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교육청이 신청사 예정지로 요청했었던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포기함에 따라 청수지구에 들어설 공공기관에 대한 배치계획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천안교육청은 최근 천안시에 청수지구가 예상보다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현 청사 주변 재개발사업에 따른 이전 동의가 시급함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신청사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공식 통보했다.시 교육청은 아산신도시
천안지역 신축 아파트에도 '웰빙 아파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분양을 앞둔 입주 예정자들 조차도 마감재를 광촉매 천연페인트와 친환경 벽지 등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웰빙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아파트업계에 따르면 과거 수요자들은 역세권 등 지리적 여건에 관심이 컸으나 최근엔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개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특히 최근
천안시는 오는 15일까지 종합토지세의 부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토지소유권 변동사항 신고 접수 및 2004년도 종합토지세 과세자료 공람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과세자료 신고 및 공람은 오는 10월 16일 부과되는 종토세의 부과 근거와 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이 기간 중 ▲사실상 소유권이 변동됐으나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을 경우 ▲종중 소유 토지를 개인
지난달부터 천안시 직산읍 북부청사 업무를 시작한 성무용 천안시장은 5일 성환읍 등 북부지역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성 시장은 이날 성환읍 율금리 이황구씨 배 농장과 복모리 이희숙씨의 우리콩나물 재배공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을 관심 있게 들었다. 성 시장은 이어 입장면 신두리 ㈜두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진아파트 주민 200여명은 4일 오후 1시30분 천안시청 앞에서 인근 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과 관련, 일조권 침해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아파트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S건설이 지난 3월 직산읍 삼은리에 착공한 15층짜리 고층 아파트로 인해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와 공사소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천안지역에 각종 사건 사고가 늘면서 천안소방서의 구급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일 현재 화재 건수는 총 129건으로 전년 대비 4.4%(135건)가 감소했으며 구조출동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가 줄어들었다.이에 비해 구급 출동은 올해 5984건이 발생해 지난해 5213건보다 무려 777건(1
천안시는 하천수질 오염을 부채질하는 지역의 하수도를 정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올해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85억원을 투입, 원성1동(오룡경기장 인근), 원성2동(목화예식장 주변), 성정2동(목화아파트 주변) 등 3개 지역 하수도관 31㎞ 구간에 대해 오·우수 분류정비 사업을 시행한다.이들 지역은 오·우수 합류지역으로 집중호우시 생활하수 등이 인근
'고구려 역사지킴이' 활동으로 주목 받아온 국학원이 5일 천안시 목천읍에서 개원식을 갖는다.국학원은 이날 개원식과 함께 국악 신동 유태평양과 선화(禪畵)의 대가 범주 스님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고, 천·지·인 등 3개 전시관에서는 '고구려인의 하늘 땅 사람', '국학의 기원' 등의 주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야외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선도수련 등 다양한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박상흠 교수가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과 십이지장 유두부 괄약근 절개술에 이용되는 새로운 절개도를 개발해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일명 'Iso-Tome'으로 명명된 새로운 절개도는 기존에 이용되던(십이지장 유두부 괄약근 절개술용) 절개도의 제한점을 개선하고 시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
천안시 성환읍 성신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앞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 동창회 등에 따르면 이 학교 608명의 학생들 중 대부분이 학교 앞에서 국도 34번에 이르는 이면도로를 등·하굣길로 이용하고 있으나 교통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사고 위
유가가 오르면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지역 운수업계에 따르면 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면서 올 3~5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천안아산역의 고속철도 승·하차 승객은 지난 5월에 1
최근 천안지역에 밤낮없이 절도범들이 출몰,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천안경찰서는 2일 농번기를 맞은 농가들이 낮에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이용, 금품을 훔친 임모(20)씨에 대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3월경부터 천안시 직산과 성환읍 등 농가를 돌며 빈집과 차량 등에서 총 17회에 걸쳐 1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충청남도 학생회관(관장 최병남) 푸른소리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충남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기 연주회는 평생교육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간의 사랑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날 행사는 푸른소리합창단 전속 지휘자인 이동초 교수(추계예술대) 지휘로 산유화, 보리밭, 엄마야 누나야 등 한국가곡과 서정적인 가요 등 다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는 3일 다가동 웨딩코리아에서 통일안보위원 위촉식 및 통일문제 워크숍을 개최한다.'북한 개혁의 개방 전망과 북한 주민의 실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은 김중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김성헌 천안공대 학장의 사회로 김연천 천안시협의회 감사, 곽금미 자문위원, 유진수 천안YMCA사무국장, 현인숙 천안시
천안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 바람이 거세다.대한토지신탁㈜이 천안에서 처음으로 분양 중인 브랜드 아파트 '해들체'는 아름답고 편안한 아파트를 표방한 순수 우리말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32평과 33평으로 구성된 해들체는 대한토지신탁과 우리종합건설㈜이 자존심을 걸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시공에 나섰다.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질은 물론 입주자
"지역민들에게 작은 선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사랑과 봉사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은 성암문화체육관이 대학과 지역민들을 하나로 잇는 작은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서울대는 외양만이 아니라 내면까지도 모두 아름다운 학교라고 자부하는 공 총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성암문화체육관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지난달 28일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서울대가 성암문화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연건평 6000여평으로 최신 설비를 갖춘 성암문화체육관은 단순히 학생들의 체육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건축물이 아닌 지역민들과 최첨단 운동시설
유가 폭등으로 정부가 에너지 절약 비상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나 천안지역의 찜질방, 유흥업소 등 상가는 한밤에도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천안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승용차 자율 10부제와 카풀제, 대형 유통매장의 옥외조명 사용 자제, 상점의 과다 조명 자제 등 '1단계 에너지 절약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