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축수산사업 육성을 위해 625억원을 투입한다. 9일 도에 따르면 FTA 체결로 축산물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625억원을 들여 지속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인 축수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한다. 도는 이날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친환경축산클러스터 회의실에서 ‘2019년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도내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 시·군 축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역점 추진과제로는 축산업 체질개선·경영안정망 구축 148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생산비 절감 215억원, 동물 복지시책 추진·기타가축 육성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힘쓰는 직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특히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을 하는 곳이 적십자”라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지사의 마음을 담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남북교류 사업에 시동을 건다. 남북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자체적인 교류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충북연구원이 남북 교류협력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남북이 화해 분위기로 돌입함에 따라 향후 활성화될 교류사업을 선점하겠다는 충북도의 의지로 보인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2010년까지 옥수수 종자와 과수 묘목 제공, 비닐하우스 지원 등 대북 협력 사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정부가 그해 대북제재인 5·24조치를 취하면서 충북의 대북 교류는 중단됐다. 현재 충북...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782억원을 투입한다. 4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개 사업이 늘어났다. 유기농, 친환경 식량작물, 친환경원예특작, 농업생산기반 분야 등이다. 특히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 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유기농 생산농업인이 유기농산사업 참여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소득 향상이 전망된다”며 “기존 관행 농업인들도 친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2020년 정부예산으로 6조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정부가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정부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생활SOC 사업의 '생활' 개념을 확대 해석해 도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사업 영역으로 발전시켜 충북의 현안사업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1...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8년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산림청에서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10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충북은 각 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거둔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도민의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 올해 사자성어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이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개발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다. 충북은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이를 통해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대륙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과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이 충북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이다. 충북도의 기해년 설계와 비전 등을 들어봤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도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도민여러분 지난 한해 도정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기해년 새해를 기점으로 2022년까지 일자리 43만개를 창출해 고용률 73%를 달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일 △고용환경 변화 대응 1조 4944억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 8217억원 △노동환경 개선 1017억원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 10억원 등 총 2조 4189억원(국비와 도비, 시·군비)을 분산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유형별 예산은 직접 일자리 창출에 1조 2272억원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는 742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고용장려금은 1230억원이 책정됐고, 창업지원 예산은 228억원이다. 앞서 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2018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팀 등에 시상이 주어졌다.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산단개발지원과 산단개발2팀과 2019 정부예산확보 대상을 받은 수질관리과가 상을 받았다. 이시종 지사는 "민선 5, 6기 총 64조의 투자유치 성과에 이어 올해 도정사상 연간 최대 규모인 8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며 “태양광 셀·모듈 생산 1위, 수출증가율 전국 2위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금...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강호축을 연결해 국가균형발전을 충북이 선도하고 이를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2019년 신년사에서 "국토의 변방 충북이란 생각을 벗어 던지고, 세계속의 충북이란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용기로 충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호축 개발(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과 관련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예타면제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을 도입한 경박단소형 첨단산업 유치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 등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양기(56) 전 행정안전부 기술감사팀장을 임용한다. 감사관으로는 첫 외부 인사가 임명이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감사관을 선발했다. 임양기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해 행정안전부 조사담당관실, 자체감사팀장, 기술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감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충북도는 “도정의 투명성과 공무원 청렴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용우 기자 winesky...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에서 ‘새로운 번영의 땅, 뉴 허브지대 육성’ 거점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북 거점육성을 위해 14건의 사업(9596억원)을 진행한다. 오송 화장품단지와 진천 송두산업단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강화가 핵심이다.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등 미래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 기반시설도 구축한다. 또 도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개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충주호 주변은 역사·문화 관광지를 연계하는 관광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충북 거점육성...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 정책기획관에 임택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 행정국장에 이경태 전 공보관이 임명됐다. 충북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국장급과 부단체장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한 정기인사다. ▶관련명단 20면 보건복지국장에 신강섭 전 옥천부군수, 환경산림국장에는 김성식 옥천부군수, 자치연수원장에는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부단체장으로는 안석영 전 체육진흥과장이 충주부시장, 박승환 균형발전과장이 옥천부군수, 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소비자권익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비자권익증진 우수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도는 2012년 이후로 정부합동평가 특수판매업 법집행 실적 '가'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이 됐다. 또 특허청에서 선정하는 부정경쟁행위 방지분야 최우수기관으로도 뽑혔다. 도내 특수판매업 573개 대상으로 89건의 시정권고와 426건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판매업, 후원·다단계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정경쟁행위 방지를 위해 도, 시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합동...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기해년(己亥年) 새해 도정운영 방향의 첫 번째로 강호축(호남~충청~강원을 잇는 고속철도망) 개발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호축을 통한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호축 교통망 구축과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 도입 전략산업 육성, 백두대간 국민쉼터, 남북교류협력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강호축 개발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될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강호축...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최대현안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과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어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만나 충북선철도 고속화 등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구 차관은 "이미 사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는 내년 1월 중으로 각 시·도가 건의한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여부를 가려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 1순위 현안으로 꼽히는 충북선철도 ...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과 관련해 "수도권 집중현상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함께 지방의 열악한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교육, 정주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수인력과 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계청의 2017년 지역소득(잠정) 보고에 나타난 경제지표를 실례(實例)로 들었다. 그는 "충북의 2017년 실질경제성장률은 3.4%로 경기(5.9%), 제주(4.9%), 인천(4.0)...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충북 RCY처음처럼봉사회가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처음처럼봉사회는 13명으로 이뤄졌다. 국제적십자운동, 나눔교육, 봉사조직 운영 안내 등에 대한 봉사원 기본교육을 받은 후 결성됐다. RCY처음처럼봉사회의 설대철 회장은 "봉사회의 이름에 걸맞게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겠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성식 이후에는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RCY처음처럼봉사회가 결섬됨에 따라 대...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주요 시책의 예산 삭감과 잇따른 송사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청주시의회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시 안전정책과가 제출한 ‘시민 재난안전 보험 가입’ 예산 3억 3172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자체가 모든 시민을 대신해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일종의 집단보험이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일사·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폭넓게 보장된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범덕...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주소정책 홍보 등 우수서포터 요원으로 활동한 오경세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홍보·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에 대해 이뤄졌다.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교육·홍보실적,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관련 특수 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정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ㆍ활성화로 국민의 생활 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