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은 23일 “개막전 선발 투수를 확정했다”고 말했다.한 감독은 이날 KIA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개막전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나. 1~5 선발진도 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개막전 투수를 밝힐 수는 없다. 선발진도 연습경기를 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화 1~5 선발진은 채드 벨, 워윅 서폴드, 장시환, 장민재, 김민우 등이 거론된다. 개막전 명단 관련해서는 “사실상 거의 결정됐다. 이번 연습경기 과정에서 기복이 있는 선수들에 한해서만 바꾸겠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프로야구 개막일이 5월 5일로 확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21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정했다.경기수는 지난시즌과 동일하게 144경기를 치른다.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시작된다.이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이에 따라 관중 입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7월 거행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취소됐다.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축소됐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비롯한 나머지 포스트시즌 일정은 그대로 진행된다.KBO는 시즌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경기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고심 끝에 '5월 5일'을 2020년 정규시즌 개막일로 정했다.선수단의 안전과 각 구단의 형평성 등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개막일로 택한 배경이다.KBO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개막일을 5월 5일로 확정했다.KBO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는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정한 뒤 같은 달 1일과 5일, 8일 등 세 가지 옵션을 놓고 개막의 장단점을 살폈다.5월 1일 개막이 힘을 얻은 순간도 있었지만, 최종 결정은 같은 달 5일이었다.류대환 KBO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모빌리티 기업 비마이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비마이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경현 한은회장, 장성호 한은회 사무총장,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이사, 조영상·한광수 비마이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비마이카는 한은회에 전용차량 지원, 단기·장기 차량 렌트, 차량 정비·매각 등을 지원하게 된다.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은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며 “야구 발전과 은퇴선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13년 설립된 비마이카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 ‘I
한화이글스는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를 ‘Fan the Flames; 열정을 불태워라!, 팬들이 우리의 불꽃이다!’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캐치프레이즈는 ‘불꽃을 일으키자’는 의미와 ‘팬들이 우리의 불꽃’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구단 관계자는 “불꽃이 갖고 있는 열정의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올 시즌 도약한다는 도전정신과 동반자인 팬들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구단은 캐치프레이즈를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홈구장에 격리된 채 훈련했던 프로야구 선수들이 상대 팀 구장을 찾거나 다른 팀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국내 프로야구가 드디어 기지개를 켠다.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1일부터 팀별 4경기, 총 20차례의 연습경기를 펼친다. 사실상의 시범경기로,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최종 테스트 성격도 띤다.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하기 때문에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 프로야구단과 KBO는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새로운 정상)'에도 익숙해져야 한다.21일 연습경기부터 경기 중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한국프로야구 현장에서는 '5월 1일'을 정규시즌 개막일로 가정하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KBO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막일을 결정할 예정이다.현장이 기대하는 '5월 1일 개막'이 확정되면 한국은 대만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프로야구리그를 개막하는 나라가 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미만으로 유지되는 건, 프로야구 개막을 위해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그러나 여전히 "개막일 확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정부가 19일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발열 증세를 보인 퓨처스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선수는 전일 오전 진행된 구단 체온검사에서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에 구단은 즉시 서산훈련장을 폐쇄하고 서산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구단 관계자는 “음성 판정에 따라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구단 및 KBO 매뉴얼, 방역당국의 수칙에 의거해 선수단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한화이글스가 퓨처스 선수의 발열 증세로 서산훈련장을 폐쇄했다.