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29일 방콕으로 떠나 분주히 뛰었던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이 지역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커다란 낭보를 전했다.논산시는 지난 30일 방콕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총액 1600만 달러(한화로 약 210억 원)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육군병장’브랜드가 새겨진 논산의 최우수 농식품이 열대과일의 성지인 동남아 시장을 누비는 또 하나의 활로가 열린 셈이다.이 날 논산시와 손을 맞잡은 업체는 푸드홀릭(FOOD HOLIC, 대표 이상지)·보라보라(Bora Bora, 대표 김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논산 농식품의 가치를 전하고자 방콕으로 향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첫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 이하 aT방콕지사) 방문일정을 소화했다.태국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후 2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발을 디딘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곧장 걸음을 옮겨 ‘현지 최고의 수출 전문기관’으로 통하는 aT방콕지사를 내방했다.백 시장은 이주용 aT 방콕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태국의 식문화·유통환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2월 베트남 출장길에 올라 22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안아 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또 한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행선지는 열대과일의 성지 태국이다.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를 비롯해 수출 농업법인 등이 합심해 꾸린 출장단이 오는 29일 방콕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전했다. 출장단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수행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수출길 확장에 힘쓴다.복수의 현지 업체들과 수출입 약속을 준비 중인 논산시는 태국에서의 협약규모가 1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주안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해정(44) 대표는 2006년 ㈜주안조경을 설립, ㈜주안기업과 조경회사인 ㈜주안/ ㈜샘물조경/ ㈜주안랜드(대전소재)를 경영하며, 현재는 종합건설회사인 ㈜주안을 설립해 운영하는등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본지는 시공능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이 기업 정 대표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긴 여정과 기업을 경영하게 된 배경, 현재 시공하고 있거나 그동안 완공한 각종 사업등을 알아봤다.△정해정 대표의 긴 여정과 기업경영 배경정해정 대표가 ㈜주안을 경영하게 된 배경에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논산시가 3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지역의 새로운 살 거리를 만들어내는 데에 또 하나의 기틀을 닦았다.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논산시는 ㈜청암·㈜하이게인안테나와 공장 신설 및 이전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청암(대표 이언구)은 향후 3년간 논산시 상월면 일대에 200억 원을 투자, 부지 2만 평 규모의 공장 신설에 나선다. ㈜청암은 PVC 창호·도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협약식에 참석한 서인성 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고령화와 인구감소등의 문제로 심각한 지역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일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하면서 군수산업도시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임후 시정을 이끈지 9개월도 채 안됐지만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백 시장의 적극 행정에서 비롯됐다는 방증이다. 백 시장으로부터 민생행보와 그동안 추진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이 ‘예스민’과 더불어 공식적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육군병장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증명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이 국방·군수산업과의 연계성, 건강함과 강인함 등의 상징을 품은 채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각광받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기존 사용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성대한 폐막행사와 함께 피날레를 알렸다. 올해 축제에는 닷새간 무려 35만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길에 밝은 미래를 밝혔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논산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딸기축제를 현장에서 즐기고자 했던 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올해 축제는 전에 없던 대흥행을 이루며 명실상부 ‘전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우호교류도시 몽골 날라이흐구의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구청장 이하 관계자들을 논산으로 초청, 지역 곳곳을 함께 방문하며 파트너십을 다졌다.지난해 12월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 생산품 수출입 확대를 도모하고자 몽골을 방문했던 백성현 시장과 출장단은 당시 일정 중 날라이흐구와의 상생을 다짐하며 논산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약속이 실현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7일 오후, 라드나바자르 구청장과 통갈라그 부구청장 등 날라이흐구 출장단이 논산시청을 찾았다. 방문단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은성 강경시장 상인회장은 "강경시장은 구한말 대구, 평양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번창했던 시장으로 명성을 얻었던 곳"이라며, "고속도로 개통과 육상교통 발달로 강경시장이 쇠퇴해 가고 있지만 시장 활성화 모색으로 과거 번창했던 강경시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특히 "‘강경하면 젓갈, 젓갈하면 강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경에서 젓갈이 유명한데, 이제는 젓갈판매뿐 만 아니라 강경에 문화 유적지가 많은 만큼 강경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관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구한말 평양·대구의 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상세(商勢)가 컸던 강경시장, 강경은 금강하류에 발달한 하항도시(河港都市)로서 내륙교통이 발달하기 전 물자가 유통되는 요충지이었다.