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의 명품 농산물 축제인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22일~24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마늘축제는 30여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열린다.첫날인 22일은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후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를 끈 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손빈아·나영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높인다.23일에는 농산물 라이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주댐 수몰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여 년 된 단양군이 옛 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아련한 단양군민들의 추억을 찾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맞아 내달 19일 개최 예정인 ‘1972. 8. 19. 영웅들의 이야기’ 행사 준비를 위해 단양군민들의 사진첩에 고이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현재 군이 보유한 사진은 50장 정도로 수몰 이전 시루섬 풍경과 주민 생활상, 시루섬 물탱크 등 다양한 사진을 제출받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시루섬 사진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북 최고의 경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으로 탈바꿈한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관심이 높은 김문근 단양군수도 참석해 추진 개요와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연간 460만명이 다녀가는 도담삼봉이 위치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워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청정계곡들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인기다.소백산·월악산·금수산·도락산·태화산 등 100대 명산을 보유한 단양은 울창한 숲과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유독 많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은 천연림에서 발원돼 유리처럼 맑고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시원한 계곡물이 특징이다.단양은 소백산 줄기 아래 단양읍 천동 및 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반세기 전 대홍수의 아픔 속 단양 시루섬에서 피어난 주민들의 단결력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단양군은 오는 21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단양중학교 1·3학년 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루섬 물탱크 생존 실험 ‘밀도를 높여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50년 전 있었던 물탱크 위 급박했던 시루섬 주민들의 사투를 재조명해보고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적당한 것인지 고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진다.참가 학생들은 좁혀 오는 물을 피해 미리 준비한 모형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의 버려진 자원을 회수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으로 깨끗한 단양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시선을 끈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결과 380t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이 이뤄졌고, 판매를 통해 51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800t 규모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1억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0년도 근무자의 수작업만을 통한 재활용품 선별 규모 및 판매액은 총 257t, 1400만원 정도로 2021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박완수 농업인(65·사진)이 지난 7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수여식(이하 ‘수여식’)에서 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수여식은 우수농업인을 선정해 표창 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박완수 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명장에 선정됐으며, 특히 단양지역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농업인은 단양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땅속 탐험명소 단양의 천연동굴이 찜통더위를 피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찾게 되는 곳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골고루 분포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도 포함됐다.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으로 알려진 단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와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질 보물섬 충북 단양군이 제주·청송·무등산권·한탄강에 이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던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단계별 밑그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서에는 단양지질공원 현황,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및 국제적 가치, 향후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와 안성희 단양군부군수, 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인수위원들은 개소식부터 주요 사업장 방문, 선진지 견학까지 그간 활동이 담긴 인수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보고서에는 20대 현안 사업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책 제안과 민선 8기 50대 핵심 공약의 이행 방안에 대한 고민의 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즈넉한 농촌 마을 단양 영춘면에 벽화 그리기 열풍이 불어 눈길을 끈다.단양군 영춘면은 28일 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 150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의 노후 담장들이 아름다운 벽화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과 영춘면 상1리 주민들은 지역 환경 개선과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마을 내 벽화 그리기에 몰두해 왔다.영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고사리손으로 꽃과 나비 등이 그려진 벽화 타일을 만들어 아름다운 담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민선 8기 단양 군정의 청사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소백산자연휴양림, 북벽지구테마파크,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13일 인수위가 본격 가동된 이후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군청 전 부서의 업무보고와 함께 현지점검 일정이 신속히 결정되며, 인수위는 쉴 틈 없는 현안 파악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립의료원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에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를 만난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필요성에 공감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20일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을 방문했다.지난 16일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건의를 위해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찾았던 김문근 당선자에게 조만간 단양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지 4일 만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지역 아동 50여명이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각광 받는 가곡면 두산마을 활공장에서 하늘을 날았다. 단양군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이 16일 단양군 가곡면 사평4리 마을회가 주관하고 두산마을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후원하는 패러 무료 체험 행사에 참여해 인간새로 변신했다.두산마을에 있는 10여 곳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는 이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재능 기부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 또 이들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 단풍나무 450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농기계 미숙련자를 위한 기초교육의 무대로 마련한 농기계 사용 실습교육장이 열정 넘치는 초보 농사꾼의 땀방울로 가득하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와 연계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농작업 실습 교육을 병행 운영 중인 단양군 농기계 사용 실습장은 교육 수료생이 1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귀농인, 여성농업인 등 초보 농사꾼들이 대부분인 이들은 지난 14일까지 교관의 친절한 설명과 세밀한 가르침 속에 관리기 25명, 농업용 굴삭기 40명, 트랙터 52명 등 총 11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8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옛 단양 단성면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단양 이미지 구축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관 개선사업이 매력 넘치는 단성의 낮과 밤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다시 찾는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골목투어 명소인 단성 벽화마을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올해 면은 로원 관리, 야간경관 조성,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은 이른 봄부터 북하삼거리 등 10개소 이상 로원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민간위탁을 실시해 퇴비살포, 제초, 꽃씨 뿌리기, 물주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했다.6일 추진위에 따르면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20만 명 이상이 단양을 찾아 연분홍빛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연분홍 철쭉에 더해 단양 강변에 만개한 꽃양귀비 꽃밭과 법면에 핀 야생화, 단양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기는 대화합의 행사로 다음달 2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이 주관·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에서 열린다.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MZ세대부터 백발의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단위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첫날인 2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