구단은 14일 “퓨처스 선수 1명이 이날 오전에 진행된 체온검사에서 발열 증세를 보였다”며 “즉시 퓨처스 훈련장인 서산구장을 폐쇄하고 선수들을 격리조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는 서산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대만 일간지 타이완 타임스는 "우리의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대만과 전 세계 팬들이 2020년 첫 진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한국, 미국, 일본 등 프로야구리그를 운영하는 나라의 팬들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 대만을 부러워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19) 여파로 최근에는 '대회 취소' 소식을 주로 전하던 데 각국 언론에도 대만 프로야구 개막은 '신선한 뉴스' 였다.대만프로야구리그(CPBL)는 2일 오후 6시 5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2020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31)은 지난 9일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2018년 한화에 입단해 한국 생활 3년 차를 맞은 호잉에게도 2주간의 격리 생활은 지루하고 힘들었다.호잉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루틴이 무너져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격리 생활을 곱씹었다.격리 생활 초반 호잉이 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없었다.구단이 제공한 덤벨 등을 이용해 근력 운동을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격리 생활이 계속되면서 TV와 영화를 보는 것도 괴로웠다.호잉은 "어느 날은 창가에 앉아 도로를 지나가
한화이글스는 외국인 3인방이 이주 내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제라드 호잉, 채드 벨, 워윅 서폴드 등 3인방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후 미국과 호주에서 훈련을 진행했다.지난달 말 입국한 후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입국일에 따라 호잉과 벨은 9일, 서폴드는 10일 격리해제된다.선수들은 격리 기간 구단으로부터 장비를 공급 받아 유연성·근력 운동 등 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그라운드를 밟게 될 3인방은 선수단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호잉은 “실내에서만 운동한 만큼 감이 많이 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루 빨리 외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2군) 선수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서산 훈련을 중단했다.한화는 27일 "퓨처스 선수가 26일 오후 발열 증세를 보였다. 해당 선수는 즉시 구단에 통보하고, 서산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은 후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구단은 27일 퓨처스 훈련을 중단했다. 서산 구장 전면 폐쇄와 훈련, 단체 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의 조처도 했다"고 밝혔다.KBO는 각 구단에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전달했다. 한화도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한화는 "(퓨처스 선수들이 훈련하는) 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외국인 3인방이 입국한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워윅 서폴드는 호주 퍼스에서 태국 방콕을 거쳐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미국에서 머물던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은 시카고발 항공편으로 전일(25일) 오후 입국했다. 외국인 3인방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공항에서 발열 및 건강상태 등 특별 검역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구단에서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선수들은 24일 경기도 수원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이들은 숙소에서 대기하다가 코로나19 음성이 최종 확인되면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kt 외국인 선수들은 kt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청백전 3경기를 자체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계 경기는 23일, 25일, 27일 청백전이다. 자체 생중계는 코로나19로 야구를 접할 수 없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에도 이글스TV에서 경기 풀영상을 볼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중계 도중 실시간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홈구장 첫 훈련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선수단이 올시즌 목표를 세우고 각오를 다잡았다고 9일 밝혔다.선수단의 공통된 목표는 단연 ‘가을야구’ 진출이다.주장 이용규는 “가을야구 진출이 당연한 목표”라며 “그에 앞서 ‘한화 야구가 달라졌다’, ‘팀이 활기차 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팀을 위해 나부터 전력질주 하겠다”고 말했다.베테랑 김태균 역시 “올시즌은 팀을 우선 생각하고 싶다. 2018년과 같이 좋은 분위기로 가을야구에 진출하길 바란다”며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내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개인 목표를 통해 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성적을 4승 2패로 마무리지었다.한화는 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사우스마운틴 커뮤니티컬리지 야구장에서 열린 멕시칸리그 토로스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8대 2로 승리했다.선발로 나선 서폴드는 4이닝 동안 71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2볼넷, 1실점, 탈삼진 5개로 호투했다.이어 나온 남지민은 최고 145km의 직구를 앞세워 2이닝,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이현호, 신정락, 김민우는 각각 7·8·9회를 삼진 2개씩 잡아내며 깔끔하게 막았다.타선에서는 이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를 조기 종료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8일 밝혔다.선수단은 오는 14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일본 정부의 항공편 중단 가능성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최원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 등으로 구성된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고치, 다카마쓰 등에서 캠프를 진행해 왔다.퓨처스 선수단은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