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학, 김문규, 최민기씨 등 충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은 도의원들에게 20여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 두정동 대주파크빌 신축공사 현장의 기초공사로 인해 주변 인도와 도로가 갈라지는 등 침하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관계자들이 수수방관,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 도시가스 관로가 매설돼 있고 관로 매설시 절단했던 도로 부분이 터파기 공사로 인해 2㎝가량 내려앉아 침하현상이 계속될 경우 자칫 가스폭발로 이어질 위험마저 내포하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6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천안지역 출신 도의회 의원 4명을 초대해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성 시장은 올해 시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은 총 20개 사업 1813억원에 달하며, 이 중 도비 135억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주요 현안사업은 ▲영상문화복합단지 지원도로 개설
천안시가 대학생 주소 이전을 위해 대학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연일 발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인구 50만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관내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주소 이전이 관건이라고 보고 젊은 감각에 맞는 갖가지 혜택을 내놓고 있는 것.우선 야외공연장과 다목적 운동장을 갖춘 대학촌 문화광장을 조성해 건전한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
천안지역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급식지원 대상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급식지원이 중식에만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급식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6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천안지역 고등학교 중 중식지원 대상자는 총 580명으로 지난해 497명보다 100여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A여상의 경우 중식지원 대상자가 지난해 21명에서 올
권녕학 천안시 부시장(사진)의 취임식이 6일 오후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내외 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권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고속철도 개통과 수도권 전철시대 개막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 천안시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출
천안의 대표적 벚꽃축제인 '20004 북일축제'가 오는 10, 11일 이틀간 천안시 신부동 북일고 교정에서 개최된다.벚꽃이 만발한 교정에서 매년 열리는 북일축제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학교축제를 벗어나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축제 역시 북일고·여고 학생 및 교사, 학부
천안시 문예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4, 25일 양일간 기상과학체험 창작 가족 뮤지컬 '판도라의 날씨 상자'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에는 레이저 등 첨단장비와 음향, 특수효과가 동원돼 현장감과 스릴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3차원의 입체영상을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컬, 음악, 유머가 곁들여져 가상과학의 세계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기획됐으며, 교육적인 효과도
천안소방서는 5일 '청명·한식일'을 맞아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이날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 등 총 1228명을 동원, 지역 내 광덕산, 태조산, 성거산 등 주요 산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순찰 근무를 실시했다.또 주요 산 외에도 산불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산불조심 캠
천안시의회가 고속철 개통에 따른 주민불편을 점검키 위해 고속철 진입로 등에 대한 현지방문 활동을 펼친다.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현지방문에서 총무위원회는 유관순기념관을 시작으로 천안온천관광지, 보산원 보건진료소, 배구장 조성 현장, 현 시청사 주변, 야구장 부지 등 9곳을 둘러본다.또 산업건설위원회는 고속철도 역사 진입로 교통대책과 봉서산 서
천안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공설시장이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대상에 포함돼 본격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펼치게 된다.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재래시장의 매출 감소와 대형 할인점 진출 확대에 대응키 위해 펼치고 있는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비 국고지원 대상에 천안 공설시장이 선정돼 국비 4억, 도비 2억, 시비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가 조달되
천안시교육청과 지역 내 초·중학교의 정보 전달이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천안지역 54개 초·중(초등 28개교, 중등 26개교)학교 교장, 교감의 이메일을 파악해 교육장의 직인이 필요한 공문 외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전달키로 했다.특히 통합 이메일 관리를 통해 각 학교 교장, 교감의 이메일을 그룹별로 묶어
천안지역 교육공무원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천안시교육청 범죄처분 결과 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교통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 총 8건(공소권 없음 1건 포함)의 교육공무원 범죄가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교육공무원 범죄가 총 12건(공소권 없음 3건 포함)이라는 것을 감안할
천안·아산지역 관광업계가 4, 5월 성수기를 불황 탈출의 호기로 기대했으나 고속철 개통과 총선 등 잇따른 악재로 울상을 짓고 있다.3일 천안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4월 3~5일 황금연휴에 내달 1~2일 근로자의 날 연휴와 어린이 날로 이어지는 여행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관광버스 예약률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한국관광 권순택(42) 사장은 "경기불황에도 매년
천안시청 공무원들로 이뤄진 마라톤동호회가 최근 4년 동안 마라톤을 통해 겪었던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달리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수기집은 올 초부터 회원들의 체험 수기를 모아 고동찬(건축과 7급)씨의 '개다리 춤추듯'을 비롯, 회원 70여명의 글 41편이 실려 있다.이 수기집에는 회원들이 30여회에 이르는 전국 마라톤대회에
2004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 모녀와 부부가 나란히 선수로 출전하는 등 이색 선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방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와 논산시, 공주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36개 직종에 431명이 출전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출전 선수 중 미용 부문에 출전한 이종순(44·여·병천고 교사)씨와 박진주(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일반열차 운행이 대폭 감축되면서 통근열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통근열차 운행 횟수와 시간이 대폭 조정됐으나 이에 대한 홍보마저 미흡해 상당수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철도청은 KTX 개통으로 경부선의 경우 새마을호는 63개 열차에서 28개 열차로 55%(35개), 무궁화호는 69개 열차에서 20개 열차로 71%
천안시와 아산시는 4, 5일 양일간을 청명 한식 산불 특별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시는 4일 청명과 5일 한식·식목일은 성묘객이 크게 느는데다 최근 건조주의보까지 겹쳐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기간 본청, 읍·면·동 사무소 등 전 직원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
급증하는 주차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테니스장을 포기하고 이를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으로 만들었다.천안지청에 따르면 현재 천안법원과 검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총 134대로 1976년 청사 신축 당시와 변함이 없으나 민원인의 방문 차량은 하루 평균 10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차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