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2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바다, 불·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불꽃쇼, 로맨틱&패블리 투어, 로맨스 라이브 공연, 스노우 BBQ체험 등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보령머드테마파크 앞) 일원에서 펼쳐지며, 시는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내 치유의 숲에 소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천군 서면 부사호와 인근 하천 및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199호)와 황조롱이(323-8호), 큰말똥가리(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등이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서천지속협에 따르면 10월 23일부터 이달12일까지 진행한 2022년 전국 황새 동시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부사호와 인근 하천 및 농경지에서 이들 천연기념물 조류들의 서식 장면을 포착했다.10월24일 서면 부사리에서 황새 밴딩번호 E21(황새명:충남 출생2019 암컷 2022.8.26.예산군 광시면 방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성당이 신도들은 물론 관광객과 아산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올 겨울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1890년에 시작된 인주 공세리 성당은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144호, 2005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유서 깊은 곳이다. 아산 공세리성당은 조선 시대의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 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공세리 언덕 위에 본당·사제당·피정의 집·회합실 등의 건물이 있고 병인박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남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 태안.태안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바다 말고도 볼 것이 무궁무진한 곳이 태안이다.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모래언덕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품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청산수목원이 있다.우리의 아픔마저 희망으로 바꾼 곳 역시 태안.태안서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되새겨 볼 수 있다.희망이 넘치는 태안을 같이가U팀이 소개한다.◆색으로 물든 청산수목원청산수목원은 단순하게 꽃과 나무를 심어놓은 곳이 아닌 이야기를 곁들인 곳이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매력이 독특한 단양 소백산은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려 겨울 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켜 등산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꽃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경기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일상을 뒤흔드는 만성적인 전염병에 대형 인명사고까지 발생해 좀처럼 마음에 안정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시기다.일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져 조급한 마음에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가슴 한 편을 차지한 공허감은 메워지지 않는다.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한 치유와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관조와 명상의 시간이 필요하다.세종시 전월산 인근에 자리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을 찾으면 마음에 안정과 이완을 찾는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에 야경명소로 인기몰이를 하는 ‘수양개 빛터널’이 일부 여행객들에게 ‘개빛터널’로 알려지며 인기다.‘개빛터널’이란 수양이라는 지역에 있는 개빛터널로 오인지한 일부 여행객들이 잘못 사용하거나 명칭을 축약해서 편의대로 부르는 습관이 반영돼 각종 블로그나 SNS에 게시되면서 퍼진 수양개빛터널의 다른 이름이다.명칭이 잘못 알려지고 있는 웃픈 상황이지만 수양개빛터널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군에서 집계한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수양개빛터널을 방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최근 가을 나들이를 가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숨겨진 여행지를 꼽자면 단연 옥천을 꼽을 수 있다.옥천에는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단풍명소가 많은데, 옥천이 다른 관광지보다 특별한 점은 푸른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이다.옥천군은 붉게 물든 가을옷으로 단장한 군의 관광지에서 SNS 인플루언서 가을 힐링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일정에 국내외 여행전문 블로거들을 초청해 소규모로 팀을 구성한 팸투어를 진행했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옥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지난해 전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TOP 6위에 뽑혀 시선을 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도담삼봉은 226만 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인기 관광지로 뽑힌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기 에버랜드, 경북 영덕 강구항,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서울 롯데월드, 전북 군산 선유도 등도 이름을 올렸다.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경북 문경새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옥천 곳곳도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가득하다.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천은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훌륭한 경치가 함께하는 옥천의 주요 등산, 트레킹 명소들이 있다.옥천9경 중 제8경에 속하는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만들어진 생태문화 탐방로다.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5.6㎞ 트래킹 코스는 가을의 정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온달동굴(〃261호) 등 천연기념물이 3곳이 있고, 천동동굴은 충북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약 4만 5000㎡의 축제장 곳곳에 감성을 자극하는 △I♡U 정원 △미로정원 △구기자터널정원 등의 다양한 정원과 △레터링 조형물 △감성글씨 △국화판화조형물 등의 포토존을 준비했다.축제장 한 편에는 천연염색 체험, 화관만들기, 느린우체통, 소원지 쓰기 등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을 비롯한 단양에는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수려한 산세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져 장관이다.월악산·도락산·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특히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군의 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과 국화·코스모스 등 꽃들로 도심 곳곳에 가을 풍경을 연출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 조형물 11점, 국화(가든멈)외 7종 8520본, 장미터널 진입로 및 출구에도 국화작품 등 6040본의 꽃으로 장식했다.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밝아오는 단양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속리산 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 데다 속리산 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 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점과 소국 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 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의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다.속리산 말티재는 단풍나무와 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A지구 일원에서 열린 철새기행전에 ‘철새는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특히 그동안 버드랜드와 함께 철새탐조 프로그램인 철새학교를 운영한 민간단체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번 기행전에서 철저히 배제된 채 진행돼 논란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는 환경부 생태관광지구 천수만은 민관거버넌스가 꼭 필요한 상황이나 이마저도 이번 기행전에서는 이뤄지지 않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잃었다’는 얘기도 나온다.실제 둥지전망대 아래 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사)아산도농교류센터가 20일 신정호 연꽃단지 일원 ‘에코 농(農) 파크’ 조성 예정지에서 무동력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지역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로 벼를 터는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했다. 특별히 어린이들은 도정, 떡메치기, 방아 찧기, 군밤 굽기 등 다양한 농경사회의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워했고, 자연스럽게 전통 농업 계승의 중요성을 체득했다.박경귀 시장은 "어린이들과 전통 방식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관람객 35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치러진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 14~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콘텐츠 기획 체험 △백종원의 먹거리 대전 △대회천 유등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축제 기간 총 35만명이 현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의 알프스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어라하의 유산’이란 주제로 부여군과 문화재청,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이번 축제는 전반적인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올해 처음으로 총감독(감독 송대규)을 공모하고 사전에 전체적인 기본 계획과 연출 기획에 공을 들인 점이 주효했다.부여군은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배경으로 사비백제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연계되는 3개의 테마코스를 구성하고 최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