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민선 3기 출범 이후 2년간 사무위임 전결규정을 대폭 상향 조정함에 따라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아산시의회 김응규 의원(온양3동)은 시정 질문을 통해 "시장은 대외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와 시 중점사업에 치중하고 담당급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주민자치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아산시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체결로 인하여 과수재배업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해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2004년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점차적으로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올해 폐업지원 보상금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지원대상 품목은 가온이 가능한 완전밀폐형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시설포도, 참다래, 복숭아 등이다.지원대상자는 5월 24일
아산시는 지난 22일 염치, 둔포, 음봉 지역의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어촌 지방상수도 2차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이로써 그동안 수질불량과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치읍, 음봉면, 둔포면의 81개리 1만 2000여세대 주민들과 약 400여개 기업체에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게 됐다.1, 2차로 나누어 추진 중인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의 1차 사업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탕정 제2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주민공람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에 편입되지 않은 일부 주민이 편입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주민 35명은 대부분의 농지가 산업단지에 편입되고 일부 농지와 주택만 남게 되면 생계가 막막하다며 주택까지 전부 산업단지로 편입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이들 주민들은 21일 청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영농현장을 찾아 당면한 병해충 방제, 영농기술 실천사항, 시설채소 관리요령, 농업 현안 등에 대한 토의와 상담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아 주기 위해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을 실시한다.농기센터는 22일 염치읍 산양1리를 시작으로 오는 내달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농업인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현지포장 등에서 100회에 걸
충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아산시지부(지부장 원점식)는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의 적극적인 후원자가 돼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휠스파워농구단 희망 저금통 나누기를 펼친다.올해 각종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아산 휠스파워농구단(휠체어농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휠스파워농구단 희망 저금통을 택시에 배포해 후원모
아산시 고위 공직자의 명예퇴직 및 불의의 사고로 인한 승진 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위직 승진 인사가 민선 3기 후반기 시정 방향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아산시는 이계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명예퇴직과 의회 사무국장이던 고 박병섭 국장이 지난 4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또 44년생인 K모 국장이 하반기 공로연수를 떠날 것으로 보여
아산시는 충남도로부터 송부된 탕정 제2 지방산업단지 지정계획(탕정면 갈산리, 명암리, 용두리 일원)안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열람에 들어갔다.총 63만 9000평 규모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개발토록 수립된 계획안의 관련 도서는 아산시청 도시과와 탕정면사무소에서 내달 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아산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지급키로 하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이번에 재활보조기구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등록된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이거나 차상계층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장애의 정도와 장애 유형에 맞는 지원을 받게 된다.시가 지원하는 재활보조기구는 욕창방지용매트(1∼2급지체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찰종합교육타운을 공사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주민편의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절개지 등에 대해 수해방지 대책이 전혀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국내 굴지의 H건설 등 4개사가 공사하고 있는 이 현장은 절개지 유실 방지대책이 전무하며, 집중호우에 대
아산시의 동북부에 위치한 온양3동은 7.67㎢의 면적에 6250가구 1만 7409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5개의 초·중·고가 있는 주거 밀집지역이다. ▲ 온양3동사무소 전경. 또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발자취와 민속자료들을 입체적으로 전시해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세계 속에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선양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인 온양민속박물관이 있다. ▲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각종 위원회가 수년간 단 한 차례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는 등 위인설관(爲人設官)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유사 기능의 위원회가 중복 구성됐는가 하면 일부 위원회는 이해 당사자가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개선이 요구된다.아산시에는 현재 52개의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가 구성돼 있으나 이 중 10개 위원회는 최근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