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주전 골키퍼 김민준(23)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팀의 주축 멤버로 나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 견인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K리그 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김민준은 서울 보인고 졸업과 동시에 일본 리그를 거쳐 지난 2021년 경남FC에 입단했다.그는 2021년과 2022년 경남에서 2경기에 출전해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프로 도전을 준비하는 천안에 임대로 합류했다.동계 전지훈련 도중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는 주로 벤치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천안시티FC가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버저비터’ 골에 힘입어 드디어 리그 첫승을 따냈다. 리그 21경기 만에 따낸 승리는 브라질 듀오의 활약으로 만들어졌다. 천안시티FC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성남FC를 3대 2로 꺾고 귀중한 첫승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파울리뇨가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 팀 모두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발 명단을 봐도 리그 9위 성남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천안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최근 영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2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군 배터리코치였던 김정민 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돼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야수 파트를 두루 살피며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역할이다.김정민 코치가 자리를 비운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퓨처스에 있던 이희근 코치가 콜업돼 메운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맡는다.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맞대결에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창근, 안톤, 배준호가 출격한다.2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승부를 겨룬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 22명으로 구성됐다.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 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이들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세영(대전시청), 이준욱(목원대)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2023 세계세팍 타크로 선수권 대회'는 9~16일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목원대학교 이준욱 선수는 남자부 쿼드이벤트(4인조)의 금메달 획득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에 기여했다.또 이 선수는 팀레구 이벤트(3인조) 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입증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 세팍타크로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월간 온라인 뉴스레터 ‘대전스포츠 톡톡’(talk talk)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대전스포츠 톡톡’ 발간은 체육인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체육소식과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출발했다.이번 창간호에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한 대전선수단과 관내 각종 행사·대회, 회원단체 소식, 이달의 선수, 종목 소개, 유용한 운동방법, 대전시 정책사업 소개, 다가오는 행사·대회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스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안양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3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1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천안시티FC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감됐다. 천안은 이날 강팀 안양과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패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홈팀 안양은 최근 영입 후 첫 경기 교체 투입에서 득점을 기록한 브루노를 최전방에 두고 홍창범과 문성우, 최성범을 2선에 두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팀 내 득점 선두인 박재용과 브라질 공격수 야고는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대전에서 펼쳐진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동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강호 서울신답초, 서울신정FC를 비롯해 U12 32팀, U11 32팀, U10 32팀 등 모두 96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FC대전과 대전P&SFC,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한남대는 아주대와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한남대는 아주대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 38분 김민재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며 1대 0으로 앞서갔다.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아주대가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이 이어졌고 두 팀은 한 골씩 더 주고받아 2대 2로 연장전 후반을 마쳤다.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여의사가 프로복싱 한국챔피언으로 등극해 화제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려경(31)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에 출전,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만에 TKO로 꺽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 3년만에 한국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서려경 교수는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국내 프로무대에서 347경기를 뛴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7)의 천안시티FC 영입이 마무리됐다.천안시티FC는 후반기 도약의 마지막 퍼즐인 신형민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 한국프로축구연맹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그는 이르면 18일 안양FC와의 원정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비록 구단 내부 조율 문제로 늦어지긴 했지만 신형민 합류는 천안의 조직 재정비와 수비력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2023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참가하게 된 천안시티FC는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젊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승의 기회를 날렸다.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2023 K리그2’ 21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원정팀 청주는 최근 무패의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천안은 2경기 연속이자 시즌 4번째 무승부를 달성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충청권 프로 신입팀들 간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청주의 우세가 예상됐다.리그 9위의 청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치러진 경기를 3승 2무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4일 당진시 신평중학교와 계성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돕기 위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송하종 충남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현우 당진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본 후원사업은 지난 2005년 당진발전본부와 충남당진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지원청이 지역 소재 초·중등학교를 추천하면 당진본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올해 K리그 2에 처음 참가한 신생팀 충북청주FC(대표이사 김현주)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충북청주FC는 지난 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우승권 후보인 안양FC를 2대 1로 누르고 5게임(3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팀 순위도 13개 구단 가운데 11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리그 최하위권을 기록했던 충북청주FC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구단과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응원단이 원팀이 된 결과물이란 분석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운동경기부인 자전거팀, 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이 10일까지 각 종목 별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자전거팀은 강원 양양에서 개최된 2023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장경구 선수가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 개인도로 준우승과 개인도로 남자단체전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순위 준우승을 차지했다.육상팀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현 국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북현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팬들과 함께 승리를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21경기 7승 8무 6패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과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전반 17분 주세종의 패스를 받은 서영재가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유강현이 머리로 떨궈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했다.브라질 태생의 하파엘은 2018년, 당시 세리에A(브라질 1부리그)의 소속된 파라냐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가발라(아제르바이잔 1부리그)를 거쳐 프로 통산 117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하파엘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하파엘은 왕성한 활동량과 득점력이 돋보인다. 또한,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까지 갖춰 공격수로서 필요한 부분을 모두 갖췄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와 ‘친선 바둑 교류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작한 ‘친선 바둑 교류전’은 선양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외교 환경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바둑 교류전에는 대전시, 선양시 외사판공실, 바둑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양 도시별로 각각 초등부 6명, 중등부 6명, 동호인부 3명 총 30명의 선수와 심판, 진행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려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며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시즌 3호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최근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리그 후반기 팀의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는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와 베테랑 공격수 정석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파울리뇨, 천안의 새로운 공격 카드로 존재감 각인파울리뇨는 팀의 새로운 공격 카드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은 파울리뇨는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에다 볼을 향한 저돌적인 모습까지 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