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 태조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한빛회가 주최하고 삼성SDI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선수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가했다.박광순 한빛회장은 "이번 배드민턴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눈높이를 맞추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천안지역 아파트 분양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이는 고속철 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데다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국내 중견 건설업체들의 진출까지 이어지고 있어 아파트 분양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 때문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건설이 천안시 다가동 일봉공원에 공급하는 '한화 꿈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농촌 지역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일손이 크게 달리는데다 농번기와 총선시기가 겹치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원주민들마저 선거운동원으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27일 천안지역 농가 등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논농사와 포도, 배 농사 등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고 있으나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데다 어렵게 일손을 구한
천안소방서는 26일 천안시 구룡동 소재 해태음료에서 소방지도훈련을 실시했다.직장 내 조직돼 있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가상화점을 만들어 놓고 소방서 출동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신고 및 통보연락의 신속·정확성 등을 평가
청소년 한돌 자원봉사단(원장 정순자)은 28일 오전 11시 KT&G 천안인쇄창 대강당에서 제6회 천안시 무의탁 노인초청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한다.70대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곰두리봉사회, 울타리봉사회, KT&G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6일 지도원 내 회의실에서 대형 위험 건설현장에 대한 사전안전성 심사제도인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작성 내실화를 위해 작성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25일에는 지역 내 수송용 기계기구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특산물인 천안 거봉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해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날로 침체되고 있는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을 들여 체험형 관광농원 10개소를 조성하고, 국도 23, 34호선을 포도거리로 지정한다. 또 포도 주산지인 입장면 성거지역에 관광시설 10개소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4월 3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린다.천안외국인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음악목사를 역임하고 있는 바리톤 유흥렬 목사를 비롯 성악가 김미영, 이혜경씨 등이 출연해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지난 2001년 7월 6일 설립된 천안외국인 교회(천안시신부동 신부빌
천안시는 제42회 천안시민 체육대회 부대행사인 시민 건강달리기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오는 5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시민 건강달리기는 5㎞구간의 건강코스로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남·여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5000명 선착순이다.
천안시가 주민 서비스 향상 방안의 하나로 실시 중인 토요일 전일 근무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6일 시에 따르면 주민 편의를 위해 시훈령(제68호)으로 지난 96년 3월부터 민원부서에 한해 토요일 전일 근무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정작 이용 주민은 소수에 그치고 있다.종합민원을 처리하는 주민자치과의 경우 민원 호적계 14명의 직원 가운데
화재 참사의 충격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재창단한 천안초등학교 축구부가 운영비 부족으로 해체 위기에 몰리고 있다.천안초 축구부는 지난해 3월 발생한 합숙소 화재로 25명의 축구부원 가운데 24명이 숨지거나 부상당해 와해된 뒤 진통 끝에 부상회복 학생 1명과 외부 영입 학생 26명 등 27명의 선수들로 지난해 9월 재창단됐다. 당시 동문회를 중심으로 지역 축구
▲ 천안 최고 명문학교의 전통을 살리고 있는 천안 중앙초등학교 전경. 천안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중앙초등학교. ▲ 김태기 교장 천안중앙초등학교는 일제시대에 신축된 이후 1945년 천안욱정국민학교로 개교를 했고, 지난 56년부터 중앙국민학교(초등학교)로 교명을 사용해 오고 있다.천안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초는 80년대까지 천안초, 남산초와 함께 천안지역
천안시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수·학습도움센터가 천안지역 초·중학교 교사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에 따르면 교수·학습도움센터는 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웹상의 공간이다.특히 학습도움센터는 국가, 도, 시·군 및 학교별 수준으로 돼 있고 교사는 물론 학생도 직접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천안 독서 골든벨'이 독서교육의 방법을 전환할 수 있는 특색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활성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천안 독서 골든벨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천안지역 초(6개교)·중(4개교)·고등학교(2개교)를 합쳐 12개 학교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학생들이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천안지역에 읍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체와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발전협의회가 출범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천안시 목천읍 지산 1·2구, 교천리 이장단과 남양유업, 가스안전공사 연수원, 국학원, 제일벽지, 해강 휀스타 관계자들은 25일 오전 11시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지역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중일 천안시의회 의장과 목천읍장, 목천파출
정신장애인 및 가족의 재활을 돕기 위한 천안시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30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천안시 보건소가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설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정신보건 증진과 예방을 도모하게 된다.또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고속철, 수도권 전철 개통예정 등으로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천안지역에 수도권 유입 인구를 겨냥한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게다가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건설업체마다 전원주택 부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전원주택
전자상거래를 통해 청정 농산물인 천안 아우내오이로 고소득을 올리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천안시 병천면 봉황농장 조영숙(41)씨는 지역 특산물인 병천 아우내오이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중점 소개하고, 인터넷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홈페이지(524co.co.kr)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이 사이트에는 오이 육묘부터 수확까지의 생산과정과 오이를 이용한 요리법, 가격정보
지역 대학과 의료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도모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백석대학(학장 허광재)과 지역 유망 병원인 혜성산부인과, 예일병원은 24일 오전 11시 백석대 회의실에서 산·학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정서를 체결한 혜성산부인과(원장 홍기언·정구성, 천안시쌍용동 1197)는 지난 95년 충청권 최초로 산부인과 단과병원으로
천안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양도세를 경감받을 수 있는 대토(代土)용 농지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특히 수백억원에 달하는 천안·아산 신도시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면 대토용 농지 가격이 더욱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세무서에 따르면 자경농민이 3년 이상 농사를 짓다 토지를 매도하고, 대토용 농지를 매수하면 양도세를 감면하고 있다.이에 따라 천안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