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황선홍 감독이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구단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황 감독의 ‘축구 커뮤니티 댓글읽기’ 영상을 공개했다황 감독은 축구 커뮤니티에 있는 자신과 관련된 댓글을 직접 읽고 답했다.다소 강한 수위의 댓글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엄중하고 진지하고 모습 외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해당 영상은 업데이트 하루 만에 1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축구팬들은 ‘황 감독 본인이 댓글을 직접 읽게 한다고? 보는 내가 식은땀이 다 나네’, ‘독특한 기획이라고 빵 터졌는데 막판에는
신태용(50)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 훈련이 어려워지자 일시 귀국했다.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함께 일하는 김해운 수석코치, 공오균 코치, 김우재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4일 오전 같은 항공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신 감독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인도네시아 A대표팀은 물론 23세 이하(U-23), 20세 이하(U-20) 대표팀도 지휘한다.지난 1월 부임한 신 감독은 U-19 대표팀을 소집해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로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이 올해도 K리그의 최고령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빈다.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에 따르면 1979년생인 이동국은 올해 K리그1·2 전체 등록 선수 785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최연소 선수인 경남 FC의 신인 수비수 심민용(2001년 12월생)과는 22살 차이가 난다.이동국은 2017년부터 K리그 최고참이었다.2017년에는 같은 1979년생인 김용대, 현영민, 정성훈도 뛰었는데, 이동국이 4월생으로 가장 생일이 빨랐다.2018시즌까진 김용대가 함께 건재했으나 지난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홈경기 때 울려펴질 신규 응원가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응원가는 지난 1월 창단식 때 연주된 오케스트라 버전의 응원가를 기초로 했다. 대전 출신 인디밴드 ‘버닝햅번’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를 반복했다. 관람객이 쉽게 부를 수 있어 중독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구단은 오는 27일까지 ‘응원가 따라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은 후 개인 SNS계정에 ‘#우리는대전하나’를 태그해 게시하면 된다. 구단은 추첨으로 3명을 선정해 보급형 유니폼을
대전하나시티즌은 홈경기 때 울려펴질 신규 응원가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신규 응원가는 지난 1월 창단식 때 연주된 오케스트라 버전의 응원가를 기초로 했다. 대전 출신 인디밴드 ‘버닝햅번’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를 반복했다. 관람객이 쉽게 부를 수 있어 중독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구단은 오는 27일까지 ‘응원가 따라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신규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은 후 개인 SNS계정에 ‘#우리는대전하나’를 태그해 게시하면 된다. 구단은 추첨으로 3명을 선정해 보급형 유니폼을 증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캐릭터 개발을 통해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고 17일 밝혔다. 선수단 캐릭터 개발은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스포츠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 개발에는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카툰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가 참여했다. 광작가는 지난달 남해 전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세밀한 특징을 캐릭터에 담아냈다. 대전 수비수 이지솔은 “캐릭터를 활용해 팬들과 색다른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구단은 팬들이 해당 선수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상생 프로그램 '홍보의 집'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구단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홍보의 집' 가입업체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게시해 지역민들의 업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홍보의 집 가입업체 관계자는 "구단의 적극적인 홍보에 손님이 늘었다"며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홍보의 집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미리 보는 최우수선수(MVP)·영플레이어로 각각 이청용(울산)과 조규성(전북)이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미리 보는 2020시즌 K리그1 MVP·영플레이어 모의 투표에서 이청용과 조규성이 각각 1위를 했다"고 밝혔다.연맹이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간 진행한 모의투표에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가 참여했다.투표는 실제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와 영플레이어를 선정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다.다만 연맹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신규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응모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설문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아이디어가 최종 채택된 팬에게는 보급형 유니폼이 제공된다.구단 관계자는 “기존 마스코트 대전이, 사랑이, 자주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한 팬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신규 마스코트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벤트는 2020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시즌권 구매 인증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된다.구단은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화이트데이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구단 관계자는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대전은 2차 전지훈련 기간 한국철도 축구단, 강원FC, 인천유나이티드, 천안시청과 5번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4승 1무, 7득점이다.득점 루트도 다양했다. 새롭게 영입된 안드레(2득점), 조재철(1득점), 박진섭(1득점)이 골망을 흔들었다. 윤성한, 이정문, 공용훈 등 기존 선수들도 각 1득점을 기록했다.