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부시장 내에 자리 잡은 ‘맛있게 먹는 날’은 오후가 되면 분주해 진다.직장인의 일과가 끝나는 오후 6시경을 전후, 주문전화가 밀려들면 금세 식당 안 15개 남짓한 자리엔 예약손님을 맞기위해 물수건과 수저가 놓인다.이 식당엔 예약 없이 무턱대고 가면 시쳇말로 ‘단골 할아버지도 자리를 잡기 어려워 발길을 돌리기 십상&rs
얼큰한 찌개가 생각날 때 찾는 곳이 현철식당이다.현철식당 찌개의 주재료는 해산물이다.해산물은 당일 아침 태안 신진도에서 갓 잡아온 것을 들여다 쓴다.생선은 매일 다 쓸 수 있는 한정된 수량만 받지는 않기 때문에 그날그날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기대해도 좋다.현철식당 사장에 따르면 그날 받은 생선은 그날 써야지, 다음날엔 살아있어도 이미 죽은 생선이기 때문에
항구횟집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 있다.천수만과 가로림만 등에서 난 서해의 질 좋은 수산물만을 쓰는 것과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다양한 밑반찬을 내는 게 특징이다.간월도 어리굴을 비롯해 천수만 바지락과 개불·해삼·멍게·소라·새우·피조개·키조개 등 먹음직스런 해산물뿐 아니라 호박&mid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통해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겨울 철새와 간월암 낙조 등
사람들에게 출출할 때 먹고싶은 걸 고르라면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메뉴가 ‘만두’다. 학교 앞 작은 분식집부터 크고 작은 중국집, 심지어 노점상 손수레에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만두를 흔히 먹을 수 있지만, 그 맛은 천차만별이다.서울이 고향인 진창현 문화레저부 기자에게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대전에 온지 1년이 조금 넘
대청댐 줄기의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인 참마자와 붕어로 고급 웰빙 영양식 인삼 도리뱅뱅이와 붕어 어죽을 만들어내는 소문난 곳이 있다.청원군 문의면사무소 앞에 있는 '구룡식당(대표 하보애)'. 이미 각종 음식경연대회에서 맛과 영양성이 '일품'으로 정평이 나있지만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참마자 인삼 도리뱅뱅
'선녀와 나무꾼'은 솔향으로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내는 돼지 솔잎 요리가 주메뉴다.대표 메뉴인 돼지 솔잎 요리를 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계피·감초 등 각종 한방재료를 넣고 삶아 물을 우려낸다. 이 물을 찜통에 붓고 솔잎을 깐 다음 돼지 생삼겹을 넣고 다시 40~50분 가량 삶는다. 냄새는 물론 기름기가 없어 쫀득한 맛이 그만이다.볶은 김
랑성유황오리 진흙구이(대표 박영자)는 염지된 유황오리의 배 안에 찹쌀과 흑미·율무·서리태·작두콩 등을 혼합하여 지은 밥과 인삼·당귀·감초·은행·무화과·잣·호박씨·해바라기씨·대추·밤·호두&middo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강외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운식당'은 12년 전통의 찌개백반 전문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대표 메뉴는 유황을 먹인 국산 토종 오리를 재료로 만들어내는 담백하고 진한 오리탕. 식당 분위기 만큼이나 오리탕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손님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칭찬하는 오리탕의 담백하고 진한 국물맛은 신선한 재료에서 나온다.여주인 이
해산물과 퓨전요리로 소문난 '여월(如月) 한정식'.14년 전통의 '여월한정식(대표 맹순자)'의 음식은 가급적 육식(돼지·소)을 피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해산물과 퓨전 요리에 포인트를 뒀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성인병 예방에까지 신경을 쓴 '여월한정식' 의 요즘 먹을거리로 자랑할만한 메뉴는 '메로 매운탕'.심해(深海)에서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통해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잔칫집에 가면 야채나 과일을 썰어넣고 무쳐 홍어회라고 내놓는데 이 때 사용되는 재료가 알고보면 ‘간자미’인 경우가 많다. 식당의 회냉면에 들어가는 것도 ‘간자미’라고 봐도 무방하다.이성우 사회부 기자는 지난 13일 “자주가는 간자미회무침집이 있다”며 “퇴근 후 동료 몇몇과 식당에서
‘소고기 마니아’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집이다.2010년도 국제한방엑스포 개최를 앞둔 제천에서 나는 질좋은 약초를 먹인 1등급 암소 한우를 취급, 믿을 수 있다.가게 이름이기도 한 ‘제천약초건강한우’는 제천우리약초영농조합과 제천송학약초영농조합, 그리고 한우 전문농가가 법인을 세워 만든 한우 브랜드.GAP 인증을 받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황기를 육수로 낸 ‘해물짬뽕’과 ‘짬뽕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주인 부부가 6개월 넘는 공을 들여 개발한 ‘짬뽕 샤브샤브’는 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별미 중 별미다.기름을 많이 쓰는 중식집인데도, 이 집 음식은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다. 주문하면 모든 음식을 그때
한방웰빙특구로 지정된 한방도시 제천을 찾는 외지인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곳이다.개량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주인장과 직원의 음식 소개와 서비스는 맛을 한층 돋워준다.한약재를 넣어 만든 약선음식으로 차린 정갈한 상차림이 인상적이다. ‘약선음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맛도 꽤 좋다.제천에서 촬영했던 유명 연예인, 각
‘두꺼비식당’은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양푼 등갈비찜’과 ‘곤드레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시내 뒷골목에 위치해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제천 시민에게 이곳을 물어보면 대부분 알정도로 꽤나 유명한 집이다. 제천뿐 아니라 전국의 미식가에게도 유명한 곳으로, 맛집을 소개한 각종 블로그에도 늘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통해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한방의 고장 제천은 천혜의
타고르는 몸에 좋은 ‘카레’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카레 전문 레스토랑이다.20년 경력의 카레 전문 주방장이 선사하는 다양한 카레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힌다.인스턴트가 아닌 20가지가 넘는 향신료를 섞은 카레만을 고집, 풍부한 향과 느끼하지 않은 개운한 맛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에 김치찌개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김치찌개는 친근하고, 익숙하고 그래서 만만한 음식이다. 우리 모두가 김치찌개 맛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일까. 막상 맛있는 김치찌개집을 찾으려면 쉽지 않다.임호범 정치부 기자는 지난 6일 “‘맛 끝내주네’ 소리가 나올만한 김치찌개집을 알고 있다”며
초원정은 소곱창·소홍창·소대창 등 3가지에 24가지 한약제로 만든 육수를 넣은 '삼창구이'라는 메뉴를 자체개발했다.삼창구이는 담백하고 질리지 않으면서 육류의 씹는 즐거움과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친절한 여주인의 서비스까지 곁드려져 식당을 찾은 손님의 기분을 한층 밝아지게 한다.스테미너 식품인 삼창구이는 칼슘이 풍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