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하반기 취업을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을 위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한밭대는 자체적으로 학생수요조사를 실시, 재학생들이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운영하거나 개설되었으면 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의면접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참여형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면접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양한 면접 유형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접 프로그램은 지역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내달 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3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한다.독수리 한마당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시즌 팬 스킨십 이벤트로,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벤트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이번 행사의 부제는 ‘독마 유니버스’로,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부캐'로 설정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부로 구성해, 1부에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 을 주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 채비를 본격화 했다.이 전 부시장은 23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 등 다수의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이택구의 가지 않은 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가지 않은 길’에는 이 전 부시장의 학창시절부터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 동안 겪었던 여러 가지 선택과 소회 등이 담겨있다.특히 그는 책을 통해 관성 때문에 쉽게 변화되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사회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장대 산업단지 조성, 첨단센서 콤플렉스 건립 등 전략 구체화를 바탕으로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시는 22일 유성구 도룡동 소재 ICC호텔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 원장 등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센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센서산업협회 설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첨단센서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우선 이날 대전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시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 발표, 국제첨단센서 전시회(SENSO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기업의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 100명의 따뜻한 천사가 됐다.22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중구 지역 100명의 독거노인과 함께한 SK이노베이션 SK1004봉사단(이하 SK1004단)의 2023년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 봉사활동이 성료했다.‘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는 SK1004단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안전망(Safety-Net) 역할을 맡아 왔다.대전시노인복지관을 통해 2017년부터 꾸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는 동문을 초청해 대학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CNU 동문 초청의 밤’을 개최했다.충남대 지역협력본부는 21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CNU 동문 초청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강도묵 총동창회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급 충남대 동문, 대학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지역 국립치과대학 설립,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 사업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위한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 이후 8월에는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완료됐다.통상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제2문학관은 옛 테미도서관 건물(중구 대흥동) 개보수를 통해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작, 2025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기존 문학관과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최근 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미술계 전문가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수 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고 이종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기리고 대전의 문화 지형도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이종수 미술관 건립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권미옥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황지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 관장, 서주영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학예과장,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미술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2023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대회에서는 R&E(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17교, 40팀, 111명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6개 대학(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을 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인력이 증원이 아닌 감축되며 뭇매를 맞고 있다.가뜩이나 급증한 학교폭력 심의 건수로 업무 마비 상태인데 결국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20일 김민숙 의원(민주·비례)은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심의 업무를 담당하는 내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인력이 오히려 줄었다”며 “올해 동·서부 각각 8명, 9명인데 내년은 6명, 8명으로 감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각 1명씩 배치됐던 파견교사들이 내년부터 원청으로 복귀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학교폭력심의위원(이하 학폭 심의위원)의 자질과 전문성이 다시 한 번 또 지적됐다. 학폭 심의위원이 성추행 피해학생에게 도리어 전학이나 이사를 갈 생각이 없냐고 물은 것인데 학생보호조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들끓고 있다.20일 제274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선 학교폭력과 관련된 대전시교육청의 다양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질의됐다.대전시의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앞서 본보가 지속 보도한 대전학폭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지난 17일 여성친화기업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선정대상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또는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체 중 고용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 이행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이다.앞서 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3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진행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리얼커머스, 보강한방병원,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의료법인 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 성애노인요양원, ㈜에르코스 농업회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평균 연령 79세 어르신들이 8개월간의 연극 준비를 마치고 무대에 올랐다.빨간 목도리에 선글라스를 쓴 배역, 교복에 검은 머리를 양 갈래로 딴 배역, 중절모를 쓰고 춤을 추는 배역 등 총 20명의 어르신이 85평 면적의 적잖은 공연장에서 연극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1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 공연장에서 연극반 어르신들의 발표회가 진행됐다.고령층으로 구성된 연극반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확립 등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전담 TF를 전세 사기 피해지원센터로 확대·운영한다.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이어 다섯번째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다.국토교통부에서 지원받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1명, 법무사 2명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금융지원, 임대차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지난 10일 기준 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는 총 983건이다.피해 연령별로는 20대 418건(42.52%), 30대 419건(42.63%)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추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 등에 대한 지원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이전 결정 이후 12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사업시행자인 대전엔바이로㈜가 제출한 착공신고서 검토 결과, 적정 통보됐다.착공일은 지난달 30일이며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토지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 차량 진입도로 확보 등이 진행되고 있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7176억 원을 투입,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뉴 충청리더 아카데미’ 특별 강연자로 연단에 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도시의 발전은 스스로 일궈가는 것이고 준비가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지방 정부는 전략을 갖고 도시를 스스로 일군다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8기 대전시장으로 취임 후 대전의 미래 전략을 세우기 위한 ‘2050 그랜드플랜’ 수립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추진해 왔음
영상 촬영=김윤주 기자, 영상 편집=윤지수 기자[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어생이’는 전국 이슈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충청투데이의 기획입니다. ‘어생이’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말의 줄임말로 어생이 캐릭터는 어생이 초성(ㅇㅅㅇ)을 본 떠 만들었습니다. 어생이는 찬반이 갈리는 많은 사안에 대해 대전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 마음만을 가지고 뉴스플랫폼부 김윤주·윤지수 기자가 길거리로 나섭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찬성·반대 스티커로 의견을 받습니다. 앞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5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14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난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다.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지난달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특히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해부터 체납액 산정 기준을 광역단체별 합산에서 전국 합산 방식으로 변경했다.시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214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조성사업’의 공모 내용을 변경, 재공모 한다고 15일 밝혔다.재공모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민간사업자가 케이블카, 전망타워를 모두 설치하는 내용으로 공모를 진행했지만 1개 업체만 단독으로 참여했다.이후 해당 업체의 공모 내용을 사전 검토한 결과,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내용만 제안, 사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시는 지난 8월 사업설명회에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