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유원대학교는 ‘2023년도 K-move 스쿨 사업’을 통해 선발된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국내 연수를 모두 마치고 해외 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해외 진출 기업, 해외 유망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해외 취업 연수사업이다.유원대학교는 ‘2022년도 K-move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 영기관 평가 결과 과정 평가와 기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2023년도 선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도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김지철 도교육감, 박경귀 아산시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산학·대외협력 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 부총장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를 비롯한 6개 기관과 대학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관련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한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년도 채우지 않고 중간에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의 계약직 교원 연령 상향 정책이 의문을 사고 있다.많게는 70대 퇴직 교사까지 기간제로 뽑을 수 있다는 건데 명퇴 러쉬와 상충된다는 지적이 따른다.내달 신학기부터는 계약직 교원 채용 시 연령이 상향되거나 제한이 아예 없어진다.계약직 교원은 기간제 교사나 강사,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등 학교에서 결원 보충이나 교육적 필요에 따라 선발하는 비정규직 교사를 의미한다.계약직 교원 채용에 있어 구인난을 겪었던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자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난해 교권침해 문제가 정점을 찍으며 올해 충청권 명예퇴직 예정교원이 700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1일 충청권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말 명예퇴직 예정 교원은 대전이 151명, 세종 28명, 충북 237명, 충남 332명으로 총 748명이다.명퇴 대상은 2024년 2월 말 기준 연금법상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1963년 이후 출생 교원이다.전년 동기간 대비 82명 감소한 충남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증가했다.8년간 대략 5000명 이상의 충청권 교원이 정년을 채우지 않고 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지역 대학원 등록금이 최대 9년간 꾸준히 인상돼 대학원생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 상한선은 5.64%지만, 대전지역 7개 일반대는 모두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2011년 이후 역대 최고 인상률에도 대학이 또 한 번 재정 허리띠를 조여매기로 한 것이다.대학들은 등록금 동결에 대해 표면적으로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이면에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제한, 글로컬대학 지정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이 자리하고 있다.등록금 동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절대보호구역과 상대보호구역으로 나뉜다.보호구역 내에는 학교 보건위생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금지행위와 시설 설치를 제한한다.이에 이번 점검을 통해서는 학교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무단 설치업소 발견 시 이전·폐쇄를 유도하고, 지자체에 해당 업소에 대한 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학교 주변 상가 등에는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초중고 다자녀 학생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교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87억원 예산편성을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국가 저출산 정책 기조에 맞춰 다자녀 기준을 셋째 이후에서 둘째 이후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로 오는 3월부터 다자녀 둘째 이후 학생은 누구나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앞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에 한정 지원했으나 2022년 다자녀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꿈나무장학회가 최근 대전예술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지난달 31일 꿈나무장학회는 대전예고 성악부문 정민준 군과 미술부문 이수헌 군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강천석 꿈나무장학회 이사장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학교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동우 대전예고 교장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큰 희망과 꿈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창빈 장학회장은 “대전예고에 2000년, 20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글로컬대학 신청에 복수 대학의 연합도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간 벽 허물기가 한층 확대될지 주목된다.충남대와 한밭대, 목원대와 배재대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학 간 연합 또는 통합이 탄생할지 관심이다.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연합 신청도 가능하다는 점이다.연합은 복수의 대학이 단일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하며, 기존 1개 대학의 단일과 2개 대학의 통합의 중간 성격이다.대학 간 공동 협력 방안이 한층 다양해지면서 지역 대학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지난해 진행한 산학협력 성과물을 공유했다.양 대학 산학협력단은 29~30일 목원대 생활체육관에서 ‘2023 산학협력 성과학산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두 대학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목원대와 배재대는 지난해부터 공동 교양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연합건축전, 공동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공유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대학 벽 허물기에 나서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양 대학은 지난해 LINC 3.0 사업,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사업 등 국책사업과 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지난 30일 YC청년회의 충청이 주최·주관하는 ‘설맞이 효도밥상’ 행사에서 지역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YC청년회의 충청의 연중 캠페인인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손자·손녀 격인 새소리음악중고 학생들이 지역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효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식명인과 함께하는 설맞이 효도밥상’ 행사는 새소리음악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공연과 건강 밥상 나누기,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고등교육 혁신을 이끌 글로컬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 지정된다.올해는 1개 대학의 단독과 2개 대학의 통합뿐만 아니라, 복수의 대학이 하나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 ‘연합’ 신청도 가능하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31일 발표했다.글로컬대학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찾는 사업으로, 이를 수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한다.지난해 공동 신청까지 포함해 10곳 14개 대학이 지정됐고, 올해도 10곳을 추가할 예정이다.가장 큰 제도적 변화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전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이 마련되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뜻한다.특히 사업 기간 중 해마다 최대 100억 원에 이르는 국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대학 최초로 KALS-EP(한국전문소생술 심화 과정) 자격 승인을 취득했다.한국전문소생술 심화 과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가 인증하는 과정으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승인을 취득했다. 대학으로는 전국 최초다.선문대는 지난 11월부터 병원 신속대응팀 의료진을 대상으로 KALS-EP 자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신속대응팀은 병원 내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치료를 제공하고 심장정지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의료팀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남권역 6개 전문대학이 상호 공유·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충남권 전문대학 공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유·협력 워크숍에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혜전대 등이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대학별 혁신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충남라이즈(RISE) 체계 도입 관련 정보 제공 및 대학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충남권 전문대학 공존을 위
[충청투데이 김중곤·함성곤 기자]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보다 지원자 수가 적은(1대 1미만) 미달학과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종로학원은 올해 정시모집을 진행한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정시모집 지원자 미달학과는 35개 대학, 163개 학과로, 충청권에선 △충남 5개 대학 15개 학과 △충북 4개 대학 6개 학과 △대전 2개 대학 4개 학과 등으로 발생했다.특히 충남의 한 대학에선 지원자가 ‘0명’으로 하나도 없는 학과도 나왔다.올해 미달학과는 지난해 59개 대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교육부가 2025학년도부터 국립대와 수도권 대학에 도입하려던 무학과·무전공 입학 확대를 대학 선택으로 한 발 물러났다.교육부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두 사업은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율 혁신에 나서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규모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전국 117교 대상 8852억원, 국립대학육성사업이 37개교에 5722억원이다.평균적으로 사립대, 국립대 법인 한 곳당 38억원, 국립대는 93억원씩 지원받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가 태국 현지 고등학생에게 한국어 등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목원대 국제협력처는 지난 12~14일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하늘중앙교회 태국 선교센터)에서 명문 사립학교인 다라아카데미 등 6개 고교 학생 60명과 한국어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캠프는 태국 현지 학생에게 목원대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캠프 개회식에는 태국 국회의원과 북부지역 교육감, 교육청 사무국장, 고교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및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 수렴을 해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충청북도교육청 및 중원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재정을 지원, 비수도권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교육부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2월 9일 마무리하고, 3월 초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5월~6월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충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충북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