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스마트도시계획 세종시민단’을 모집한다.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대정신은 확고했다. 대한민국의 수도는 세종특별자치시라는 확고함.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선봉도시라는 확고함. 그 확고함의 정신은 갑진년 새해벽두에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재확인됐다. 세종시장에게 던져지는 단골질문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론’에 최 시장은 갑작스레 목청을 높였다. 최 시장은 "수도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게 아니다. 국회와 청와대가 오면 그 곳이 수도다. 수도를 수도라 불러 달라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잠시간의 정적. 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고운동에 여가·레포츠·휴양을 즐길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들어선다.또한 나성동 중심상업지구 내 숙박·위락시설의 단계적 공급이 이뤄지면서, 행복도시의 자족·관광기능을 대폭 확충시킨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행복청은 행복도시가 도시완성단계(3단계·2021~2030년)에 들어선 이후,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도시가 한층 성숙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행복도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군수사업부문을 ‘리텍디티에스’로 인적분할 했다.리텍의 특장차 및 제설장비 제조판매 사업부문은 리텍으로 존속하고, 군수사업부문은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로 분할한 것이다.이번 인적분할은 해당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존속회사인 리텍은 특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특장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공공 수요는 물론 민간시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리텍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2022년 상반기 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은 2회 연속의 쾌거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시는 생활방역 중심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꾸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을 제6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신 원장은 명예관장 활동으로 복지관의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센터 내 9개 시설을 둘러보고, 단체급식 배식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 격려했다.또 이달의 우수사원 표창 등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창호 명예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김일순 기자 ra115@cctoday.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을 이끌 세종시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충청투데이와 세종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세종시,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이 후원하는 ‘2024 세종 신년교례회’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지역 주요인사 및 정·경제계,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기능 확충을 이끌 지역 경제인이 주축이 돼 세종의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장이다.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각계 인사가 참석한 ‘2024 세종 신년교례회’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이 이어졌다.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덕담을 통해 "기업·가계부채, 서민·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세종시는 국가산단,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등으로 인해 충청을 이끌 희망을 품게 됐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024년 갑진년은 푸른용의 해이다. 용들은 득도를 하면 푸른용이 되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4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의 이정표를 제시한 뜻 깊은 자리로 빛났다.세종시는 2024년 갑진년을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한 해로 설정했다. 그 중심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이다. 그만큼 세종 기업인들의 역할이 막중하다.세종시는 지난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1조 3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올해도 기업이 투자 매력을 느끼도록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주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구상했던 ‘트리플 어린이 문화공간(박물관+도서관+놀이터)’ 조성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세종시 반곡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시립어린이도서관’이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사업 정지’ 결정이 내려진게 그 배경이다.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창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고대했던 시민들의 박탈감은 크다. 사업 재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세종시에 따르면 반곡동 모개뜰공원 내 건립 예정인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39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4일 세종시 교량 2곳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현상)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4분쯤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29대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명이 다쳤다.이어 오전 6시 27분쯤 아람찬교에서도 차량 9대가 부딪치는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다쳤다.두 사고로 모두 38대의 차량이 파손됐고, 부상자 14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로 해당 구간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세종시는 사고가 발생한 두 곳과 결빙 취약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민의 겨울철 ‘원정 나들이’ 현상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겨울철 나들이 코스인 야외 눈썰매장이나 복합쇼핑몰이 부재한 탓에 다수 시민들이 대전·청주 등 인근 지자체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원정 나들이는 지역 상권 침체와 직결되는 만큼, 이를 해결할 세종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청 광장을 활용해 야외 스케이트장을 임시 운영했다.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지만 코로나 등을 사유로 운영이 중단됐다.이후 세종시는 시청 광장 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