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했다.6일 추진위에 따르면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20만 명 이상이 단양을 찾아 연분홍빛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연분홍 철쭉에 더해 단양 강변에 만개한 꽃양귀비 꽃밭과 법면에 핀 야생화, 단양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기는 대화합의 행사로 다음달 2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이 주관·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에서 열린다.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MZ세대부터 백발의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단위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첫날인 2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매포읍 이장협의회 김우영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과 300여명의 매포읍민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군청 정문 앞에서 매포지역자치회 현 이사들의 퇴진과 단양군의 방조를 질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12 단양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단양군 시멘트 산업 환경협의회’가 발족돼 한일·성신 양 시멘트 회사로부터 매년 2억원씩 10년 동안 40억원을 모아졌다고 말했다.하지만 ‘마을 발전기금’으로 협약서에 명시된 시멘트회사에서 받은 40억원을 지난 15일 매포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는 34년의 공직 생활과 4년의 단양군의회 의정 경험을 갖고 있다. 단양군 실정에 맞는 정책과 현장 소통행정으로 단양의 발전과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해 쉬지 않고 뛰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김 후보에게 각오를 들어봤다.-출마의 변은."8년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을 이끈 류한우 군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열정으로 단양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아들딸들이 살아갈 단양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다. 또 군수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용광로 같은 뜨거운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고 그 믿음이 더 커지고 단단해졌다"며 "모든 것을 다 녹여낼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에게 단양군의 미래를 물어봤다.-출마의 변이 있다면."지난 4년간 단양 곳곳을 누비며 내밀한 바닥 민심을 청취한 결과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엄중하게 받아들였다. 많은 분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욕구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다. 가슴 한구석에는 다양한 삶의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의 목마름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현직 군수의 공천 불발로 9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 단양군민의 표심은 누구에 손을 들어줄 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1일 단양중·공고 총동문회가 동문인 김동진 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날 임종만 단양중·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정원경 재경단양군민회 명예회장 등 지지자 30여명이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양에서 태어나 자라고 38년간 동안 단양만 지킨 토박이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정원경 명예회장은 "우리 동문이 단양의 미래를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인기를 끌며 1000만 관광객을 견인하고 있다.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야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현 류한우 군수 공천 탈락에 반발, 집단 탈당하고 6·1 지방선거에서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이연표 전 단양청년위원장 등 10여명은 1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적법하게 이뤄진 공천이 국회의원의 개입으로 부정되면서 군민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들은 이날 "단양군수 공천과정을 보며 실망과 배신감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류한우 후보를 허위 사실로 비난하고 엄태영 국회의원을 등에 업고 행동하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천혜의 자연속에 소백산을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인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로 끌며 2000만 관광객 시대의 체류형 관광지를 이끌고 있다.12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완연한 봄기운에 야생화가 만개하는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2017년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파릇파릇한 꽃 내음이 향기를 내뿜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느림보강물길은 단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해 향후 선거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류 군수는 10일 단양군청 기자실을 찾아 담소를 나누며 "국민의 힘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한 달 20여일 간 남은 재임 기간 동안 6·1 지방 선거를 공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마지막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류 군수는 "국민의 힘 경선 과정에 대해 충북도 공심위에서 확정되고 중앙당 결심을 받아 결정된 것을 음해성으로 경선으로 변경 시켜 낙선의 고배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켜며 웅비하고 있다.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7만6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 할 때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6·1 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예비후보와 일전을 펼칠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할 예비후보간 경선에 군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29~30일 국민의 힘 단양군수 예비후보의 경선이 진행될 예정에 앞서 김광표 예비후보의 김문근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역풍이냐 순풍이냐’ 단양군민의 촉각이 곤두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3선 저지라는 대의를 가지고 단일화를 했다는 측과 모 공사의 자리를 두고 밀실 야합이라는 측의 공방으로 단양군민의 마음은 누구에 손을 들어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단양군이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꽃향기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어 관광객의 시선을 잡는다.지난 18일부터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1000만 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밀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산들산들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2019년 수중보 건설로 단양강의 안정적 수위를 유지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센터는 다가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곡도깨비마을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깨비파머스마켓(플리마켓)을 펼친다.방곡리 도깨비영농조합에서 기획한 이번 도깨비파머스마켓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으로 각종 농특산물과 공예품,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단양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단양군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관위 경선방침을 전격 수용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힘 당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이 둘로 나눠져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며 "한편으로 저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고 심정을 밝혔다.또 그는 "지난 4월 13일 국민의 힘 충북도당 공관위에서 류 군수를 단수 공천했다"며 "충북도당 공관위 결정은 단양군민이 선거도 하기 전에 당이 둘로 나누어 싸우는 것이 본선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철도 폐선 부지인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의 관광 자원화 가속화로 글러벌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2020년 4월 군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 중인 국가철도공단은 22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과 국가철도공단은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2만7977㎡ 부지에 민간 참여자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덧입혀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을 조성해 오랜 역사의 공간인 폐철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수 공천 결정 번복에 항의해 사퇴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측의 ‘공천 오더’를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류한우 현 단양군수를 지지하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단양군민 1000여명은 23일 신단양지역개발회 지하 이음에서 국민의 힘 단양군수 후보를 충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경선으로 바꾼 엄태영 국회의원을 강력 규탄하며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원래 엄 의원을 초청해 국민의 힘 단양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엄 의원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내수면 발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대단지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연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춘면 상리 일원에 펼쳐지고 있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12월 준공이 예정됐다고 밝혔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69.13㎡ 규모로 내수면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