 보인다.추소리 수역은 금강지류의 물이 대청호로 유입되는 지점으로 구불구불한 지형으로 인해 물흐름이 느리다 보니 대청호에서는 가장 먼저 녹조가 발생하고 가장 늦게까지 남는다.지난 7월1일부터 녹조 저감을 위한 물 순환 장비인 수면포기기를 박찬훈(68) 옥천군자연보호협의회장이 가동하고 있지만 진녹색으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청산면이 지역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청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산지역살리기에 나선다. 청산면은 1970년도에는 인구 1만 7000명선이였으나,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 6월말 인구가 2989명이다. 청산초등학교 재학생도 현재 40명으로 2025년이면 20명 이하로 떨어져 이대로라면 2028년부터는 분교로 격하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청산면 소재 기관단체장 20여명이 나서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청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추진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