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는 6일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과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해 행사장 주변에 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참석자간 거리를 띄워서 자리를 배치하는 등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념식 행사는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추진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사업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원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매출감소 기준을 당초 30%에서 20%로 변경해 지원 문턱을 낮췄으며, 연매출 4800만원 미만인 간이사업자는 별도의 매출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해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다만, 2020년 3월 31일 기준 대표자가 보은군 내 주소지를 두고 충북도내 영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2019년 연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지원기준은 그대로 적용된다. 지원금 신청은 7월까지 보은군청 홈페이지를 접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 탄부초교는 등교수업을 맞이해 2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외, 낙인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이날 전교생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팻말을 손수 제작해 교내 복도에 게시했으며 6학년 학생들은 팻말을 들고 동생들의 등·하굣길에 나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장서윤(12) 학생은 “등교수업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어 즐겁고 소중한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일을 겪는 친구에게 위로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지난 30일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렸다. 이날 법요식은 육법 공양에 이어 삼귀의례와 보현행원,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법요식이 끝난 뒤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법주사 주지인 정도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든 중생들에게 차별 없는 지혜와 자비를 베푸시기 위함”이라며 “우리도 부처님처럼, 고통받는 이웃에게 자비의 온정을 베풀고 탐욕과 분노를 버리고 자비의 공덕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16만 241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그 결과 올해는 지난해 대비 평균 3.07% 상승했다. 이는 충북 평균 4.0%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이며, 충북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은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삼산약국 건물로 182만원/㎡이며,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회남면 광포리 산35번지 자연림으로 273원/㎡이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속리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가운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대응 수칙도 철저히 지키는 등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4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대추차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예절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질서 지키기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오는 11일까지 하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53명을 모집한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하계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선발된 53명의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학생 중 50명은 본청 실과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3명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기준 현재 부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주소지 읍·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경찰서는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등 시민 자문위원과 내부위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사회적 약자 등이 관련된 경미한 형사범죄 및 즉결심판청구 사건에 대해 처분의 감경 여부를 심의한다. 이로써 자신의 지난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더불어 준법의식이 보다 함양된 제2의 삶을 열어주게 되는 것이다. 이날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서는 대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산나물을 뜯으러 보은에 왔다가 타인 소유의 고사리 밭에 들어가 약 50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관내 마을 1곳을 방문해 고추 순 따기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박인자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25여명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점심식사, 장갑,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손 돕기 전후에는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인한 농가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속리산들꽃사랑회는 지난 29일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제16회 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속리산 법주사의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야생화의 깊고 진한 매력을 뽐내면서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도 찾고 우리꽃에 대한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은은하고 단아한 야생화에서 뿜어나오는 그윽한 향기를 맡으니 코로나19로 인해 받은 모든 스트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신규접수를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및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또는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세대다. 지원 금액은 계절과 세대원 수에 따라 9만 5000원부터 최고 16만 7000원이다.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전기요금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도시미관을 훼손하며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현수막을 일제 단속·정비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합동 정비를 한다. 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을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해 읍·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으로 주요교차로, 대로변, 교통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보은군에만 54기가 설치 돼 있다”며 “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헤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에 방해가 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품목별 중장기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28일 교육생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잠정 중단됐다가 다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돼 재개하게 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대추 40명, 양봉 30명, 복숭아 27명, 신규농업인 20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9월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의 진행 과정중의 문제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20년 주요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0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벼 포트묘 재배시범장을 시작으로 총 14개 시범사업장에 대해 이뤄진다. 시범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작물재배지도 현장 종합컨설팅도 병행해 시범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7일 내북면 창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은 농가주가 알려준 방법대로 능숙하게 한 가지에 사과의 적정 개수만 남기고 사과적과 작업을 해냈다. 박윤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 농가에 전달돼 현재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면 좋겠다”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이장협의회는 27일 일본 아베 정부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한 정상혁 군수 주민소환을 추진하다가 철회한 주민소환운동본부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장협의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 주민소환으로 인해 불거진 군민 불신과 갈등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한다”며 “주민소환운동본부 측의 각종 기자회견, 시가행진, 집회, 진정, 고발 등으로 보은 지역사회는 큰 상처를 입었고 군민이 화합하고 함께하는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해 8월 울산에서 열린 보은 이장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내북면 애향동지회가 올해로 4년째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 내북면 애항동지회는 용수리·아곡리를 시작으로 27일 화전2리와 봉황리에 태극기 85개를 전달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 양재덕 회장은 “해마다 태극기를 지원해 주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태극기 전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에 전달된 태극기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공유재산 사용·대부자를 대상으로 사용료 및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최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 감면방안을 확정했다. 수혜대상은 경작용과 주거용이 아닌 기타용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들 중에서 직접 경영 업종에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인하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일괄 감면하게 된다. 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보은군의 과감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군은 보은군 소속 직원들에 대한 올해 연가보상비를 현금 대신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이번 결정은 보은군수가 제안하고 공무원노조가 적극 동참하기로 함으로써 성사됐다. 군의 이번 결정으로 올 상반기 중 약 2억 6500만원의 자금이 지역 내에 추가적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보은군 직원의 지역상품권 구매까지 고려하면 약 5억 1300만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수확 뒤 건조 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보은대서마늘작목반을 대상으로 마늘 건조비용 절감 가변형 건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늘은 수확 뒤 예건과 건조 과정이 매우 중요한 작물로, 마늘 수확 시기가 장마 시기와 겹치면서 비닐하우스나 그늘에서 예건한 뒤 재건조 할 경우 건조 불량으로 인한 품질저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곤 했다. 또한,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열풍건조기는 설치 비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사용 시 마늘을 넣었다가 꺼내야 하는 노동력이 추가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