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지역문화예술학교 40개교를 공모한다. 지역문화예술학교는 울림·열림·나눔을 주제로 학교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전교생 200명 이하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희망 학교는 연극·뮤지컬·국악·무용 등 지역 공연단체를 직접 선정해 오는 28일까지 문화원으로 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25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생들은 공연 체험 및 예술가들과 직업세계에 관한 소통의 장을 갖게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발표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부(043-22... [임용우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폭등했던 달걀 가격이 소폭 떨어지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여전히 비싸 학교급식에서 달걀반찬을 당분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각급 학교 영양사들도 다음 달 개학을 앞두고 식단표 작성과 식재료 납품 등으로 인해 골치를 썩고 있다. 평소 달걀이 저렴하고 영양가가 높을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달걀찜, 달걀말이 등을 만들 수 있어 자주 쓰였으나 AI 확산 여파로 달걀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 통계에 따르면 달걀 한판(특란 중품)의 평균 소매가는 지난해 11월 말 5434원... [임용우 기자]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내 대학 졸업자들이 좁아진 취업관문을 뚫기 위해 직업훈련원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달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년층 실업률은 9.8%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보다 충격적인 결과도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일자리팀이 지난 달 한국산업기술대 박철우 교수와 체결한 '청년고용체감지표 설계·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무려 34%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도내 대학 졸업자들의 직업훈련원 입소가 줄을 잇고 있다.... [임용우 기자]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7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교육원에 입소해 오전 9시부터 6시간동안 공예·쿠킹·음악·그리기·게임·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만을 사용해 진행된다. 교육원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중학교를 통해 신청 받아 총 12기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입·퇴소 시 차량이 제공되며 급식비(3000원)를 제외한 교육경비는 무료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체험하며 영어를... [임용우 기자]
충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가 40명 정원을 모두 채워 오는 3월 개교한다. 은여울중의 모집정원은 학년별 각 1학급으로 1학년 10명, 2학년 10명, 3학년 20명 등 총 40명이며 오는 3월 6일 입학한다. 청주 26명, 충주 2명, 제천 4명, 옥천 1명, 진천 5명, 음성 1명, 단양 1명으로 충북 도내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로 고르게 구성됐다. 은여울중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은여울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지난 1월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16일에는 2, 3학년 학... [임용우 기자]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역동성이 살아나도록 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일 취임한 류정섭 제21대 충북도부교육감(55·사진)의 다짐이다. 류 부교육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교육은 아이들이 웃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놀라운 변화를 모색해 왔다”며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5대 교육시책, 115개 세부추진과제, 4대 중점사업을 잘 추진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류 부교육감은 또... [임용우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충북교육의 과감한 변화를 추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육방법을 디자인하는 시기"라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수업 현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지원해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걷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교 교육력 도약 사업을 언급하면서 "청주지역의 실질적 평준화 흐름에 맞도록 변화가 필요하다"며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맞는 교육과정과 수업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충북교육의 변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임용우 기자]
충북도중앙도서관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독서·평생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학부모·독서교육, 취미·여가선용, 토요락, 계층별독서회, 영유아 교육 등 42개 과정,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달 24일까지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올 상반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개월간 웹툰 맛보기, 3D입체 조형, 산울림난타, 네일아트 등 총 3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에서 두번째 소규모 학교 자율 통폐합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양군 대강면 대강초등학교 장정분교가 지난해 12월 학부모 전원 찬성으로 폐교해 본교와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장정분교의 전교생수는 5명이며 교직원은 7명이다. 1926년 장정학술강습소로 개원해 1934년 4월 공립으로 전환한 장정분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본교와 통합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강초는 3월 1일자로 통합을 원하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문제가 걸려있어 시간이 촉박하나 3월 1일자로 통합...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는 근로자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2012년 8억 230만원, 2013년 9억 2312만원, 2014년 5억여원, 2015년 4000여만원, 지난해 1000여만원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납부금을 줄이기 위해 2013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근로자와 장애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의무고용인원 154명을 넘긴 185명을 고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 [임용우 기자]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던 청주 A 고등학교의 개방형 교장 공모를 재추진할 것을 31일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성명에서 “A 고교 개방형 교장 공모를 오는 9월 정기인사에 맞춰 발령할 예정이라는 연기 결정을 철회하고 오는 3월 1일자로 발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학교 측이 실시하는 1차 심사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2차 심사까지 마무리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교육청이 '내 사람 심기'를 시도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 [임용우 기자]
교육부가 31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달 14일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교재로 쓰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다수의 국민과 역사 연구자 및 교사들이 반대해 온 국정 역사교과서를 강행한 교육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의 6개 고등학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될 예정이다. 연구학교는 역사 국정도서의 현장 적합성과 타당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국정교과서 최종본 발표와 연구학교 추진은 서로 모순된 조치라는 시각이다....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와 협업문화 조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다양화 모색 및 발굴을 위해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3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자유학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희망 기관·단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leej702@cbe.go.kr)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다양한 지역사회 자유학기 체험 프로그램 중 교육용으로 적합한 것에 한해 학교에 안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 4526억원을 조기집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시설사업에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 의무지급 준수 △시설공사 조기발주 등을 추진한다. 또 학교 및 기관에서 통합 구매 예정인 물품, 기자재 등도 교육청에서 조기 일괄 구매해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회계전출금 교부계획을 신학기 시작 전에 시행하고 오는 4월에 예비결산을 실시해 관행적인 이월액과 불용액을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해 ... [임용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경부·중부고속도로 등은 귀경행렬로 인해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고, 도민들은 연휴기간 청남대, 괴산 산막이 옛길 등 관광·유원지를 찾아 휴일을 만끽했다.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등은 서울행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귀경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속도로 역시 설 연휴동안 몰려드는 차량으로 인해 귀경전쟁이 벌어졌다. 고속도로 통행 차량 수는 29일 411만대, 30일 335만대로 조사됐다. 설 연휴동안 청주국립박물관, 청남대,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유원...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의 친목회원들이 십시일반해 9년째 사회복지시설을 돕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10월부터 시작돼 현재 도교육청 13개 부서 중 9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친목회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회비 중 매월 10만~12만원을 부서별로 정기후원하고 있다. 또 추석과 설날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을 구매하고 그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으며 보은 느티마을에서 생산된 사과를 매년 추석과 설날에 구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교육청이 일반계 고등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30여억원을 투자하는 2017년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3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30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공감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 △창의적 체험활동 △선택형 자율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한 학년에 진로집중교육과정을 4개 이상 운영하고 자율적인 동아리 운영, 봉사활동 지도, 야간교실 개방 등 다양한 학생활동을 지원한다. 또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해 학습플래너, 멘토링, 대학생 교사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서전고 등 12개교를 오는 3월부터 자율학교로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자율학교로 운영되는 학교는 서전고(충북혁신도시 교육개발원 협력학교), 영동고·청주중앙여고(과학중점과정 지정학교), 청주고·충주예성여고(자율형공립고), 안내초·청천초·보은여중·옥천중·괴산중·매괴여중·삼성중(행복씨앗학교)으로 총 12개교이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5년간 자율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자율학교는 교과(군)별 수업시수를 20% 범위 내에서 증감·운영할 수 있으며 교장을 공모해 임용할 수 있고 교사는 정원의...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투명하고 청렴하게 보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학교와 산하기관에 발송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공금으로 선물 등을 구입해 상급기관 직원 또는 직무관련자에게 제공하는 행위와 교직원 등이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 등을 받는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기념품 또는 홍보용품을 선물로 받은 경우는 그 자리에서 청탁금지법상 허용 범위 내인지 여부를 필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은 비정상적 접...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