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의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율은 선거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총선 투표율을 보면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63.9%를 기록한 이래 16대 57.2%, 17대 60.6%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18대 총선 때 역대 최저치인 46.1%까지 떨어졌고, 이후 19대 총선에서는 54.2%로 약간 올랐다. 일각에선 이번 총선 투표율이 6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일단 처음으로 총선에서 사전투표가 시행돼 사실상 투표일이 3... [충청투데이]
4·13 총선 당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른바 '투표 인증샷' 봇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주의보가 내려졌다. 투표 인증샷을 어디에서, 어떻게 촬영하느냐에 따라 선거법 저촉 여부가 나뉘기 때문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도장을 손등에 찍거나 기표소 안에서 촬영하는 인증샷 등의 행위는 ‘소란방지’를 목적으로 금지돼 있다.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확실한 저촉 행위로 이를 위반하면 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기표소는 아니더라도 특정 후보의 ... [충청투데이]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종료일인 12일 여야는 마지막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은 이날 각각 총선을 마무리하는 글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시당은 호소문을 통해 “대전의 새누리당 후보 7명의 전원 당선이 절실하다”며 “새누리당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되고, 대전·충청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전략적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당위원장인 정용기 후보(대전 대덕)도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은 충청이 새누리당의 중심 세력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새누... [충청투데이]
대전지역 곳곳에서 4·13 총선투표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투표 보장을 위해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 근무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정상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투표로 인한 출근 지연의 경우 유동적 탄력근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시간은 기존 10시 30분을 지키면서 직원들의 참정권 행사에는 지장이 없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투표 당일, 전 지점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추기로 했다. 또 직원의 투표 일... [이정훈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선량(選良)을 뽑는 20대 총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시작된다.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경 나올 전망이지만 여야의 초박빙 승부가 점쳐지는 청주권은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전체 유권자 수는 모두 128만 7549명(남 64만 5254명, 여 64만 2295명)이다. 역대 충북지역 총선투표율은 △15대-68.3% △16대-60.8% △17대-58.2% △1... [홍순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전 354곳, 충남 723곳, 세종 60곳 총 113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구와 상관없이 방문하기 편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던 ‘사전투표’ 때와 달리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에 정해진 선거구내 지정 투표소에 방문해야 한다. 만약 투표 안내문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관위 대표전화(139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충청투데이]
4·13 총선 선택의 날이 밝았다. 이번 충청권 총선은 대전 1석, 충남 1석이 순증하면서 충청권 전체 의석이 27석으로 증가했다. 특히 홀수 의석을 지닌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여야의 승패가 수치상으로 확연히 갈리는 선거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승부 개념’이 더욱 명확해졌다. ▶관련기사·사설 2·4·5·12·14·21면 무승부가 없는 결전 앞에서 여야는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인 12일 자정까지 선거구 곳곳을 돌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사력을 다했다. △대전, 3대 3 구도 깨진다=대전은 유성이 갑·을 선거구로 나뉘면서 총 7석... [충청투데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만든 홍보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권자들에게 유포한 예비후보 지지자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 심리로 열린 노모(45)씨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20대 총선이 12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성 발언도 줄을 잇고 있다. 여야 중앙당 대변인들은 상대 당 후보에 대한 비판을 담은 논평을 경쟁하듯 쏟아내며 공격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선거날 친구나 이웃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면 선거법에 위반될까? 정답은 서 있는 장소가 투표소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갈린다. 12일 전북도선관위가 소개한 선거법 위반 사례에 따르면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더라도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를 독려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4·13 총선에 출전한 각 정당과 후보들은 모두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정책 제시나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지지로 연결해야 했던 정당이나 후보들은 표심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상대 비방이나 금품 살포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과열, 혼탁한 양상을 보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전국 253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시된다. 대부분 지역구에서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 이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나 개표가 늦는 지역이나 경합지역은 자정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다봤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초박빙 지역이 많아 일부 지역은 자정 이후에나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과 비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