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년교도소 재소자 149명이 성년의 날인 17일 교도소 내 문화의 집에서 전통 성년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성년이 된 재소자들은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성년 선언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통예법에 따라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삼가례'와 주도를 알려주는 '초례', 자(字)를 지어주는 '가자례' 순으로 관례를 치렀다.성년식에는 이강용 교도소장이 성년이
삼성전자 등 첨단 기업이 밀집한 천안 서·북부권 산업단지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도로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서·북부 지역에는 기존 1·2·3산업단지와 백석·마정·외국인 공단 등 6개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주변 간선도로망이 상습 정체 현상을 빚으면서 막대한 물류비용이 낭비되고 있다.특히 인근 차암동, 직산읍 일대에 30만평 규모의
남서울대는 14일 교내 총장실에서 육군 제5291부대로부터 2004년도 동원훈련 시범식 교육과 정비공장 경영혁신 분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서울대는 18일 오후 1시 성암기념 중앙도서관에서 기가비트 백본 네트워크 개통식 및 종합정보화 세미나를 갖는다.남서울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광케이블, 백본 스위치, 워크그룹 스위치, 보안 시스템 등 학교 전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하는 프로젝트로 한진정보통신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5개월여의 작업 끝에 지난
천안시는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봄철 영농기),
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성규)이 체육대회 시상금으로 노인 초청 잔치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원성2동은 제42회 시민체육 대회에서 수상한 환경상 시상금 100만원으로 14일 진양곰탕에 노인 150여명을 초청, 음식을 제공했다.이성규 동장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갔
천안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전동 휠체어를 지원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경제인연합회로부터 기증받은 전동 휠체어 56대를 중증 장애인에 전달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에 등록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오는 25일까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천안시 봉명동 동정자문위원회 등 7개 자생 단체가 주최하고,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봉명동 사랑의 경로잔치'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권녕학 천안시 부시장 등 초청인사와 노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봉서초교 어린이들의 스포츠댄스,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천안시 노인복지회관 댄스교실 수강생들의 댄스
천안시는 내년도에 최소한 289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총력 대처키로 했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개통, 수도권 전철 연장 등 급변하는 주변 여건에 대비, 7대 역점 과제 267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소요 예산의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핵심 사업별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기획예산처 등 중앙 부처를 방문해 사업 설명
천안·아산지역 시내버스업계는 15일 노선 배정을 놓고 논란이 있었던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연결 시내버스 노선을 확정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연결 시내버스 노선을 둘러싸고 입장차이를 보였던 천안·아산 시내버스 운송 5사는 지난 14일 회합을 갖고 천안~21번 국도~천안아산역~온양 구간을 단일 노선으로 신설(하루 94회)하는 등
천안 YMCA는 15일 쌍용동 주공 9단지 앞 소공원에서 북한 용천주민돕기를 위한 사랑의 특별바자회를 개최한다.'북한 용천에 사랑과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 인사와 기업들에서 기증받은 물품 500여점이 판매되고 어린이랑 엄마랑 직접판매하기, 종이접기 한마당,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 041-575-9897
성무용 천안시장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14일 오전 천안 남산초등학교를 방문,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 학교 6학년 4반에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 등을 화제로 일일 명예교사 활동을 했다.천안시는 이와 관련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26명의 지역 인사들을 일일 명예교사로 위촉, 이달 말까지 관내 23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승존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순천향대병원 의과대학 앞 신축 건물의 정식 명칭이 인터넷, 이메일 공모를 통해 '의학관'으로 선정됐다.현대적인 건축미를 뽐내는 의학관은 23년 전통을 이어 온 병원의 위상을 상징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지난해 9월 착공해 9개월여 만에 완공된 의학관은 연면적 2936㎡으로, 지상 1층에는 의학도서관,
천안지역에 내년부터 운전자에게 주차장 위치 등을 알려 주는 주차정보 시스템이 도입되고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무인카메라 단속이 시범운영된다.14일 천안시에 따르면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모두 250억원을 투입, 교통시설 안내, 대중교통, 주차 안내, 돌발상황 안내 등 10개 교통 관련 정보를 실시간 서비스하는 IT
천안시민의 휴식공간인 태조산 자락에 신축 중인 유림문화원이 골조공사도 끝나지 않은 채 1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지하수 오염마저 우려되고 있다.현재 공사가 중단된 유림문화원은 성균관재단이 유교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량동 산 21번지 일대 약 8700평의 부지에 지난 2000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2260평 규모의 생활관 등
천안시는 건전 납세 풍토 확립과 재원 확보 등을 위해 5월을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까지 충남도와 함께 체납액 정리 광역기동팀을 편성, 운영하고 미납자에 대해선 사법당국 고발, 여신규제, 관허사업 제한, 소유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특히 체납액 중 37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오후 3시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이색적인 책놀이 행사를 개최한다.'책에도 자유를! 나에게도 자유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놀이 행사는 200여명이 참가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행하는 플래시몹과 프리유어북을 10여분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메신저와 이메일, 휴대폰메시지 등 통신수단을 활용,
천안대가 맞춤형 학생지도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천안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존 학교가 지식기반 정보 공유 차원의 포털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탄탄한 기본 위에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체제인 맞춤형 학생지도체제 GOD(Guidance On Demand) 포털 구축을 완료했다.특히 이번에 구축된
1612세대 규모의 천안 쌍용 현대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회사측에서 정한 아파트 명칭이 아파트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어 향후 문제 해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천안 쌍용 현대아파트 공동사업 주체인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아파트 명칭을 '도솔마을 현대아파트'로 정했다.회사측은 "공동사업 주체의 브랜드가 'I-파크'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