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늦겨울 특산물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5일간에 걸쳐 논산시민공원·시민운동장에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인다.논산시는 12일 2023년 논산딸기축제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일정과 장소, 방향성과 지향점 등에 관해 세부 의견을 나눴다.축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은 논산시 문화관광재단 딸기축제추진단은 운영위 안에서 다뤄진 아이디어들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달라진’ 축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먼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3년도 논산딸기축제는 코로나1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올해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전국적 인지도 강화 기반 마련을 추진, 대한민국 국방산업 메카로 육성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층 시청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는 논산 국방산업 기회특구 지정추진과 전국 최초 국방문화도시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시책을 제시했다.또한 시는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조세감면 및 규제완화 등 혜택을 제공하고 특구제정을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지역 국회의원이 전국적으로 경쟁이 심했던 신규 농수 사업 예산을 확보해 화제다.이 사업은 국비 예산 편성이 어려운 신규사업인데다가 예산안 막판까지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지역의원의 예산안 확보 노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5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 ·금산· 계룡)은 지난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총 사업비 377억원) 예산 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석지구 사업은 논산지역 농가들의 ‘농수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한차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중소 농업도시에서 친(親)국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軍) 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그 첫 사례가 지난해 육군항공학교와 협약체결에서 이뤄진 올 상반기에 열리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논산딸기축제에 회전익기 전시회 연계 추진이다.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전시된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올 연말에는 육군훈련소에서 군사 보안 유지와 훈련병 인권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 일정과 진행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군 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방위산업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무기와 비무기체계를 모두 아우르는 군수산업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에 나서며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모습이다.4일 논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방위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1200억원 규모의 협약을 맺었다.이는 민선 8기 들어서 시가 이뤄낸 단일기업 최대규모의 투자 약속이다.양촌면 일원에 약 43만㎡ 부지의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협약을 토대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논산시는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심각한 지역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2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인구 감소로 결국 지역은 소멸하고 만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국가적인 혁신과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해법을 내 놓았다.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충청투데이는 논산시가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군수산업도시의 추진배경과 성과, 향후 계획, 그리고 육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30억원을 확보했다.시는 세출 효율화 분야에 ‘軍·官·民 협업으로 1000억원 절감하고! 시민편의 시설 확보하고!’ 사례를 제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국각지의 지자체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는 미사용 국유지 활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산시는 체육시설·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수요가 높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2022년 한해를 보내며 음악으로 힐링하고 시민 간의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Adieu 2022 송년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에는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인기 음악예능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 뮤지컬배우 겸 가수 해나, 플루티스트 서가비 등이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논산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호흡이 공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을 헌츠빌과 같은 군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청사진을 제시, 추진해 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을 방문, 친교관계를 맺은 가운데, 이번에는 6·25에 참전,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온 헌츠빌에서 생존하고 있는 참전용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전, 생존하고 있는 3명의 한국전쟁 참전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만나 점심을 모시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회에서는 ‘국방친화도시’로서 애국의 가치가 깊게 새겨진 논산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제55대 육군훈련소장으로 이용환소장이 12일 취임했다.신임 이 소장은 3사 26기로 임관해 육군 인사사령부 근무복지운영과장,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장, 36보병사단장 등 정책부서와 야전에서 주요직책을 역임했다.이 소장은 복지 및 안전분야에 있어 군내 최고 전문가로, 사단장 재임기간에는 지역방위 사단장으로서 시·군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향상시켜 작전·교육훈련 분야에도 능통한 통섭형 리더십을 갖춘 장군으로 정평나 있다.이 소장은 취임사에서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제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백성현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에 참석해 국무총리상을 전수받았다.이어 28일 오전 시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 수상을 기념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재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세계 5대 수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모든 공무원들은 근본적으로 정부가 규제기관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을 도와주는 조직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 내용이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미중 경제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세계 경제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최근 열린 공약이행 평가단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총 6대 분야 83개 공약이 확정 목록에 올랐으며, 이행을 위한 예산은 약 1조 254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크게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 육성 교육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주요 사업을 망라해 빠짐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분야에는 양질의 기업유치를 통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권 현안 중 하나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국회 토론회가 반대 세력의 방해로 파행됐다.김태흠 충남지사는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진행과정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금산·계룡)과 충남도는 15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육사 충남이전 및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육사 이전 반대 세력이 대거 토론회장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했다.이들은 육사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사 진행을 막아섰고, 김 지사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이 ‘반대의견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최근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즐거움 속에서 깊이 있는 고찰을 할 때 진정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유아기의 아이들이 놀이를 통한 몰입과 창의적 사고 과정 경험을 강조하며 놀이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는 도내 유치원들을 살펴보면서 충남 유아교육을 점검해 본다.◆새로운 시작, 통합유치원충남 논산 강경지역에 위치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을 미국의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처럼 군수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 말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군수산업도시로서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백 시장은 논산을 군수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에 걸맞는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 중앙정부는 물론 국회등 관계요로를 수차례 방문, 협조를 요청하는등 적극적인 시책추진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산시장 취임후 시정을 이끈지 짧은 기간이지만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논산시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명품’ 논산딸기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새로운 시설 기반이 마련됐다.논산시는 9일 노성면 읍내리 노성농공특화단지에서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명렬 농협 논산시지부장, 지역별 농협 조합장, 품목별 공선출하회 임원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은 지난 2021년 충청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노블레스 웨딩홀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가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이하 월드옥타)와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해외 판로 개척에 커다란 주춧돌을 놓았다.31일 열린 상담회에는 식품·바이오·건설·주류 등 30개의 우수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을 포함한 19개국에서 온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시장, 서원 시의회 의장, 김종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김정신 건양대인재개발원 부총장 등 내빈들이 함께 자리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노블레스 웨딩홀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의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에 지혜를 모은다.논산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는 합심해 주최하는 ‘논산시-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는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논산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시는 옥타와 머리를 맞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와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강경젓갈로 대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