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양승조 지사가 20일 예산군을 방문해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네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해 청년 귀농 현장 방문, 예산군 보훈회관 및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방문, 청년과의 대화, 예산군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양 지사가 제일 먼저 찾은 오가면에 위치한 청년 협업농장은 2017년 예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청년들이 설립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미세먼지 비상대응 종합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비상대응 종합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을 평가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차기 고농도 기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계부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가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과정 및 성과, 단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도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 축제인 ‘제26회 광천토굴새우젓 및 광천 김 대축제’가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광천에서는 매년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축제를 연다.군은 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됨에 따라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축제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육젓·오젓·추젓 등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해 정책토론회 개최하는 등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육사 충남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국방개혁 완수를 위한 장교 양성체계 혁신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충남육사유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관한다.정책토론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와 논산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동료의원들의 불신임안 가결하자 소송을 제기한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에 대해 법원이 자진사퇴와 소 취하를 권고했다.대전지방법원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윤 의장이 홍성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 불신임 의결 취소 청구 선고를 미루고 원고와 피고 간 조정 권고를 결정했다.재판부는 “지방자치 제도의 제도적 취지에 따라 원고 스스로 해결하는게 맞다고 판단되어 조정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원고가 내달 14일까지 의장직을 사임하고 소를 취하하고 피고는 이에 동의할 것을 권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내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논산시와 예산·금산군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이들 3개 시·군이 선정돼 녹색기금 8억 1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으로 총 3곳이다.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도는 사업의 성공과 비전이 제시되는 상권 형성 및 확대를 통해 내포신도시의 위상을 강화, 투자 활성화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로서의 충남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내포신도시 인구는 올해 9월말 기준 약 2만 9000여명으로 현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4년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도는 신도시 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원삼국시대 환호 주거지인 ‘홍성 석택리 유적’이 충청남도 기념물 제197호로 지정됐다.홍성군에 따르면 홍북읍 석택리 47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유적은 원삼국시대 마한의 환호(環濠) 주거지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환호(環濠)란 주거지를 감싸는 도랑 형태의 방어 시설물이다. 홍성 석택리 유적은 시야 확보에 탁월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풍부한 수량과 넓은 충적지대 등 농경 생활에도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2010년 충남도청 내포신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의 ‘2050 탄소중립’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첫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전국에서 활동중인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7명으로 구성했다.위원회는 앞으로 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하고 중점 추진 과제 발굴과 이행 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에 서식하는 외래생물 중 재배식물 79종을 뺀 야생 외래생물은 296종이며, 생태계교란생물은 28종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최근 ‘외래생물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외래생물 목록 작성, 생태계교란생물 지리정보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생태계교란생물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9월부터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외래생물 서식 확인은 보고서, 논문, 보도 등 문헌조사와 함께, 도내 전역을 2500개 직사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와 광리는 연결하는 국도 40호 도로 건설사업이 확정됐다.군은 서부면 남당리~광리 구간 도로 건설사업을 통해 상습교통체증 해소와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도 40호 남당~광리 구간은 대하, 새조개, 주꾸미, 꽃게 등 계절마다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의 특성상 외지 관광객과 해산물 수송 차량 등의 통행이 잦은 상습교통체증 구간일 뿐만 아니라 선형 불량, 도로 폭 협소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다.이에 군은 남당항 우회도로(2020년 준공) 및 국지도 96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6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2개월간 15개 시·군을 방문해 각계 도민과 소통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각 지역 방문에서 노인회와 보훈회관, 청년 또는 여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시·군민과 대화를 나누고 민선7기 도정 및 시·군별 성과를 직접 보고한다.6일 금산군을 첫 방문한 양 지사는 금산군노인회·금산군보훈회관·청년 현장 방문,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9.6%인 41만여명이 어르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