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가적 ‘세수 결손’ 사태가 아이들의 교육현장에 먹구름을 안겼다.교육청으로 배부되는 교육재정교부금이 큰 폭 줄면서, 주요 교육정책이 차질을 빚을 위기다. 세종교육 출범 11년차를 맞아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세종시교육청의 체감도는 더욱 크다.세종시교육청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정 펑크’를 메우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슬림화)’을 펼친 만큼, 지역사회의 협조가 요구된다. 특히 내년 본예산을 심의하는 세종시의회 입장에선 ‘세수 결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예산 심사’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사골(세종 착한가게 157호)복사골은 식당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작지만 우리지역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지역사회가 환경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2023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일 조치원문화정원과 28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세종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27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연락이 닿았으나, 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적극행정’을 통해 ‘명품세종교육’의 뼈대를 굳건하게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적극행정제도 추진의 근거가 되는 적극행정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전컨설팅 운영규정과 면책제도지침 마련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제도기반 확립과 운영을 통해 2023년 현재까지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세종교육 출범 11년차를 맞은 시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자의 적극적 자세가 일상적 업무로 녹아들었다. 그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창의적 공간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와 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는 19일 ‘국가균형발전 및 청년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청년을 불가분의 관계로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지역청년의 미래를 밝히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국가균형발전 및 청년세대의 삶의 질 향상 추구’, ‘국가균형발전 및 청년세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토론회,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사업 개최 및 지원’, ‘세종 시민의 참여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교류 사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장실에서 송미정 지사장으로부터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후, 지사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사를 방문한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보험에 대한 애로사항 상담과 제 증명서 발급 등의 실제 창구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순열 의장은 “명예 지사장이 되어 건강보험공단의 업무를 이해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희망 장학금은 세종지역 내 병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위기가정 아동 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희망 장학금을 통해 세종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자신의 꿈을 꼭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읽지 않도록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주어 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얘들아, 아침 챙겨 먹고 학교가자.”한국영상대학교는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아침식사를 위해 ‘2023 하반기 학생행복프로젝트 등교케어 행사’를 18일 진행했다.‘등교케어 행사’는 아침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관계자, 제31대 학생회 임원들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재학생들은 버스정류장, 기숙사 등 학교 곳곳에서 아침을 받았다. 재학생들은 “오전 1교시부터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쥐어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은 18일 세종시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소방장비 관리 소홀’에 대해 질타했다.김 의원은 “최근 세종소방본부 마크가 찍혀있는 몽골텐트가 한 개인주택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왔다”며 “자료를 요청해 조사한 결과, 내용연수도 도래하지 않는 소방서의 자산성 물품을 소방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음이 확인됐고, 이후 반납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경 불용 및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불법운행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 주차가 만행하고 있다.17일 새벽 시간대 세종시 고운동의 한 공동주택 내부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불법주차됐다.한편 세종시는 최근 개인형이동장치(PM)의 불법주차 행태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려 했으나, 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제1회 전국청년웹툰공모전’에서 대거 수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공모전은 ‘일류 웹툰도시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시가 주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약 500여 작품이 접수되는 등 호응이 컸다.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는 이 공모전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대상(대전시장상)을 수상한 3학년 이아연 학생을 비롯, 총 2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골고루 입상해 만화웹툰콘텐츠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질좋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서북부권 스마트근린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이소 물류시설’이 둥지를 튼다.세종시는 17일 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아성 다이소와 3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기호 대표이사, 장인환 물류본부 부사장이 참석했다.㈜아성다이소는 균일가 중심의 유통 신업태를 도입·정착시킨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전국에 총 1500여 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성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청약시장 공백기가 장기화되고 있다.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안갯속에 갇힌 ‘청약시기’, ‘청약비율’, ‘분양가격’을 놓고 속을 태우는 분위기다.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발 빠른 주택공급 정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16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2022년 2월 6-3생활권의 ‘엘리프 세종’ 분양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공동주택 분양 소식이 전무하다.향후 예정된 5-1생활권 스마트시티의 분양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점칠 경우 ‘2년 넘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레전드 투수’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가 세종 세미프로팀 ‘원스톤야구단’ 사령탑을 맡게 됐다.원스톤세미프로야구단은 최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야구단 트레이닝센터에서 김형준 단장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진우 감독 취임식을 가졌다.원스톤세미프로야구단은 국내 최초의 세미프로구단이다. 선수들이 회비 없이 야구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다.야구단은 선수들에게 일과 야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자리 창출에 따른 연봉지급과 함께 국내 최고의 야구트레이닝센터를 세종시에 완공해 선수들에게 제공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시. 그에 걸맞는 ‘명품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전방위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교육’은 한 도시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항목으로, 인구 유입·이탈까지 결정짓게 된다. 세종교육은 출범 11년차를 맞아 공간적 인프라는 우수성을 갖췄지만, 내적 교육환경 완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세종시교육청은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무대로 ‘교육수도’라는 간판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우선 ‘세종시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AI야 놀자’ 세종시 학생들이 인공지능 체험에 푹 빠졌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운영한다.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10월 중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교(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에서 운영된다.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호주 캔버라 그래머 스쿨과 손을 잡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세종교육청은 세종국제고와 호주 캔버라 그래머 스쿨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양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문화교류 확대, 콘퍼런스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호주 캔버라 그래머 스쿨은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 자리한 초·중등 통합 학교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세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우수성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회의 참석은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19년 세종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개발 협력 활성화 및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는 지난 1996년 창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외면하면서 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책만 추진하는 세종시 시정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앞선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의 재정 부담을 걱정해 독일의 9유로 티켓처럼 저렴한 정기권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향상한 이후 완전 무료화를 추진하자고 발언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김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