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수도권 출신 학생과 회사원들이 하숙, 자취생활을 청산하고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전·월세 물량이 남아돌고 있다.게다가 최근 젊은층 감각에 맞춘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면서 원룸업계가 2중고를 겪고 있다.천안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천안으로 유학온 수도권 출신 학생들이 고속철 통학이 가능해지면서 원룸을 청산하는 경우가 많아 빈 원룸이
천안시는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재래시장 등 상거래 장소에서 사용되는 저울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했다.정기검사 대상 저울은 정육점, 금은방, 청과상, 고물상, 건재약방, 충전소, 백화점 등지에서 사용되는 전기식 및 접시 저울, 판수동, 분동, 전량 눈새김 탱크저울 등이다.상거래용 저울은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에 따
천안시 보건소 박종화(47·행정 6급) 보건행정담당이 지난 7일 제3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지난 75년 8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담당은 보건행정 서비스에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건강증진 및 경로환자 관리 등 국민보건증진에 앞장서 온 공이 인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문형남)는 해외에서 IT교육을 받을 인재를 선발한다.이번 교육은 대학(원)생이 해외 우수 IT교육기관에서 IT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부와 대학이 지원하게 되며, 실무능력과 국제 감각을 가진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자를 선발하게 된다.교육과정은 해외 현지교육 12개월과 IT/영어교육 9개월, 인턴십 교육 3개월이다.연수자
천안 태조산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일대 교통 체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더욱이 태조산으로 연결되는 유량로까지 개통되면서 통행차량은 더욱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주민들에 따르면 태조산을 찾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태조산 연결도로 곳곳이 불법 주차 등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또 유량로가 개통되면서 일대 통행차량까지 급증, 태
천안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동은 주민의 90%가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업지역이다.또한 천안역이 관내에 위치해 있어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이다. ▲ 이상원 동장 최근엔 주거 개념이 전환되면서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통, 문화, 금융, 상업의 명실상부한 천안의 대표 도심지역이다.재래시장 중심의 유통업체 및 상가 밀집지역으
최근 천안지역에 떠돌이 곡물 판매상들이 식당 등을 돌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썩은 쌀을 대량 유통하고 있다.피해자들에 따르면 이들 판매상은 음식점을 찾아와 처음에는 정상적인 쌀을 시중가보다 20%가량 싼값에 팔아 신뢰를 준 뒤 얼마 후 다시 찾아와 먹기 힘든 썩은 쌀을 수십가마씩 팔고 달아나고 있다.실제로 지난달 말 쌍용동 S식당 주인 현모(50)씨는 점심을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 주말에 체육대회를 하면 누가 참여하겠습니까."천안시 성남면 A중학교 자모회장 전모(47·농업)씨는 10일 오전 천안농고에서 열린 제14회 학교 어머니 체육대회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었다.각급 학교의 자모회 모임인 천안시 교모회가 천안교육청의 후원 아래 개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관내 50여개 초·중·고 자모회원과 교장, 학교운
천안시는 제34회 천안시 공예품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응시원서를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천안시민회관에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상품화 유도, 민속공예기술 전승을 위해 마련되는 공예품경진대회는 ▲도자기 공예 ▲목칠 공예 ▲금속·보석 공예 ▲기타 공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시는 21일 출품작 접수에 이어 20~23일까지 심사
천안시 여성회관은 지난 9일 상반기 기술 취미교육과정 수강생 대표와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교육 수강생 자치회 임원을 선출했으며, 사랑의 알뜰 바자회, 야외학습, 여성소식지 발간, 동우회 등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사업 설명회와 교육 운영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농업기반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이원희)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 중인 천안 신가지구 경지정리사업이 91%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기반공사는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천안시 성환읍 신가리 등 2개리 207㏊ 대한 경지정리사업에 착수,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신가지구 경지정리 주요 사업은 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천안한빛회는 한화 천안공장과 어린이통학차량 안전협의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산에 오르는 등반대회를 11일 개최했다.오전 10시 나사렛대 주차장을 출발해 연기군 운주산(460m)를 오른 이날 등반대회는 휠체어장애인 22명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30명이 참가했다.또 19일 천안시 문예회
최근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세워져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천안지역 신축 고등학교들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신설 학교 중 일부는 신축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협소하거나 각종 시설이 열악한 부분이 많아 확장 등의 보수공사가 요구되고 있다. 천안시 쌍용동 월봉고의 경우에는 과학실과 도서실, 전산실 등의 규모가 고작 1학급 정도의 크기밖에
천안소방서는 각종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등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119 이동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4.5t 트럭을 개조해 한 번에 1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안전체험장은 연기피난 코너와, 피난장비를 이용한 고층 탈출 체험시설, 소방시설 작동코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 각종 사고에 대비
= 천안시가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도시 브랜드(슬로건)를 공모한 결과 빠르고 역동적인 도시를 뜻하는 'Fast Cheonan'이 확정됐다. 시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천안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시대에 타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제정키로 하고 지난
천안지역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일부 문구점 업주들이 문구점 밖까지 무리하게 게임기를 설치해 놓고 있어 학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음란·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문구점당 2대의 게임기를 설치할 수 있으며 게임기 설치시에는 반드시 문구점 내부에서만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문구점 업주들의 경우 게임기와 오락기를 제
천안 불당택지개발지구 내 신설학교들이 인근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사장 소음과 분진 등 공해로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9일 오전 쌍용3동 용암초등학교와 인접한 D아파트 공사현장. 단지 내 도로 기초공사를 하면서 수십여대의 트럭과 중장비들이 자갈, 모래 등을 바닥에 쏟아내며 소음과 먼지를 날리고 있으나 학교 사이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방음· 방진시설
천안시 문예회관이 올 들어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95년 개관한 이 회관은 올 들어 3개월 동안 102회의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며 관람객 수도 2만 24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6건 1만 7799명보다 각각 51.5%와 21.4%가 증가한 수치다.행사내용도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 각종 전시회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