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 수신, 동면을 관할하는 아우내농협 제10대 조합장 선거에서 한창섭(49·사진) 아우내농협 이사가 당선됐다.아우내농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한창섭씨가 총 유효투표수 2359표 가운데 985표를 얻어 임기 4년의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3자 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한광천(62) 현 조합장은 434표, 전병욱(6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도심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종전 과태료 부과에서 강제 견인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19일 "간선도로는 물론 횡단보도 인도 등이 불법 주·정차로 인해 사실상 도로기능을 상실,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교통체증의 주범인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을 위주로
어려운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제때 공부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학점은행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천안 아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호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한영웅 천안시 안서동)이 지난 99년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해 최근까지 전문학사 450여명, 학사 130여명을 배출했다. 특히 이 과정의 장점은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후보지로 손꼽히는 충북 오창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천안 동면·병천면 일원에 부동산 투자 세력이 급속히 몰리고 있다.이 지역은 특히 고속철·수도권전철 개통과 행정수도 이전 발표 등으로 이미 가격은 오를 만큼 오른 상태지만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이 통과되고 구체적인 움직임이 일면서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
천안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봉급 및 재산압류, 신용거래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했다.18일 시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체납 지방세가 200억원을 넘어 시 재정운용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체납세금을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시는 세무담당직원 등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가동, 지방세 체납자에 대
고속철도 개통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천안지역에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대기업들이 주택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면서 불꽃 튀는 분양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소비자들 역시 주택 구입의 주요 기준으로 주택 브랜드를 꼽고 있어 대기업들의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속철 개통에 맞춰 분양 중이거나 준비 중인 업체는 ▲이수건설(백석동 910세대
조류독감 파동으로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할인점이 봉사단체에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닭'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메가마트 천안점(점장 이대암) 직원들은 18일 오전 천안시 성정동 대한적십자사 천안시지구협의회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자들과 끼니를 굶고 있는 노인들의 점심식사용 생닭 100마리와 빵, 떡 등 간식거리를 전달했다.직
▲ 허니머쉬 연구소에서 양식에 성공한 새송이버섯과 제품(원내). 예로부터 버섯을 두고 고기보다 맛있고 인삼보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했을 정도로 버섯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입맛과 영양을 담당해 왔다.그러나 대부분의 버섯이 일반 채소들에 비해 고가여서 쉽게 장바구니에 담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특히 송이버섯이나 상황버섯 등 고급 버섯의 경우 대부분 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김태완)가 사랑의 무료 급식소를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협의회는 최근 경기불황 여파로 크게 늘고 있는 노숙자와 극빈 노인들을 위해 천안시 사직동 린나이 빌딩 2층에 사랑의 무료 급식소를 개설하고 20일 오전 11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무료 급식소를 토·일요일을 제외한 연중 무휴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안소방서 독립기념관파출소 전 직원은 15일과 16일 양 일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파출소 직원은 소년소녀가장(1명) 및 생활보호대상자(7명)에게 각각 쌀(20㎏) 1포와 라면 1박스를, 사회복지시설인 샬롬의 집에는 쌀(20㎏) 4포와 라면 4박스를 전달했다.
천안경찰서는 17일 경찰서 내 형사과 사무실에서 이성호 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과 형사과 강력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침해범죄 소탕본부' 현판식을 가졌다.천안경찰서는 이날 현판식과 함께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을 민생침해범죄 소탕기간으로 정하고 4·15 총선 분위기에 편승한 조직폭력배,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를 완전 소탕키로 했다.특히 최근
민간업체가 주거·유통 등의 기능을 갖춘 시가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천안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를 했으나 도시개발법이 완화되면서 민간업체들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모던건설은 아산과 경계구역인 쌍용·신방동 일
천안시의 중국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민종기 천안시 부시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를 방문한 중국 산동성 위해시(威海市) 후소택(侯紹澤) 부시장 일행을 맞아 양 도시간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위해시는 산동성 내 영성·문등·유산시 3개 현급시와 1개 환취구를 관할하는 지구급 도시(준광역시 규모)로서 중국 종합경제실력 50강에 속하는 도시다.
천안 쌍용초등학교(교장 김문성)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실내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했다.쌍용초는 종전까지 실내체육관 관리 및 보안을 위해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했으나, 앞으로는 주민들과의 거리감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실내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용웅)는 17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노무관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산재 및 고용보험 산정과 납부 실무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고용보험법의 이해를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빙, 보험료 산정과 보고, 납부실무, 보험료 연체금 및 가산금 징수, 고용보험의 적용과 피보험자 관리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천안소년교도소는 16일 오전 10시30분 교도소 내 문화의 집 다목적홀에서 강귀근 대전지방교정청장, 강명식 천안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홍순양 천안중앙고 교장, 이강룡 천안소년교도소장, 수용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 제13회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에서는 19명의 수용자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식 후에는
천안시 보건소가 농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한방 무료 진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6일 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보건소에 2명의 전담 한방진료 전문의사를 배치한 데 이어 직산·병천·북면 등에도 한의사를 배치, 한방 무료진료를 전개하고 있다.또 매주 화요일에는 기공체조 및 단학교실, 월·목요일에는 금연침 시술, 침·뜸·부황 등
천안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5개반 21명의 점검반을 통해 절개지와 옹벽 축대 4개소와 건축공사장 55개소, 도로시설 10개소, 사회복지시설 5개소 등 모두 55개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절개지와 옹벽, 축대의 경우 침하 및 균열 여부와 배수구 기능유지 등 배수시설 설
충남중소기업연수원은 18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에서 CEO과정 수료자, 도 협력 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날 행사에서 지정토론 발제자 장원철 단국대 교수는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희경 ㈜이인 대표이사는 '지역발전과 지방기업의 전략', 이상선 충남시민단체협의회장은 '시민단체와 지역혁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