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퇴직 후에도 충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습니다."지난 30여년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퇴직한 조호연 전 충주시 달천동장이다.조 전 동장은 1990년 노은면에서 토목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그는 특유의 섬세한 설계와 꼼꼼한 시공감독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토목직의 꽃으로 불리는 도로과장을 역임했다.그의 뛰어난 업무능력은 동장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됐다.올해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 민선 8기 군정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청양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역균형 성장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양군은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을 열심히 달려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만나 민선 8기 청양군정의 2023년 성과를 알아보고 2024년 청양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았다. -지난 여름 청양군민들은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청양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폭우 피해를 최대한 복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지역의 젊은 음악인들과 만나 노래로 만들어졌다.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국악놀이터 The채움(대표 이상진)이 주관하는 충북형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다시 봄’이다.충북 지역에서 오랜시간을 활동해 온 어르신들을 만나 그들의 삶 속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고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작사가로서 음악창작의 주체가 되는 사업이다.다시봄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니어작사가 10명을 선발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수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발전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 법은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충북도가 법 제정을 주도했다. 이 법의 모태인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안을 구상했던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그간의 과정 등을 들어봤다. 대담=김영재 부국장- 특별법이 1년 가까이 산통을 겪고 제정됐다. 의미는."순수하게 충북의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법은 1896년 충청북도가 생긴 이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소감이 고갈될 만큼 수많은 상을 휩쓴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이 황금장갑의 영예까지 안았다.한화이글스에서 3루수 골든글러브가 나온 것은 2006년 이범호(2년 연속 골든글러브) 이후 17년 만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노시환은 SSG랜더스 최정과 경쟁을 벌인 끝에 득표율 84.2%로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올해 시즌 5년차를 맞은 노시환은 앞서 KBO 시상식에서 홈런왕과 타점왕을 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불을 댕겼다. 이 과정에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한 사이버대학의 교육 방식은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특히 이러한 변화를 발판으로 삼아 학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학이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속된 고등교육 분야의 위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다학점 이수과정 도입과 다양한 학과 신설 등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를 꾀했고 성과로 이어졌다. 전적으로 수요자 의견에 귀기울인 결과다. 변화는 멈추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보령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하는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가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충남도와 보령시는 8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지난달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원산도 오섬 아일랜즈는 △원산도 원셋(One Set.) 아일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8일 오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 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이 원장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 취임해 지역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및 활용을 통해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4억 7000만원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순이익을 거뒀다.또 문화재조사연구 최우수상 및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에는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단양군 공직자들이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잇따라 신청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명퇴를 신청한 주인공은 임은주 서기관과 안종석·김선기 사무관이다.또 앞서 지난 9월 말 설기철 사무관도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퇴직을 결정해 인생 2막을 시작했다.먼저 임은주 서기관은 창의적인 보건행정과 섬세한 소통행정으로 단양보건소장에 오른 주인공이다. 그는 환경위생과 위생팀장과 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을 지냈다.그는 30년간의 공직생활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의료와 의료행정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의 투타 핵심으로 자리잡은 ‘대전 왕자’ 문동주와 ‘국대 4번 타자’ 노시환이 연이어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국내 리그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은퇴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7일 서울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문동주는 은퇴 선수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신인’, 노시환은 ‘최고의 타자’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두 선수는 모두 올 한 해 시즌을 종합하는 한국야구위원회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군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산업·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최 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처음으로 본예산이 7000억원 넘는 2024년도 본예산 725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뤄낸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노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6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서원대학교 ‘아름터’ 봉사동아리, 극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너나들이’팀을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으로 각각 선정했다.서원대 ‘아름터’ 봉사동아리는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아름터’는 한달간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