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르신 대상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해 글방(한글 공부) 미술치료, 웃음 치료를 시행했던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올해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란 소제목으로 노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노래 교실은 지난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데 동심의 창을 열고 목청껏 흥겹게 노래를 배우며 부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배방읍에 사는 김 모(79) 할머니는 "내 나이가 어때서 하면서 노래를 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온양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아산시 외암로 1385에서 식기세척 서비스와 다회용기 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다회용기세척사업 ‘푸른 약속’을 이전 확장하게 되어 다회용기세척사업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아산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 지원 및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다회용기세척은 2021년 1월 사업을 개시하여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지역 내 단체급식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권역별 상위 5% 내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6개 전 영역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2020년도부터 우수사례 사업 중 하나인 보건 건강 달력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면서 365일 건강과 보건을 위하여 현재 648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매월 첫째 주에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체험담과 실생활교육을 하고 있다.센터에서 제작한 달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도 알차고 글씨 크기와 색채 그림도 어르신 보기에 편리하게 제작되었는데 도고 신언 3구에 사는 마 모(76) 할머니는 "음력 숫자도 매일 날짜 아래 표기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0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장애 가정과 연관된 민·관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통합사례관리 회의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써, 이날 회의에는 2가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만성 골수염 및 우울감, 가족 구성원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던 장애인이 의료비 지원으로 정확한 질병 진단을 받아 치료를 이어가게
아산시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신체건강-영양프로그램 ‘영양듬뿍밥상’을 4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다.노인 생활만족도 척도와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지를 활용해 선정한 후 1차시에는 콩나물 키우기를 통해 열심히 키워낸 콩나물을 요리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하여 평소 말없이 지내시던 어르신도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나눠 먹는 자리까지 마련해 일상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무럭무럭 자라는 콩나물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만져주고 반려식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8일 토요일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오)의 백미, 물티슈, 휴지, 육류, 가전 및 생활용품 후원으로, 온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20명,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후원물품 전달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온주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 나눔 실현으로 장애인가정에게 후원물품 기탁,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복지관과 단체가 합심해 휴일도 잊은채 소중한 물품을 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새마을회가 ‘제6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홍보하고 새마을운동 교류 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통영시새마을회를 방문했다.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두 도시 대표축제인 ‘제6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서로 홍보하고, 새마을운동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만남을 추진했다.허보선 아산시 자치행정과 새마을봉사협치팀장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소개하며 "통영시 새마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예산집행 중단에 대해 재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1일 교육위는 성명을 통해 "교육지원경비 예산 집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아산시의 결정에 교육위원들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을 밝혔다.최근 시는 충남교육청의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이유로 9억 1000만원의 교육지원경비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시의 지원 중단 내역은 상수도비용, 교육복지투자우선지원금, 통학차량 임차비 지원 등이다.교육위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아산시의회에서 심의·의결해 준 교육협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삼성이 발표한 충청권 투자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삼성은 지난 15일 충남·경상·호남 등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60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아산지역에는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 △아산 디스플레이 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시는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온양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자국 중심 국제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기업 투자 위축, 장비 노후화로 인한 타 지역 공장 이전 및 신설 등으로 우려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최근 급증하는 하수관 막힘 및 역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생활하수는 가정에서 배출돼 하수관로와 중계펌프장을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는데, 최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 이물질이 가정 하수관을 통해 배출되면서 공공하수관 막힘과 펌프 기계 고장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주민 피해와 하수도 유지 관리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주요 내용은 △물티슈·여성용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4박 5일간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동남아 소비재 전략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파견으로,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각국에서 개최했다.㈜루앤팍, ㈜티어코퍼레이션, ㈜인투시, ㈜아로마뉴텍, ㈜비티엔, ㈜바이오시엠, ㈜영타운에프에스 등 7개의 생활소비재 제조업체가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상담액 444만 달러(83건) 및 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16년 역사의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올해 ‘온천산업박람회(가칭)’로 새출발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아산만 도전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는 17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칭)’ 개최지 공모를 진행한다.온천산업박람회는 전국적으로 온천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를 통한 온천산업 활성화 및 가치제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시·도별 1개 시·군·구만 공모 신청 가능하며, 행사는 행안부와 개최지로 선정된 지자체가 주최하고, 한국온천협회 등이 주관을 맡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삼성은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삼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은 향후 10년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있는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특히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등을 조성하기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K리그2의 새로운 흥행 요소가 될 천안과 아산간의 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양 팀이 맞붙는 이번 매치는 이웃한 두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가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사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23 시즌 프로에 처음 진출한 천안은 3라운드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천안은 그간 치러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 신청사가 준공 3개월 만에 일부 의원실은 빗물이 새고 회의실에는 균열이 확인되는 등 졸속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아산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동 신청사 일부에서 균열이 확인돼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현재 균열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 출입구 쪽 벽면으로 해당 부분엔 누수로 추정되는 흔적도 있다.최근엔 일부 의원실에는 유리창 이음새 부분의 마감 작업 소홀로 빗물이 흘러들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의회동 신청사는 현 시청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올해 지원하기로 편성한 교육예산 11억 600만 원의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자 아산시의회 의원 17명 전원이 ‘교육지원 경비 예산 집행 중단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야 집회에 들어가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그러나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교육의 미래와 교육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나은 교육 수혜를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자신의 뜻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아산시의회 의원 17명은 9일 오전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 요구한 예산이 시민의 대의기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을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집단 살해됐던 충남 아산 주민에 대한 유해발굴이 속도를 낸다.2018년부터 아산시가 뛰어들었던 유해발굴에 올해부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도 힘을 보태면서다.진실화해위는 7일 아산 배방읍 공수리 성재산 방공호에서 ‘아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유해발굴 개토제’를 개최했다.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위가 2009년 5월 해당 사건을 진실규명 대상으로 결정한 지 약 14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진실화해위의 첫 부역혐의 희생자 발굴이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3일 난방용품 구입·전달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황익구 지사장과 직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부회장, 온양2동행정복지센터 최원경 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했다.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갑작스러운 난방비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지역 취약계층 중 난방용품이 필요한 대상 50가정(가정당 4만 원 상당)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FC가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가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절대 1강이란 평가 속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천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 충남아산FC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서 전반 6개의 유효슈팅,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김천 상무를 압박했다.골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히든카드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가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김성주의 슈팅 때 수비수 뒤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