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19일 오후 2시 지도원 교육장에서 직업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골격계 및 뇌혈관·심장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활동 우수사례 및 작업환경 개선, 스트레칭 운동 등 질환 예방법이 위주로 소개된다.
독립기념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관 특별전시실에서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판화 순회전'을 개최한다.서울대 박물관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순회전은 서울대가 2001년부터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독도를 판화라는 현대미술을 통해 재조명한 것으로 강경구, 구본창, 김선두씨 등 중견 판화가 18인의 작품 36점이 선보인다.독립기념관
천안·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 기업경기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1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천안 등 관내 20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100 이상은 호전, 이하는 악화)는 89로 전 분기 91에 이어 침체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업종별로는 섬유업이 국내 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단국대 천안병원이 장애인과 불우 이웃을 위해 수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연말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단국대 천안병원은 지난 94년 개원한 이래 해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삶의 의지를 북돋워 주고 있다.올해도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4∼5곳을 방문,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1000여만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산학협정이 체결된 천안대, 순천향대, 호서대 소속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과 수련활동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17일 제20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로 김정숙(42·가정윤리), 이창구(61·교육), 김영천(54·문화예술), 우용제(67·체육진흥), 최옥자(54·사회진흥)씨를 선정했다.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창구씨는 1975년 천안북일고, 1997년 북일여고가 설립되는데 산파 역할을 맡아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력 수준을 높였고, 야구부와 볼링부,
천안지역 여성들의 한마당 잔치인 천안 여성문화제가 17일 천안문화원에서 열렸다. 여성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와 천안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문화제는 실내악 공연, 현대무용, 성악 등 지역 여성 예술인들과 대학생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시와 천안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 예술
천안·아산지역 일부 대학이 200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쟁률이 저조해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저조한 경쟁률로 인해 정원의 90% 이상 채우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우려는 해당 대학의 자구책으로 풀이된다.나사렛대 관계자는 "신입생 90% 이상 충원선인 3대 1 경쟁률에 미
경부고속철도 역사 명칭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천안, 아산 양 지역이 오는 23일 관계자 만남을 갖고 관계를 개선한다.민종기 천안부시장은 1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어느 지역보다 가까웠던 양 도시가 갈등을 빚는 것은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인 만큼 올해가 가기 전에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만남을 제의했고, 아산시가 이를 수락했다"며 "회동은 오는 23일
천안시는 경부고속철, 수도권 전철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의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에 대비, 민간 사업자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특히 시는 일부 개발업자와 지주들의 횡포로 아파트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 사업자에게 일정 부분 토지매수 권한을 부여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확대해 주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급속한 시세확장에 편
2004학년도 대학 원서접수 마감 결과 천안지역 대학간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천안지역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4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부 대학은 경쟁률이 저조하고 일부 학과는 미달사태까지 빚어 대조를 이뤘다.16일 천안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취업이 용이한 실용학과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쟁을 보였다.지난 1
황국사관에 기초한 집필로 물의를 빚었던 천안 향토문화자료집 수정본 내용 중에도 추가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천안시민포럼(공동대표 오열근 교수)은 16일 오전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문화원이 발간한 향토문화자료 21집 '천안의 숨결을 찾아서' 가운데 15곳의 역사왜곡 사례와 84곳의 오류 및 오·탈자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삼성SDI는 PDP 3라인 건설을 위해 583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천안 공장에 건설되는 PDP 3라인은 42인치 PDP를 기준으로 월 최대 12만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내년 10월께 준공 예정이다.기존 1, 2라인에서 각각 최대 5만대와 8만대(42인치 PDP 기준)를 생산하는 데 이어 3라인 완공으로 월 최대 25만대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
천안소방서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고입선발고사의 응시생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들의 수송을 돕기 위해 '119예약서비스제'를 시행한다.천안소방서는 이를 위해 수송예약제 전담 서비스팀을 구성, 시험 당일인 19일 장애인 수험생들의 수송예약을 받고 있다.문의 552-4119
천안교육청은 16일 내년도 천안지역 일반계고 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844명을 모집하는 11개 고교에 382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15일 오후 5시 접수마감 결과 성환고와 북일여고가 각각 215명, 246명 모집에 193명과 243명이 지원해 미달됐다.내년도 천안지역 일반계 고교 모집정원은 쌍용고를 포함, 모두 11개교 123학급에 3844명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천안지역에 온정이 손길이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풍세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장주신)는 '우리 나 그리고 나'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00년 4월부터 1계좌당 6000원씩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 18가구에 매월 3만원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휴경농지를 경작해 수확한 쌀 920㎏을 최근 소년소녀가장 23가구에 전달했다.또
천안시가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노점상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나섰다.시는 16일 오전 11시 신부동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시청 공무원 135명과 용역회사 직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 노점상 22개를 철거했다.시는 그동안 전국노점상연합회에 가입한 노점상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잦은 충돌이 발생해 단속을 유보해 왔으나, 기업형 노점상에 대한 불만이 확산됨에
14일 오후 천안시 성정동 롯데마트(대표 이철우) 앞 동서대로.천안산업단지와 주공, 현대, 동아 등 인근 1만여 세대의 아파트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의 이 도로는 이날 통행차량과 할인점 이용차량, 상품을 싣고 온 화물트럭, 시내버스가 서로 뒤엉켜 아수라장이 돼 버렸다.할인점 교통 통제원들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할인점 쪽 도로 2개 차선을 가로막고, 고객차량을
제3회 천안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18일 오전 10시30분 충남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천안시 학생생활지도 상임위원회(회장 홍만선) 주관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시내 20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출연해 무용과 연극,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특히 올해는 병천고 학생들의 헤어쇼와 천안여중
최근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세밑 혹한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미륵사복지회(회장 홍수영)는 14, 15일 이틀간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 기독성심원과 아산시 음봉면 성애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미륵사복지회는 불고기 등 특별 메뉴의 점심식사를 준비해 550여명의 원생들에게 일일이 제공하는 한편 조그마한 선물도 빼놓지 않았다.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