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유경준)은 10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아부다비 통계청(청장 부티 알 쿠바이시)과 2차 업무협약(MOU)을 재체결했다. 통계청은 2012년 아부다비 통계청과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해 등록기반 센서스 방법론, 행정자료 활용, 전자가계부 활용 가계동향조사 사례 공유 등 통계교류를 증진한 바 있다. 그동안 아부다비 측은 우리 청의 통계 수준을 높이 평가해 지속적인 통계협력추진에 대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으며, 우리나라도 아랍에미리트(UAE) 내에서 아부다비의 위상과 협력지속 관련 실익을 검토해 재체결을 결정했다. ...
조달청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킨텐스 전시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7개 교육·훈련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오는 30~31일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장소인 킨텍스에서 구직자에게 우수조달업체와의 상담·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상담·면접 과정에서 수집한 구직 정보를 구인 기업 소재 지방청으로 보내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해...
관세청과 은행연합회는 10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사기의 사전 예방과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외환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모뉴엘사의 3조 2000억원, 2015년 프론티어사의 1520억원 등 최근 2년간 무역금융 사기대출 규모가 3조 5000억원대에 이르고, 허위 수출입 실적을 기초로 대규모 무역금융 사기대출을 받은 기업들이 관세청에 잇달아 적발됨에 따라 관세청이 수출입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품목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정훈)는 해양문화유산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도전! 마린해설사’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전! 마린해설사’는 소통과 공유를 실현하는 문화유산3.0 사업의 하나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청접수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며, 기간 중 7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수중문...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오는 28일부터 개설한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식재산 활용 전략에 대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www.ipdiscovery.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IP 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다. IP 파노라마는 지식재산에 관한 기본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지식재산 가치 평가 및 국제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입교식을 9일 오후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남 부여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기초과정 7개 전공 61명 △심화과정 7개 전공 40명 △현장위탁과정 7개 전공 24명 등 총 125명의 교육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강도 높은 100%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 기간의 비학위 과정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휴양림관리소는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휴양 문화를 소개한다. 홍보체험관을 4개의 테마공간(휴양림의 초대·치유의 초대·캠핑의 초대·산림문화체험의 초대)으로 조성해 자연휴양림 홍보에 나서며, 현재 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톤치드 목걸이, 나무 목걸이, 나무 곤충, 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8일 소상공인사관학교 제3기 교육생 입학식(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총 210명 선발)을 열었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업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교육생들이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점포경영 체험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중심상가에 점포체험장 19곳을 구축해 9~10명의 교육생이 매장 공유 형태로 창업을 체험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체험 기간을 16주(201...
관세청은 대(對)중국 수출기업 2만곳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정보를 담은 소식지(‘FTA 뉴스레터’)를 이달부터 매월(총 10회) 제공한다. 이 소식지는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직원들의 기업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정보들을 ‘즉문즉답’, ‘비즈니스 모델’ 등의 꼭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즉문즉답’에서는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준비 사항부터 사후검증 대비 방법까지 FTA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FTA를 준비 중이거나, 아직 활...
중소기업청이 지난 3일 발표한 ‘수출정책 패러다임 전환’ 후속조치에 돌입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8일 후속조치 제1탄으로 국소 마취제 국내 1위 업체인 ㈜휴온스(대표 윤성태) 등 3개사 현장방문과 ‘월드클래스 300’ 수출기업 간담회를 했다. 또 2016년 ‘월드클래스 300’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출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후속조치를 구체화하고,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성과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청은 올해 ‘월드클래스 300’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한 성공사례 창출에 나선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전...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변호사, 변리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직무발명 멘토단’을 구성하고 직무발명 보상제도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는 고용계약이나 근무규정에 종업원의 직무상 발명을 기업이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국내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도입률은 2015년도 기준 55.6%였다. 특허청은 멘토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직무발명 멘토를 파견해 ‘기업진단→제도도입→애로해소’의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가 조림사업을 위해 생산한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종자 5t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내 산림종자 소요량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해마다 50여t의 종자로 4000만본 가량의 묘목을 생산해 2만㏊(여의도 면적의 70배 크기)의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채종원산 종자가 35~40%가량 이용된다. 올해 공급되는 채종원산 종자는 5t가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소나무 종자 수요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낙엽송·편백 종자는 예년보다 1.5배 이상 증가했다. 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8일 ‘2016 경제총조사 충청지역 관리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돌입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지역 관내에는 약 46만 5000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충청지방통계청은 조사원 2400여명을 투입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현장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월드클래스 300’ 기술개발(이하 R&D) 프로젝트의 전(全) 주기 IP전략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2017년까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R&D, 수출마케팅, 컨설팅(IP전략수립 포함) 등을 패키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특징은 △R&D과제 선정 단계에서 미래 유망성과 특허확보의 구체성 등을 점검(IP스크린)해 우수 R&D과제 선정에 활용 △R&D과제 개발수행 초기단계에서 경쟁기술을 분석해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6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서울대학교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1개교 지정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서울대는 운영계획 등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서울대는 산림청이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운영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해마다 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46억원) 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며, 지원 대상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써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의 파급성 및 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의 공정개선 기술개발이다. 올해부터는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용 및 수출 부분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19조 3000억원 상당의 ‘2016년도 물품 구매계획’을 7일 공개했다. 이번 구매계획 예시는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다수공급자(MAS)계약이나 단가계약 형태로 공급하는 물품의 구매계획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나라장터에 등록한 발주계획을 집계한 것이다. 구매계획 규모가 큰 품목을 살펴보면 레미콘(2조 6578억원), 아스콘(1조 6065억원), 콘크리트블록(8204억 원), 철근(6869억원), 배수로(5773억원), 휘발유(5715억원) 등으로 올해도 주요 시설자재의 비...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지난 4일(현지 시각) 터키발명가협회(AIIA)와 지식재산 정보교류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코레이 샤힌(Koray Sahin) 터키발명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MOU 체결식에서 한국-터키 간 우수 지식재산의 발굴 및 활용을 높이기 위해 상호 다각적인 사업 개발 및 협조 등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회·콘퍼런스·세미나 등 행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지원 △각국의 특허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제조 기법인 ‘전통제다(傳統 製茶)’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전통제다’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 기법을 말하며,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 공정을 거쳐 마실 수 있게 가공해 차를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로 덖음차, 떡차, 발효차가 그 범주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차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의 ‘부풍향다보(扶風鄕茶譜)’를 비롯해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조달청은 이번 주(7~11일) 총 28건 195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전체의 약 96%(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43%인 8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전망이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8건(195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1411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시가 4건 979억원으로 가장 많고, 충청권은 △대전 2건(1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