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내달 15일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777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골든베이, 메이플비치, 이븐데일 CC 등 지정된 3개 CC에서 스트로크 모드로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18홀 라운드를 완료할 때마다 100% Tee(티) 당첨 뽑기권이 중복 증정된다. 1등 777개, 2등 77개, 3등 7개의 티를 지급하며 1등에서 3등까지의 랜덤 당첨 순위는 골프존닷컴, 골프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는 ... [이인희 기자]
여자골프 9년 무승 안송이 "이젠 내려놨어요" 한국여자오픈 1R 노보기 4언더파 선두권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아유, 그런 건 이제 내려놓은 지 오래죠. 더구나 첫날인데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투어에서는 9년째 뛰는 안송이(28)가 아직 우승이 없는 사실을 일종의 '미스터리'로 여긴다. 투어 정상급 장타력에 아이언샷이나 그린 플레이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선수지만 이상하리만큼 우승과 인연이 없다.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안송이는 보기 없이 ...
유원골프재단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골프 종목에서 재단이 후원하는 유소년 장학생들이 금메달 및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유소년 장학생 김가희 양은 이번 체전에서 여성 2인조로 참여해 골프 종목으로는 울산선수단 여자초등부 사상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박건우(자운초6) 군은 남성 2인조로 참여해 골프 종목 남자초등부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안해천(남원대산초6) 군은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영찬 이사장은 “재능 있는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길”이라며 “앞으로도 ... [이인희 기자]
우즈, US오픈에서 세계 1-2위 토머스·존슨과 동반 라운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세계 랭킹 1, 2위인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동반 라운드를 벌인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8일 발표한 올해 제118회 US오픈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보면 우즈는 15일 오전 2시 47분(이하 한국시간)에 1번 홀을 출발하게 된다. 현재 세계 랭킹 80위인 우즈는 2008년 이 대회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이 없다. 우즈는...
㈜골프존은 8~9일 양일 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104명(시드권자 40명·예선통과자 62명·추천 2명), 2라운드 64명(40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양일간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4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 CC인 마스터즈 클럽 레이크 CC이다. 또 갤러리... [이인희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졸업생인 조정민(24·골프산업전공 13학번)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조정민은 지난 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31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과 함께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이선규 기자]
김아림 "두 번의 준우승, 값진 경험…우승 간절해져" KLPGA 투어 새 별로 주목 "'생얼'도 알아보시더라" (서귀포=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떠오르는 스타 김아림(23)은 요즘 경기장 안팎에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화장기 없는 민얼굴(생얼)에 편한 운동복을 입고 있어도 "김아림 선수!"라며 알아봐 주는 팬들이 부쩍 늘었다. 경기장에서는 자신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갤러리도 많아졌다. 3일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경기를 마친 뒤 제주도...
'우상' 우즈와 동반플레이 김민휘 "떨리기보다는 익숙"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비디오에서 항상 봐 와서 익숙했어요. 실제로 보니 더 좋았습니다." 상상으로 그리던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동반 라운드를 실현한 김민휘(26)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휘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마치고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우즈의 스윙을 보면서 자랐다"면서 "그의 모든 샷을 보고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휘는 3라운드까지 9언더...
LPGA 투어 8승 린시컴, 남자 PGA 정규 투어 대회 초청장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브리트니 린시컴(33·미국)이 남자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린시컴은 2일(한국시간) 제73회 US여자오픈이 진행 중인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7월 미국 켄터키주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으로부터 '대회에 나와달라'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바바솔 챔피언십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 같은 기간 메이저...
이정은,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박인비 공동 7위 '국내파' 김지현도 공동 7위로 1라운드 순조롭게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22)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 크리크 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5언더파 67타를 기...
'화수분 맞네'KLPGA…이다연·인주연·김아림 새별로 우뚝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KLPGA투어의 취약점은 스타 유출이다. KLPGA투어 간판선수가 홀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현상은 몇년째 되풀이됐다. 2014년 상금왕 김효주(22), 2015년 상금왕 전인지(24), 2016년 상금왕 박성현(25)이 차례로 미국으로 떠났다. 작년에는 고진영(22)이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럴 때마다 KLPGA투어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이듬해 KLPGA투어 흥행이 걱정된다는 얘기였다. 하...
호주교포 이민지, 19개월 만의 LPGA 우승으로 '생일 자축' 볼빅 챔피언십서 김인경에 1타 차 우승…통산 4승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호주교포 이민지(22)가 자신의 생일에 생애 네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민지는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2위 김인경(3...
세계 1위 복귀 박인비 "골프와 인생의 조화 이뤄가는 중이죠" "연장전 대결 린드베리, 느린 편이지만 그게 패인은 아녜요" 올해 US오픈과 한국오픈 우승 목표…메이저 승수 더 쌓겠다 (성남=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이후 내리막을 타는 것처럼 보였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부상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감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도 2017년 3월 HSBC 챔피언스 대회가 유일했다. 주위에서는 '세계 랭킹 1위에 커리어 그랜드...
장타 앞세운 신흥 강자 김아림·인주연 주목 25일 개막 E1채리티오픈서 대결…이보미, 9개월 만에 국내 무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장타자들의 무대다. 상금랭킹 1∼7위에 나란히 포진한 장하나(26), 최혜진(19), 김아림(23), 오지현(23), 인주연(21), 김지영(22), 이소영(21)은 모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이들은 모두 장타 순위에서 오지현 빼곤 모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장타 순위 11위 오지현도 KL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력을 지녔다...
박성현, LPGA 볼빅 챔피언십 출격 '상승세 유지하라' US여자오픈 타이틀 방어 앞두고 기세 몰이 나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성현(25)이 '상승세 유지' 특명을 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격한다. 박성현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리는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부진을 탈출해 상승세로 올라탄 시점에서 잠시 휴식했다. 지난 7일 끝난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전인지, LPGA 킹스밀 챔피언십 연장 접전 끝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인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 나란히 버디를 잡은 두 선수에 ...
박인비, 3연승으로 16강 안착…김자영·최혜진·김해림도 3승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박인비는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정연주(26)를 3홀 차로 제압했다. 대회 사상 첫 2연패와 3회 우승을 노리는 '얼음공주' 김자영(27)도 3연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김자영은 안송이(28)를 맞아 11번 홀까지 1홀 뒤졌지만 12번 홀(파4)에서 안...
배상문 "실망스러웠지만 많이 좋아져…전환점 될 것"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32)이 첫 우승의 기억이 있는 AT&T 바이런 넬슨에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1·6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10차례 컷 탈락한 것과 비교하면 기분 좋은 ...
슈퍼루키 최혜진, 매치플레이 이틀 동안 버디 12개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최혜진(19)이 처음 출전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혜진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현수(26)를 맞아 5홀차 대승을 거뒀다. 전날 1차전에서 장수연(24)에게 3홀차로 이겼던 최혜진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최혜진은 18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하민송(22)과 16강 티켓을 놓고 대...
'드림투어 여왕' 인주연, KLPGA투어 첫 우승(종합) NH 챔피언십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연장전에서 김소이 제쳐 (수원=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인주연(21)이 생애 첫 정상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인주연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에 김소이(24)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인주연은 최종 라운드를 이븐파 72타로 마쳐 2타를 줄인 김소이와 함께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연장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