수비라인도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5경기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했다.무엇보다 코칭스태프부터 선수들까지 모두 강한 동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오는 29일 홈 개막전 시축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대전 거주자 중 이름에 ‘대전’ 또는 ‘하나’가 포함된 6세~13세 어린이다.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20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우선신청 권한이 주어진다.신청기간은 24일 오후 5시까지다.구단은 추첨을 통해 2명의 어린이를 선정할 방침이다.구단 관계자는 “시즌 동안 ‘팬 프랜들리’, ‘팬 퍼스트’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시축 관련 자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구단 슬로건을 ‘Together We Stand(우리는 하나일 때 강하다)’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Together We Stand’는 선수와 코치진, 프런트, 팬, 지역사회 등이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다.좁은 의미로는 팬과 선수가 하나돼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뜻한다. 넓은 의미로는 구단이 지역사회와 합심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것을 의미한다.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도 슬로건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최해문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03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경남 남해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원 팀’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대전은 스페인에서 진행한 3차례 연습경기와 남해에서 진행한 2차례 연습경기에서 매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기존선수와 영입선수 간 조직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대전이 야심차게 영입한 안드레 루이스의 활약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드레 루이스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수에카, 사우디 U-21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데 이어 15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강원FC를 상대로 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을 대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대전은 최근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후, 9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스페인 훈련은 전술 및 체력,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남해 훈련에서는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 완성도와 실전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대전은 11일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 2차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전·후반 A조, B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1-0으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미드필더 박진섭이 후반 8분 득점을 기록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조승래 국회의원이 시즌권을 구매하는 등 시즌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2020 시즌권을 구매하고 환담을 가졌다. 조 의원은 “기업구단으로 변모된 첫 해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대전하나시티즌도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경기장을 방
11년 만의 'K리그 유턴'을 준비했던 기성용(31·전 뉴캐슬)의 노력이 끝내 무산됐다.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투글로벌은 11일 "기성용이 전날 FC서울과 전북 현대에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씨투글로벌은 "선의로 타진했던 국내 복귀가 두 구단을 비롯해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졌다"라며 "기성용이 올해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뉴캐슬(잉글랜드)과 결별한 기성용은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차기 행선지를 정하게 됐다.기성용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9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폐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구단은 배구장, 농구장 등 지역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해 사례조사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개막전 당일 각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기로 했다.열 감지기와 비접촉 체온측정기를 사용해 전 관중의 체온도 측정한다.의심환자는 격리공간에 분리해 경기장 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한다.또 사진촬영이나 사인회 등 직접적인 접촉을 요하는 팬 이벤트를 중단하고, 임직원 및 경기운영요원을 대상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출범에 따른 새로운 서포터즈가 창단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축구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뉘어 있는 기존 서포터즈를 통합해 창단하는 만큼 보다 결속력 있는 팬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연합 ‘퍼플크루’와 ‘대저니스타’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서포터즈 연합 SNS 등을 통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양 단체는 해체선언문에서 “22년, 그리고 8333일. 대전시티즌이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이라며 “대전시티즌이 새로운 이름과 얼굴로 바뀌게 됐다. 대저니스타와 퍼플크루는 대전시티즌의 서포터즈 연합이
이름값만 한다면…브라질 듀오 등 내실 다져1부 승격 기대[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창단 한 달 동안 ‘폭풍영입’ 행보를 보이며 포지션별 내실을 다지고 있다.5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달 4일 창단식 이래 1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포지션별로는 △골키퍼 1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6명 등이다.신입 골키퍼 김동준은 ‘차세대 국가대표’로 꼽힌다.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은 물론 FIFA U-20월드컵,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우올림픽 등에서 대표로 활약했다.수비수로는 김선호, 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