가까이는 상류의 공주·부여·연기·청양과 원거리에서는 청주·전주까지 포함하는 넓은 배후지의 여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수운(水運)의 영향으로 큰 교역의 장소로 발달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강경포(江景浦)라 불려 크고 작은 어선과 상선의 내왕이 그치지 않았다.지금도 읍내 옥녀봉(玉女峰)에는 용영대(龍影臺)라는 유적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8일 오후 6시 논산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4년 만에 대면·현장 축제로 돌아온 논산딸기축제 개막일에는 무려 5만여 시민들이 함께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열망을 북돋웠다.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개막식을 빛냈으며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돌아온 축제를 뜻 모아 기념했다. 특히 논산시와 상생·교류를 이어가고 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뛰어난 풍미와 품질로 전국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논산딸기가 ‘4년’만의 대면·현장 축제 준비를 마치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반긴다.논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3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 속에 세계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논산딸기의 매력을 더 넓게 알리는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가족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농어민들에게 경제적 기반 제공은 물론 어려운 농업 여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28일 본청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와 ‘논산시농촌발전기금 대출 및 상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백성현 시장과 김동진 지부장을 비롯한 시·농협·농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논산시와 농협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논산시농촌발전기금’의 대여 및 상환 조건과 세부 사항을 약정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해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세계시장을 공략해 유통·판매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통해 2200만불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방문 성과는 민선 8기 출범이후 내부적으로는 과학영농을 토대로 농산물 생산량과 질을 혁신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시장을 공략해 유통·판매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농업정책에서 비롯돼 그 의미가 크다.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생산, 개발, 유통, 판매 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호찌민 등을 방문, 인적·경제적 협력망을 다각도로 다지면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한 논산시 베트남 출장단(이하 논산시 출장단)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 등을 방문, 논산 딸기부터 인삼까지 농특산물 판로확장에 전력해 왔다.이들은 첫 방문지로 하노이에 소재한 주베트남중소기업연합회 관계자들을 방문, 상호 교류 협약식 및 ‘한국우수상품 홍보관’ 개소식을 갖고 논산시 특산품 및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은 물론 무역·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적으로는 과학영농을 토대로 농산물 생산량과 질을 대폭 혁신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시장을 공략해 유통·판매 대상을 넓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통해 2200만불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충청투데이는 현재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논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영농추진과 베트남 방문 배경, 농특산물 협약체결등을 통해 얻은 성과,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게될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주베트남논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 농특산물 및 기업의 수출길을 닦는 통상사무소가 기업 해외진출 전진기지인 베트남 호찌민시에 세워졌다.논산시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JM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농특산물과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했다.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논산의 농특산물·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심을 잡아주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수출입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황을 국내에 전파해주는 소식통 역할까지 수행한다.논산시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돼 그동안 대전, 세종으로의 원정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했던 충남 남부권 ‘예비’산모들의 불편이 해소하게 됐다.시에 따르면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지역은 홍성(공공산후조리원 1개소)과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이상 민간산후조리원 15개소)으로, 대부분이 도내 서북부에 편중돼 있어 지역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었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이 처한 ‘산후돌봄 사각지대’ 실정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일제의 무단·문화통치가 이어지던 1910년대부터 20년대까지, 민족의 힘과 자긍심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교육활동에 힘써온 독립운동가 김조현(1867~1925) 선생의 후손이 그 숭고한 정신을 다시 미래세대에 전해 주목 받았다.논산시는 9일 김조현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훈 씨가 논산시청을 방문, 장학금 7160만원을 (재)논산시장학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전해진 장학금은 김조현 선생의 장손이 15년간 받은 유족 보상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모아, 후손들을 대표하여 김용훈 씨가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