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폭우 피해를 입은 세종시에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술 속 과학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미디언스 팩토리’를 개최한다.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과학원리를 발견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노해율, 박얼, 이재형, 정승, 정화용 등 작가 6인의 과학기술과 원리가 접목된 작품 16점을 감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세종시는 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제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경영과 성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여성기업 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수 여성기업인 표창에는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세종시장상)’,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가 최종 선정됐다.또한 여성기업제품 안내시간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세종시는 8월부터 지역화폐(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관내 서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로 확대한다.이번 특별행사는 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다. 신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구입 및 관내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며, 추가 캐시백 3%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시는 중앙의 재정지원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와 평온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 전역에 평균 559.9㎜의 비가 내렸고,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장군면 620㎜, 부강 603㎜ 등이다.인명피해은 연동면 1건이며, 도로침수,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 시설피해는 396건이 접수됐다. 주요 공공시설 피해는 금남면 부용리 산사태,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 사면 유실, 장군면 하봉리 도로 유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나루초등학교에서 ‘2023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플랫폼,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온라인 교육, 가상 현실(VR),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업체 50여 개가 참여한다.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코스웨어·학습플랫폼, 인공지능 교과교육, 인공지능 학습지원, 3D·가상현실·메타버스 교육, 소프트웨어·코딩·로봇 교육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집중호우 속 한국수자원공사의 ‘안정적인 홍수기 댐 운영’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18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담댐 하류의 지자체 단체장인 박범인 금산군수가 용담댐지사를 방문해 안정적인 홍수기 댐 운영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박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약 400㎜에 가까운 강우에도, 용담댐이 유입량의 90% 이상을 저류하고 최소한의 방류(약1백톤/초 이하)만을 실시해 댐 하류 하천수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운영한 덕분에 하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세종 전역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세종 전역에는 평균 421㎜(누적강우량)의 비가 내렸으며,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곳은 장군면으로 545㎜를 기록했다.이번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이며, 시설 피해는 차량·도로 침수, 토사유출 등 358건이 접수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송미령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각 기관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송미령 본부장은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 정일만 본부장에게 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집중호우로 세종시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5일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12시 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이날 오전까지 평균 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 침수 등 108건이 접수됐다.주요 하천 수위는 금강(금남교) 9.98m, 미호강(월산교) 9.23m, 미호강(미호교) 7.01m, 조천(조형아파트) 8.87m 등 4곳 모두 경계단계에 놓여있다.시는 15일 3시 42분을 기점으로 비상3단계로 상향하고, 집중호우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꿈꾸세(종) 직업교육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직업교육 축제는 세종시 3개 직업계고(세종여고·세종장영실고·세종미래고)와 지역 대학·기업, 직업관련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상담 부스를 마련했다.참여자들은 2023년 학과 재구조화로 새롭게 변모하는 세종미래고의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의 학과 체험과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논란’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생활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은 2020년 2월 첫 입지선정 공모 이후 3년 6개월간 주민 반발에 휩싸여 속도를 내지 못했다.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이 비선호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꾸준히 알리면서 최종 입지결정 고시를 마무리졌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세종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결정 고시를 오늘자(13일)로 하게 됐다”며 “자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첫마을(한솔동)에 가면 ‘한글과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모습을 드러낸 것.세종시는 최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완료했다.시는 2021년 읍면동 공모를 통해 한글사랑거리 사업대상지를 한솔동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시는 이번 공사로 한글사랑거리 내 조경 정비는 물론, 상징조형물과 벤치, 보도블록 등을 한글디자인으로 재구성해 한글사랑도시 세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또한 순우리말로 지어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헤아릴 수 없을 규모의 정보를 모으고 모아서 서로 비교한 뒤에 통하게 만든다.”신간 ‘챗GPT:채집비통’을 요약한 메시지다.현직 언론인이 챗GPT의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시각에서 집필된 인공지능(AI) 도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종합통신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경태 기자는 자가편집 플랫폼 출판사인 북크크와 유페이퍼를 통해 인공지능(AI) 책인 ‘챗GPT:채집비통’을 출간했다.해당 출판사는 각각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선보였다.이 기자는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바드, 다음달 출시를 앞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이다.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직업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세종시교육청은 13~14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4회 꿈꾸세(종) 직업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꿈꾸세(종) 직업 교육 축제는 ‘재능과 꿈이 함께하고 미래를 밝히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세종미래고, 세종여고, 세종장영실고의 각 학과별 체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입학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또한 지역 사회의 산·관·학 협력 기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정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선호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 입니다.”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소각시설 주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 등 100여명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 유치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폈다.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은 생태곤충원과 건강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블루윙(blue wing)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세종경찰청 청사는 행복도시 합강동 청5-11블록에 총사업비 7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8000㎡, 연면적 1만 8982㎡의 규모로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이번 설계공모는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등 2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했다.‘블루윙(blue wing)’은 사용자의편의성을 고려해 내·외부공간을 구성한 작품으로 실용적이면서 안정적이고 주변과 조화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연구모임은 지난 4~5일 제주자치경찰단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찾아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이원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용역’에 자체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호 대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6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022년 7월부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는 세종시와 나성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김효숙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선출직 공직자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고, 저 또한 지역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번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게 됐고, 의정보고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