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안드레아 산탄젤로(25·라이트·이탈리아)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탈리아 유소년 대표 출신의 안드레아 산탄젤로는 올해 트라이아웃 구단 사전 평가에서 전체 7위를 기록한 선수다. 지난 6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했다.신진식 삼성화재 블루팡스배구단 감독은 “산탄젤로는 빠른 스텝과 부드러운 스윙을 가진 선수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시도할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산탄젤로는 10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조선의 시대적 저항 시인, 김호연재가 300년 만에 이 시대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TJB는 창사특집으로 기획한 ‘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연출 이종익)를 오는 1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다큐의 틀을 깨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다큐판타지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300년 전 김호연재의 생애를 돌아보고 초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호연재 환생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는 “김호연재가 어떤 감성을 갖고 있고 어떤 모습일까?”하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가위를 맞아 지역 음악전문 연주단 ‘쏘울앙상블(Soul Ensemble)’이 오는 1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가을 밤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쏘울앙상블은 지난해 3월에 창단돼 젊은 음악가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 양성과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대전의 문화발전을 위해 구성된 음악전문 연주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모짜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K.525’의 다른 이름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크트 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 K52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대전 기준)은 오는 13일 오후 6시35분에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9일 한국천문구원에 따르면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오는 14일 오후 1시33분이다. 이때는 달이 진 이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14일 저녁 월출 직후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음력 1일의 합삭 시각이 24시간 중 어느 때인가에 따라 보름날 떠오르는 달의 위상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우수 이공계 인재들이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에서 배출한 창업기업에 입사할 기회가 열린다. 오는 19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서다.‘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년째 주최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이공계 인재와 기업 사이의 일자리 수급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박람회에는 KAIST 등 4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전력관리시스템(MG EMS)이 베트남에 설치된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베트남 태광비나㈜는 산업단지의 전기 사용량 및 요금절감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전력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태광비나㈜는 태광실업㈜가 1994년 베트남 호치민시 동나이성에 6만 3000여평 규모의 신발 공장을 설립하고 44개 라인에서 연간 7600만족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법인이다.마이크로그리드(MG, Microg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중앙과학관은 조선시대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흠경각옥루는 조선시대 임금을 위한 자동물시계며 1438년 세종 대에 처음 만든 지 581년 만에 복원됐다.흠경각은 이미 완성된 보루각의 자동물시계(자격루)와 경복궁 후원 간의대(簡儀臺)의 천문 의기가 멀리 떨어져 있어 시시때때로 편리하게 관측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자동으로 작동하는 천문시계인 옥루를 설치했던 건물이었다.연구책임자 윤용현 박사(국립중앙과학관 과학유산보존과장)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대전문화재단이 하반기 조직 재정비를 예고했다.9일 문화재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재조명 하고 미래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소개했다.별도 TF를 구성해 전 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내달 백서를 발간해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조명한다.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추진한다. 지역 대표 브랜드 사업인 ‘아티언스(Art+Science)’의 경우 올해 더욱 확장, 개선해 운영한다. 내달 10~31일 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활용에 미흡했던 대전시가 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며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출범 50주년을 눈앞에 둔 대덕특구가 시 차원의 기획 및 자원 동원으로 대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9일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덕특구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먼저 정부주도 연구개발(R&D) 중심단지로서 대덕특구가 그간 지역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했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기존 R&D 중심체계에서 벗어나 기업육성 중심 패러다임을 적용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대전에서 우리나라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14회 대전시협회장배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우려도 많았지만, 이날 대회는 선수와 관중 수백여 명의 성원과 응원 속에 무사히 열렸다. 8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공연장 특설씨름장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 남자부 △개인전 고등부 △개인전 초등부로 경기가 펼쳐졌다.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개인전은 예선전 단판, 준결승전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함께하는 ‘2019 한빛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수상 후보자로 100여 명의 인사와 단체를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6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사회봉사부문은 8000여명의 밴드 회원으로 이뤄진 SNS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문화예술체육부문은 도예가로 25년째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이재황 한남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문에는 안경 클러스터 창립 등 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이사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 인력(만 34세 미만)을 대상으로 25개 기관의 출연연의 우수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6개월 동안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된 본 사업에서 모집·선발 분야, 교육운영 분야, 취업연계지원 분야 등 각 기관별 성과를 평가해 25개의 출연(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대표로 출전한 국군체육부대 하키팀이 2020 도쿄올림픽 선발전 참가로 인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전 하키’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경기도 성남시청과 공동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대전선수단은 국군체육부대팀의 공동우승으로 사전경기에서 685점의 높은 득점을 확보하며 올해 제100회 전국체전 목표달성의 청신호를 밝혔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국군체육부대팀이 보여준 포기를 모르는 빛나는 스포츠정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지역 내 고등부 하키팀의 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대흥동성당의 종지기 조정형(73·사진) 씨가 50여년 만에 종을 내려놓는다. 반백년의 세월동안 대전 구도심을 평온하게 울리던 조 씨의 종소리는 세월의 흐름 앞에 자동화 돼 기계가 대신하게 됐다.8일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는 대흥동성당에서 50여 년간 종지기로 봉직해 온 조정형 씨가 오는 22일 미사(오전 10시)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사례로 등록문화재 제643호로 지정된 대흥동성당은 1919년 설립돼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1969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6개 시·도립 무용단 예술감독들이 한 무대에 서는 특별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VI ‘감독전’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6개 시·도립 무용단의 예술감독을 초청해 각각의 독무로 여섯 작품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립무용단 황재섭 △경기도립무용단 김충한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강원도립무용단 윤혜정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가 출연한다.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황재섭은 ‘학탄신(鶴誕辰)’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45회 정기연주회 ‘2019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19 유럽투어 콘서트’ 전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럽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곡들을 미리 만나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시대 작곡가 브람스, 멘델스존의 합창곡부터 한국인의 역동성과 그리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유럽인들에게 한국 합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된다.◆전례음악과 성스러운 음악을 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과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은 내달 31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주교좌 대흥동 성당 백주년 기념전 ‘100년의 시간 : 1919-2019’를 개최한다. 1919년에 조성된 대흥동 성당은 대전 원도심 한가운데서 대전 시민과 함께 100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특히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대표작으로서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학적, 기술적 가치 또한 높이 평가 받고 있다.전시는 △대흥동 성당의 역사 △대흥동 성당의 예술 △대흥동 성당의 사람 크게 3주제로 나뉜다. 1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빛상점 김탁겸 대표가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5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대전을 대표하는 플리마켓 ㈜김앤이프로젝트의 한빛상점 김탁겸 대표는 “나눔은 나눌수록 채워지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웃을 위해 항상 선을 베풀면 그것이 결국 나에게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시민으로써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대전사회복지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행복한 대전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부출연연구원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이들을 지능형반도체 설계 전문엔지니어로 키워 관련 기업 취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5일 9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 간 진행된 ‘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교육과정은 ETRI 서울SW-SoC융합R&BD센터가 주관해 지능형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실무역량을 지닌 설계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성된 인력은 시스템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관련 중소·중견기업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가 6일 대전 본원 양분순빌딩에서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KAIST Center for Neuroscience-inspired AI·이하 CN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설립되는 CNAI 연구센터는 인간 두뇌를 닮은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CNAI 연구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뇌기반 인공지능의 독자적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인지·뇌과학 실증 연구와 뇌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AI에 이식해 인간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