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유성구가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유성구는 학교밖·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분야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2년 연속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기초지자체가 됐다.유성구는 지난해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드림센터를 구축·운영한 바 있다.조 의원은 "디지털 전환에 뒤처지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는다.특히 올해는 학교법인 청석학원이 창학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청석학원은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분야에 걸친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사학재단이다. 청석학원 산하에는 청주대학교를 포함해 대성초, 대성중, 대성여중, 대성고, 대성여상, 청석고 등 7개 학교가 있다.올해 창학 100주년, 개교 77주년을 맞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감회는 남다르다.김 총장은 청석학원 설립자의 친손자이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후보자 평균 나이가 60세에 가깝고, 절반가량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각 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여기에 선거구별 단수등록을 한 군소정당 예비후보자와 무소속 예비후보자를 합치면 충북지역 총선출마자는 27명이다.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8명, 녹색정의당 1명, 개혁신당 2명, 진보당 2명, 자유통일당 3명, 새로운미래 1명, 무소속 2명 등이다.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 4명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지역에 위치한 청주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 편의를 위해 관리권을 청주시로 이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가운데 일부 산단은 관리권이 충북도와 청주시로 나뉘어 있다.특히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산단인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의 관리권은 충북도에 있는 반면 각종 행정·민원 처리기관은 청주시여서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적지 않다.관리권이 충북도에 있다보니 입주 관련 심의 등은 충북도를 통해야 하나, 산단 노후에 따른 건축물 증·개축 등 건축 관련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 충청권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된 가운데 여러 후보 중 3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에 눈길이 쏠린다.원내 제1당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처럼 국회는 통상 선 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로 작용하는데 특히 3선은 여러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자연스럽게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 총 18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는데 의석 수 등에 따라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배분한다.이때 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다.일부 재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경우도 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양당의 수장이 현장소통 행보로 ‘충청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관련기사 3면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는 각각 ‘충청과의 인연’,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를 앞세워 충청민심을 겨냥했다.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지역구 일정으로 대전·세종·충북을 찾아 바닥민심을 훑었다.앞서 대전시당에서 진행된 필승결의대회에는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시점에서 아파트 가격이 오를 만한 요인이 없죠.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아직 예상할 수 없는데 내년까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대전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 업계가 바라보는 올 한 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녹록지 않다.고금리 여파에 거래 자체도 급감했고, 아파트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갭투자 광풍이 대전·세종을 휩쓸었던 2020년 두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2968건에 달했지만 이듬해 2만 4769건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갭투자’ 광풍이 일면서 2021~2022년 정점을 찍었던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상대적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았던 충청권 도단위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도심지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와 비교해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관계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을 기준(100)으로 올 초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까지 하락했다.세종의 경우 76.5를 기록하면서 2021년 6월 대비 무려 23.5p 급감했고 충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 대전에 거주하는 A(29) 씨는 최근 해외 출장 중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을 내라는 문자를 받았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 장거리 운전을 했던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에 있던 링크에 접속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어플이 작동하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5분여 만에 어플을 삭제했지만 그 사이 불특정한 500여 명에게 스팸 문자가 발송됐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 등은 없었다. 하지만 A씨는 현재까지도 휴대폰에 있던 각종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되진 않을지 불안에 떨고 있다.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범죄는 계속, 조금씩 빈틈을 노리고 들어옵니다. 예방과 의심이 필요합니다."김재춘 대전경찰청 강력계장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기 위해 피해방지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계장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에 대해 알지만 여전히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을 위한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로 경찰대학 치안연구소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이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악성 앱이 휴대폰에 설치돼 있는지 확인·삭제 기능이 있어서 설치를 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년 넘게 정당 활동을 해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양극화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같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는 "진영 간 혈투를 끝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을 지키는 정치,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지 않는 정치판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양 후보는 국가가 직면한 저출산과 인구 절벽 현상,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이 문제들을 국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지목하며, 인재와 자본이 지방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민주당 선대위에서 정권심판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정부에 대한 분노로 민심이 극에 달은 지금,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폭망·무능 등 브레이크 없는 검찰독재를 분명하게 심판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 2년 검찰독재로 인해 민주주의가 무너졌고 세수 결손 56조원 펑크가 발생하는 등 그야말로 민생파탄의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나라를 다시 바로 세워 민생을 보듬겠다"며 "잘못된 나라의 큰 물줄기를 다시 돌려세울 수 있는 강단과 실행력 그리고 경험이 있다고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