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출신 강민기(오산고·19)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클럽 베헨 비스바덴에 입단했다. 21일 에이전트 남평우 대표에 따르면 FC서울 U-18팀 공격수 강민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비스바덴과 옵션을 포함해 3년 6개월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강민기는 18일 첫 공식경기인 마인츠 05 U-19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7살 때 충주슛돌이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시절 충주유소년FC와 김상락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운 강민기는 충주 탄금초 재학 당시 충북교육감배 동아리축구대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금호고 출신 고졸 신인 수비수 김선호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포항제철초, 포항제철중을 졸업한 김선호는 2013년 전국초등리그 우승, 2013년 전국 화랑대기 우승, 2016년 금석배 중등부 우승 등 초·중등 시절 연령별 대회 우승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이후 광주 금호고로 진학해 2019년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우승과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등 금호고의 단일 연도 전국대회 2연패 달성에 일조했다.특히 K리그 U-18 챔피언십 매탄고와의 결승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베트남 국영 언론은 박 감독이 '대체불가'라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베트남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은 20일 '베트남 축구, 연초에 기쁜 소식이 없다: 박항서 감독을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이 매체는 박 감독이 U-23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 후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말했지만 그렇지 않다고 적었다.박 감독이 지금까지 베트남 축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목표를 향해 순항하는 김학범호가 '도쿄행 직행 티켓'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해볼 만한 상대'인 호주와 맞붙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15분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결승 대결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도쿄올림픽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총 4장으로 개최국 일본이 이미 1장을 확보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3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이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브라질 세리에A 코린치안스로부터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Andre luis)를 임대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브라질 출신에 1997년생인 안드레 루이스는 2017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년 동안 브라질 2부리그에서 70경기, 14득점을 기록했다.2019년 브라질 1부리그 소속 코린치안스에 입단했으며, 시즌 중 포르탈레로 임대 이적해 24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했다.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 포워드이나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주로 왼발을 사용하며
한국 축구가 요르단을 힘겹게 꺾고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울산)의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회 16개 참가국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C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1승 2무로 D조 2위를 차지한 요르단도 꺾고 한 걸음 더 나아갔다.한국은 22일 오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과 함께할 대학생 객원 마케터 ‘마케팅 유스(Marketing Youth)’ 3기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영상콘텐츠 분야와 팬데이터분석 분야로 나뉜다.영상콘텐츠 분야는 구단 홍보영상 기획·촬영을 맡는다. 팬데이터분석 분야는 매 홈경기 관중 통계 자료를 수집·분석해 구단의 통합 DB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싣는다.마케팅 유스 3기에게는 구단 활동복과 홈경기 당일 AD카드 등이 발급된다. 시즌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단 이사장 표창 등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3전 전승의 원동력은 '지략가' 김학범(60) 감독이 보여준 '분석 축구의 힘'이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오세훈(상주)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이로써 김학범호는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16개 참가팀 가운데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고 8강에 진출한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로부터 공격수 윤승원을 영입했다.K리그1 통산 기록은 28경기 3득점 1도움이다.FC서울 U-18출신인 윤승원은 고교 시절 뛰어난 기술과 부드러운 드리블 능력으로 유망주로 꼽혔다. 이에 부응하듯 2014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FC서울에 입단했다.입단 후 박주영, 데얀, 아드리아노 등 FC서울의 화려한 공격진에 가려 R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2016년 전북현대모터스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의 깜짝 카드로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2017년에는 황선홍 감독 아래 측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를 3전 전승, 조 1위로 통과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날 생일을 맞은 오세훈(상주)의 멀티골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전반 5분 정승원(대구)의 슈팅이 자신의 몸에 맞고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얼떨결에 선제골을 기록한 오세훈은 1-1로 맞선 후반 26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
"우리는 매일 경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기량이 더 발전할 것입니다."김학범 한국 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오세훈(상주)의 멀티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둔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조별 리그를 3전 전승으로 끝내고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김학범호는 19일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D조 2위 팀과 4강 진출의 길목에서 만난다. 앞으로 2경기만 이기면 결승에 오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6일간 문화초 등 지역 4곳의 경기장에서 전국 초등축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전국 16개 팀 선수단이 참가해 훈련 성과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8대 8,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그는 현재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대전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초석을 다지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새롭게 출범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발렌시아로 출국했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스페인 전지훈련은 조직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체력·전술훈련 등을 통해 팀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 클럽과의 친선경기로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황 감독은 출국장에서 “전지훈련의 목표는 팀이 하나되는 것”이라며 “현재 정해진 베스트 11은 없다. 훈련 성과를 통해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한국은 맨날 '경우의 수'를 따져왔습니다. 우리는 그런 거 하지 말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의 단점은 국제 대회 경험이 적다는 것이다.김학범 감독에 따르면 연령별 대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U-23 대표팀부터 합류한 선수들도 제법 있다.이란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조규성과 이란전에서 조규성의 득점을 도운 맹성웅(이상 안양)을 비롯해 '꽃미남' 미드필더 정승원(대구)과 수비수 김재우(부천)는 연령별 대표를 거치지 않고 김학범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정상급 골키퍼 김동준을 영입했다.김동준은 풍생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6년 성남FC에서 데뷔했다.뛰어난 기량으로 데뷔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차 'K리그 대상 2016'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2017년에는 36경기 동안 14번의 클린시트와 0점대 평균 실점(0.81)을 기록하는 등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발돋움했다.2018년에는 부상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다음 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며 성남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성남이 지난해 기록한 40실점은 전북(32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통산 246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을 영입했다.서귀포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조재철은 2010년 성남 일화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 33경기에서 4득점,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그 해 성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중원의 핵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조재철은 다음 해에도 33경기 출장,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우승을 견인했다. 2012년 윤빛가람과의 대형 트레이드로 경남FC로 이적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 기업 구단 전환을 위한 주요쟁점에 대해 합의를 마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양측은 본계약 체결의 핵심 쟁점이었던 고용승계와 시설 운영권, 영업양수도 계약 관련 양수도대금 규모 등에 대해 모두 합의했다.고용승계의 경우 시와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선수단 40명 가운데 지난해 계약 만료자와 계약 해지자 등을 제외한 24명에 대한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계약 해지에 따른 지출 비용 약 10억원에 대해서는 하나금융그룹 측이 부담한다.사무국 직원은 희망퇴직자 2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오는 10~14일 5일간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관을 비롯한 4곳에서 제1회 만천하 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학년 24개팀과 4·5·6학년 42개 팀이 경기를 치르며 모두 16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치러진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난 4일 공식출범한 대전하나시티즌 호(號)가 쟁점사항을 해결하면서 순풍을 타고 있다.창단식과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데 이어 가장 큰 관심사항이던 시민주 청산, 고용 승계 등도 원활히 진행해 체제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2006년 시민구단 전환 과정에서 시민주를 공모해 주식 118만 9059주를 발행했다. 1주당 5000원, 총 59억 4529만 5000원 규모로 주주에는 3만 489명이 이름을 올렸다. 총 발행 액수가 높고 주주가 많은 탓에 주식가치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기업구단으로 전환된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이 역사적인 첫 발을 뗐다. ▶관련기사·사진 3·19면하나금융그룹 체제로 변신한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성대한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축구계와 하나금융그룹, 대전시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시티즌은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팀명과 엠블럼을 발표하기도 했다.기존 대전시티즌의 팀명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기업명 ‘하나’를 추가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엠블럼 역시 대전시민과 하나 되고자 하는 구단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